이 곤충소리 어떤 벌레이고 어떻게 생겼나요?
소리가 찌르르르 하는 소리 맞으시죠?아무래도 여치 종류의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전체적으로 녹색이나 갈색을 띄고 풀잎이나 줄기에 바짝 밀착해 숨기 때문에 눈으로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그래서 노이로제가 올 정도로 스트레스시라면 억지로 잡으려 하기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우선 창문 근처의 풀숲을 짧게 깎아 숨을 곳을 없애면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그리고 소리가 나는 방향의 풀숲에 잔류성 살충제를 조금 뿌려두는 것도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은 소리 때문에 괴로우실 때 빗소리 같은 백색소음을 틀어 소리를 묻어버리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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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는 사람이 못보는 색을 본다는데 어떠한 색과 파장을 보는건가요?
새들은 인간이 보지 못하는 자외선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인간은 3개의 원추세포로 약 380~750nm 파장의 가시광선을 볼 수 있지만, 새들은 자외선 감지 세포가 추가된 4색형 색각을 지녀 300~700nm의 넓은 파장을 인식합니다.이 덕분에 새들의 눈에는 인간이 볼 수 없는 UV-그린, UV-레드 같은 완전히 다른 혼합색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눈 속의 미세한 기름방울 필터가 색의 경계를 극대화하여 훨씬 선명하고 입체적인 시야를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시각은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매 같은 맹금류는 자외선을 반사하는 들쥐의 소변 자국을 추적해 사냥을 할 수 있고, 과일이나 꽃의 꿀을 쉽게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또한 인간의 눈에 똑같아 보이는 암수 새들도 깃털의 자외선 반사율이 달라 성별과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이처럼 조류는 자외선 시각 덕분에 인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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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의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궁금합니다
나무의사는 말 그대로 아픈 나무를 진단하고 처방하고 수술이나 약제를 포함한 치료까지 담당하는 산림청 공인 전문 의사입니다.주로 나무병원에 소속되거나 직접 개원하시는 분도 계신데, 아파트 단지의 나무들이나 가로수, 학교 숲, 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모든 나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특히 일반 조경관리와 달 나무의사는 수목 처방전을 발급하고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독점적 법적 권한을 가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그리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산림/조경 관련 학위나 자격증 등의 요건을 갖춘 후, 150시간의 양성 교육을 거쳐 1,2차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법 개정으로 생활권 수목 진료가 의무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정년이 없는 평생 전문직으로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서 은퇴하시는 분들에게는 전망이 매우 밝습니다.참고로 저희 선배님도 퇴직하시며 나무의사 자격을 따셨는데, 지금은 더 바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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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물 수의사가 일반(소동물) 수의사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둘을 비교해보면 단순히 동물의 크기 뿐만 아니라 근무 환경이나 일하는 방식, 진료 패턴까지 완전히 차원이 다른 전혀 다른 직업처럼 보입니다.먼저 대동물 수의사는 대부분 실내가 아닌, 야외 축사로 직접 찾아가 진료해야 합니다.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말이 통하지 않는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동물을 상대하기 때문에 자칫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특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의 임신 감정이나 난산 돕기정도만 해도 상당한 근력과 체력을 필요하기 때문에 관절 질환을 달고 살기 십상이고, 사람과 달리 말이 통하지 않고 보호자와 항상 같이 지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확인이 어려워 근무시간이 대중없습니다.게다가 대형동물의 대부분은 가축이고 경제적 가치로 평가받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해도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잦고, 구제역 같은 전염병으로 살처분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은근 심리적 어려움이 있습니다.보통 소형동물은 반려동물인 경우가 많지만 대형동물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보호자의 요구사항도 다릅니다.사실상 둘은 완전히 별개의 직업으로 봐도 좋을 정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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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에서도 겨울잠을 자는 동물과 안자는 동물로 나뉘는 이유가 뭔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겨울잠 여부는 기후가 아니라 먹이 확보 능력과 체온 조절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개구리나 뱀 같은 변온동물의 경우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날이 추워지면 세포가 얼어 죽는 것을 막기 위해 강제로 겨울잠에 들어가게 됩니다.그리고 다람쥐나 박쥐 같은 소형 정온동물의 경우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가 들지만, 겨울철에는 먹이인 곤충이나 열매가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견디기 위해 대사율을 극도로 낮추고 겨울잠을 선택하는 것입니다.하지만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대형 정온동물은 덩치가 커서 열 손실이 적고, 마른 나뭇가지나 뿌리 등 겨울철 대체 먹이를 찾아다닐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겨울잠을 자지 않는 것입니다.또 늑대나 올빼미 같은 포식자도 겨울철 행동이 둔해진 먹잇감을 사냥하기 유리하기 때문에 굳이 잠을 잘 필요가 없습니다.결국 같은 지역이라도 추위를 버텨낼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고, 겨울철에도 먹이를 충분히 구할 수 있는 경우라면 굳이 겨울잠을 잘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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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그릇에 빠져서 가지고 죽어 있었어요.
