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맨발걷기 하면서 본 곤충 이름 알려주세요
사진상으로는 털파리과의 한 종류로 보입니다.보통 털파리과의 경우 몸통은 검은색이고 날개는 투명하고 맥이 뚜렷한데, 특히 앞쪽 날개맥이 더 굵은 편입니다.털파리류는 봄이나 초여름에 흔히 볼 수 있으며, 유충은 부식물이나 썩은 식물을 먹고 자랍니다. 성충은 꽃의 꿀을 먹거나 수액을 먹기도 하며, 일부 종은 짝짓기 시기에 큰 무리를 이루기도 합니다.그리고 또 다른 의심되는 동물이라면 동애등에입니다.다만, 동애등에의 경우 몸통은 검은색이지만, 배 부분에 흰색 또는 노란색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무늬가 보이지 않고 날개맥이 너무 뚜렷해 보여서 털파리과의 곤충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어른 코끼리는 몸무게가 보통 몇 kg정도 되는지 궁금하며, 코끼리는 평생 아기코끼리를 몇 마리까지 나을수가 있나요?
코끼리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아시아코끼리의 경우 2.5~6t 정도이고, 아프리카코끼리의 경우 3~8t, 둥근귀코끼리의 체중은 2~4t 정도입니다.그리고 평생 낳는 코끼리의 수는 다른 동물에 비해 적은 편인데 일반적으로 건강한 암컷 코끼리는 약 4년에 한 번 임신하여 한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약 60~70년의 수명 동안 평균 6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습니다.또 코끼리의 사회 구조는 모계 중심입니다. 그래서 암컷 코끼리와 새끼들은 함께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무리의 우두머리는 가장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암컷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컷 코끼리는 보통 12~15세 정도가 되면 태어난 무리를 떠나 독립적인 생활을 하거나 다른 수컷들과 함께 작은 무리를 이루기도 합니다.물론 발정기가 되면 수컷 코끼리는 암컷 무리를 찾아 짝짓기를 하지만, 번식기가 아니면 암컷 무리와 함께 생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컷 코끼리 한 마리가 여러 암컷 코끼리와 함께 지내는 것은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죠.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물벼룩과 화학적 촉진제를 활용한 녹조 정화 효과 연구를 하려고하는데, 혹시 이를 촉진시키는 화학적 촉진제+(친환경 촉진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말씀하신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입니다.그래서 해당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시는 연구원이 아니시라면 답을 드리기 좀 어려운 영역이긴 합니다.그렇지만 다른 분야이긴 해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면, 미량 원소 및 영양 염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일부 연구에서 특정 미량 원소가 동물성 플랑크톤의 성장과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문 있었는데, 이를 생각해 본다면 미량 원소 및 영양 염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연구 방향을 잡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그 외에도 유기 탄소원이나 pH를 변수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뚝섬유원지에서 살쾡이를 본거 같은데 실제로 여우가 있나요??
현재 뚝섬유원지에서 여우가 서식한다는 보고는 없었습니다.물론 제가 알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여우 자체가 멸종위기이기 때문에 뚝섬유원지에 여우가 서식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여우는 소백산 등 일부 지역에서 복원 사업을 통해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뚝섬유원지는 도시 지역으로 여우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도 아닙니다.그리고 살쾡이의 특징이라면 외형상 집고양이보다 약간 크고 몸길이는 55~90cm 정도이며, 털색은 회갈색 바탕에 뚜렷하지 않은 검은 반점이 몸 전체에 흩어져 있습니다. 얼굴은 이마에서 코 옆까지 흰색 줄무늬 두 개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볼에는 세 줄의 검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또 귀 뒤쪽에 흰색 또는 회색 반점이 있고 집고양이보다 귀가 둥글고 작습니다. 특히 꼬리가 집고양이보다 짧고 굵습니다.마지막으로 뚝섬유원지에는 너구리나 오소리, 족제비, 고라니 등의 서식은 확인되었으며 실제 보신 동물이 살쾡이일 수도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이게 어떤 벌레인지 궁금하네요...