먼저 벌은 '어리호박벌'로 보입니다.그리고 벌이 밥그릇에 빠져 죽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 정도로 생각됩니다.먼저 밥그릇에 남은 물기나 단내를 맡고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접근했을 가능성이 큽니다.또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표면을 물웅덩이로 착각해 날아들었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스텐 그릇의 안쪽 벽면이 너무 매끄러운 탓에 발을 디디지 못하고 미끄러져 갇히게 되고 빠져나오지 못하고 버둥거리다 체력이 소진되어 탈진한 것으로 보입니다.여기에 햇빛을 받아 뜨겁게 달궈진 금속 그릇의 열기까지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참고로 어리호박벌은 몸집이 크고 무거운 편이라 제자리에서 곧바로 수직 상승하는 비행을 잘하지 못합니다.그래서 날개를 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어야 위로 솟구칠 수 있는데, 그릇은 아무리 넓어도 그릇 안에서는 활주로처럼 앞으로 달려 나가며 고도를 높일 만한 충분한 비행 각도와 공간이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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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성향이 자연에 계속해서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실 현재 학계에서도 명확히 설명하지는 못합니다.다만, 부장님 말씀처럼 그런 성향의 존재를 단순히 번식 성공률로만은 설명하지 않고, 다양한 가설이 있습니다.먼저 친족 선택설입니다.스스로 자손을 낳지 않는 대신 조카 등 친족의 육아와 생존을 도와 내 유전자를 후대에 간접적으로 더 많이 전달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입니다.또 초우성 가설인데, 사실 잡종가설의 연장선입니다. 동성애 성향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이성애자 친척에게 발현되면, 여성의 다산성을 높이거나 남성의 공감 능력을 키워 번식에 유리해진다는 것입니다.그리고 보노보 같은 동물은 동성 간 성 행동을 갈등 완화와 집단 결속을 위한 것으로 활용하여 무리를 지키는데 활용하기도 하고, 공동육아 등이 원인으로 보는 가설도 있습니다.사실 어느 것 하나만으로는 명확히 단정하지는 못하지만, 결국에는 집단 전체의 생존에는 유리한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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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응애벌레가 기어다는데 온욕을 해도 안돼요 .. 아님 제가 온욕 방법을 몰라서 그런걸까요?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달팽이 응애는 몸에 딱 붙어서 숨기 때문에 단순히 물에 담가두는 온욕만으로는 떨어지지 않으며, 말씀하신 것처럼 씻겨야 합니다.우선 25도 내외의 미지근하면서 흐르는 물에 달팽이를 대고 붓 같은 것으로 패각 틈새를 잘 씻어내야 응애를 때어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맹물 대신 약간의 녹차성분을 섞어서 씻겨주면 응애를 더 잘 때어낼 수 있습니다.그리고 사육장 흙에 응애 알이 가득 차있을 수 있어 전부 버려야 합니다. 또한 사육장 통과 먹이 그릇도 뜨거운 물로 깨끗이 씻거나 소독해야 남아있는 알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당연히 소독 후에는 새로운 코코피트를 깔아줘야 합니다.그러나 절대 살충제나 일반 벌레용 약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다시 응애가 생길 여지가 있으며 2~3일에 한번씩 2~3주 정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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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호흡의 속도는 항상 일정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포호흡의 속도는 일정하지 않으며, 우리 몸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합니다.세포가 한 사이클을 도는 시간 역시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필요에 따라 그 속도가 변하게 되죠.이 속도를 조절하는 주된 원리는 생성물인 ATP가 많아지면 과정을 억제하는 음성 피드백입니다.특히 해당과정의 PFK(포스포프루토카이네이스)라는 핵심 효소가 이 조절의 조절기 역할을 하는데, 세포에 에너지가 풍부하여 ATP가 많을 때는 PFK 효소의 활성이 억제되어 호흡 속도가 느려지는 것입니다.반대로 운동 등으로 에너지를 써서 AMP나 ADP가 많아지면 PFK가 활성화되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게 됩니다.또한, 산소 공급량이나 온도, 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을 포함한 외부 환경 자극도 세포호흡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결국 세포호흡은 실시간으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상태에 따라 계속 조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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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슴벌레가 개미들힌테 둘러 쌓여 있었어요.
우선 말씀하신 사슴벌레는 상태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이미 체력은 바닥이 났고, 질병이나 다른 이유로 약해진 상태였을 겁니다. 특히 사슴벌레는 평평한 땅에서 뒤집어지면 스스로 일어나지 못해 금방 에너지를 소진하게 됩니다.사실 개미는 신선한 단백질을 선호하기 때문에, 지치거나 죽어가는 곤충을 아주 좋아합니다.그리고 개미들이 사슴벌레의 관절이나 틈새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사슴벌레라도 버티기 어렵습니다.그래도 미어캣님께서 다행히 개미를 털어내 준 덕분에 사슴벌레는 한번 더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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