확대를 해도 초점이 맞지 않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우선 진딧물은 몸 색깔이 초록색인 경우가 많고, 크기도 매우 작습니다. 또한 식물의 즙을 빨아먹고 살기 때문에 식물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반면에 메뚜기과의 곤충은 보통 진딧물보다 크기가 훨씬 크고, 뒷다리가 발달되어 있어 있습니다. 완전히 초록색인 메뚜기류도 있지만, 전체적인 생김새나 움직임이 진딧물과는 확연히 다릅니다.이 사진만으로는 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혹시 초점이 맞는 다른 사진이 있다면 다시 답을 드리겠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세포 밖 물질이 세포벽을 선택적으로 투과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물 세포벽은 세포막처럼 선택적인 투과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식물 세포벽의 주성분은 단단한 섬유질인 셀룰로오스입니다. 셀룰로오스 섬유들이 서로 엮여서 매우 질기고 튼튼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물론 셀룰로오스 외에도 헤미셀룰로오스, 펙틴, 리그닌 등의 물질들이 세포벽을 구성하는데, 이 물질들은 셀룰로오스 섬유 사이를 채우거나 섬유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여 세포벽의 강도와 유연성을 조절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세포막과의 차이점은 세포벽에 작은 구멍, 즉 기공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공의 크기는 비교적 큰 편이라서 작은 분자나 이온, 심지어 작은 단백질까지도 비교적 자유롭게 통과가 가능합니다.반면에 세포막은 인지질 이중층이라는특수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지질 분자들의 소수성 꼬리 때문에 지용성 물질은 비교적 잘 통과하지만, 물이나 수용성 물질, 그리고 전하를 띤 이온들은 쉽게 통과하지 못합니다. 또한 세포막에는 다양한 막 단백질들이 박혀 있어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세포 안팎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막 단백질 덕분에 세포막은 매우 정교한 선택적 투과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다시 정리해 드리면 세포벽은 물리적인 장벽 역할을 주로 하며, 크기가 작은 물질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포막은 인지질 이중층과 다양한 막 단백질 때문에 선택적인 투과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포 안으로 들어오는 물질은 세포벽을 비교적 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세포 내부로 들일지 말지는 세포막의 선택적 투과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5.0
1명 평가
0
0
사람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잠을 자는것도 포함이 될수 있나요?
네, 잠을 잘 자는 것 역시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데, 면역력과 관련된 중요한 작용들 역시 일어납니다.먼저 잠은 사이토카인 분비 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세포 간의 신호 전달 물질로 잠이 부족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고,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감소하여 면역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수면은 이러한 사이토카인 분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면역 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또한 잠은 T세포를 활성화합니다. T세포는 우리 몸의 특정 병원체를 공격하는 중요한 면역 세포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T세포의 활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잠을 잘 자는 것이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입니다.그리고 백신 접종이나 감염을 통해 우리 몸은 특정 병원체에 대한 기억 세포를 만들게 되는데, 충분한 수면은 이러한 면역 기억 세포가 효율적으로 형성되고 유지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모든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도마뱀이 꼬리를 자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지극히 일부 종의 도마뱀만이 꼬리 자르기인 자절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절 능력을 가진 도마뱀이라 할지라도, 평생에 단 한 번만 꼬리를 자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생된 꼬리에는 뼈가 없고 힘줄로만 이루어져 있어 다시 자를 수 없기 때문이죠.게다가 크레스티드 게코와 같이 꼬리를 자를 수는 있지만 재생이 불가능한 종도 있습니다.꼬리가 다시 자라는데에는 도마뱀의 종류나 나이, 건강 상태, 환경 조건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보통은 어린 도마뱀일수록,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꼬리 재생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꼬리 재생에는 짧게는 몇 주에서 몇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하지만, 완전히 이전의 모습과 똑같이 재생되지는 않습니다. 재생된 꼬리는 원래 꼬리보다 색깔이나 무늬가 다를 수 있으며, 뼈 대신 연골 조직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죠.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행운목은 관상수로 많이 키우고 있고, 개업을 하는 곳에도 많이 선물을 하는데, 커다란 행운목의 경우 작게 잘라서 물에 두고 뿌리내리면 곧바로 성장하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인가요
네, 말씀하신대로 행운목은 수경 번식이 가능한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적절한 환경만 갖춰진다면 잘린 줄기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개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고려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물꽂이로 뿌리를 내린 후 흙에 옮겨 심더라도, 곧바로 다 큰 나무처럼 빠르게 성장하지는 않습니다.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비교적 천천히 자라는 편입니다.특히 모든 잘린 줄기에서 뿌리가 성공적으로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줄기의 상태나 자르는 방법, 물의 상태 등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줄기를 선택하고, 깨끗한 물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은 어떤 종인가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4종의 사슴이 서식하고 있습니다.첫번째는 유명한 고라니입니다.고라니는 뿔이 없는 대신 길고 뾰족한 송곳니가 발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몸길이는 70~100cm, 몸무게는 10~15kg 정도로 비교적 작습니다. 습지나 갈대밭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두번째는 꽃사슴입니다.몸에 흰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슴이었지만 지금은 멸종위기종입니다. 몸길이는 90~190cm, 몸무게는 25~130kg 정도입니다. 수컷에게만 뿔이 있으며, 뿔은 매년 봄에 새로 자라 가을에 떨어집니다.세번째는 노루입니다.노루는 작고 날씬한 체형에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붉은 갈색, 겨울에는 회색빛을 띤 갈색 털로 덮여 있습니다. 수컷에게만 짧은 뿔이 있으며, 몸길이는 90~150cm, 몸무게는 20~30kg 정도입니다.마지막은 이름이 상당히 많은 말사슴입니다.다른 이름으로는 백두산사슴, 붉은사슴, 북한에서는 누렁이라고 부르는 종이죠.남한에는 서식하지 않고 북한에 서식하는 사슴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과거에는 백두산 일대에 널리 분포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2m 이상, 몸무게는 200kg을 넘을 정도로 큽니다. 수컷의 뿔은 매우 큰 것이 특징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1
0
0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