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를 잡아서 배가 위로오도록 뒤집으면 자는듯이 가만있는 이유는?
해당 현상은 '강직성 부동' 또는 '동물 최면'이라고 불리는 생리 현상입니다.이는 상어뿐 아니라 여러 동물이 포식자에게 잡혔을 때, 혹은 위협을 느꼈을 때 나타내는 방어 기제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강직성 부동이 왜 발생하는지에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진화적 방어 메커니즘, 신경계 반응, 또는 근육 이완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특히 상어의 경우 배를 위로 뒤집으면 특정 감각 수용체가 자극을 받아 뇌로 신호를 보내게 되고, 이로 인해 상어의 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일시적으로 움직임을 멈추는 상태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진드기에 물려 사망이나 전신마비같은 중대 위험 상황이 생길 수 있나?
사실 진드기는 생각보다 상당히 위험한 동물입니다.특히 야외 진드기는 다양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보유하고 있어 사람에게 심각한 감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됩니다.또한 널리 알려진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죠.특히 '진드기 마비증'(Tick Paralysis)은 일부 진드기가 신경 독소를 분비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독소가 분비되어 나타나며, 전신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나 귀 뒤 등 시야에서 벗어난 부위에 진드기가 붙어 있을 경우 발견이 어렵습니다.대부분의 경우 진드기 제거 후 수 시간 내에 회복되지만, 진단이 늦어질 경우 호흡근 마비로 이어져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상어는 다 인간을 공격하는 공격성을 가졌나요?
그렇지 않습니다.사람을 공격하는 상어는 매우 드물고, 그마저도 실수나 호기심, 자기방어 등의 소극적 이유로 인한 공격입니다.먼저 전 세계적으로 500여 종의 상어가 있지만, 이 중에서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상어로는 백상아리와 뱀상어, 황소상어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공격을 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먹이로 착각을 해서입니다. 상어는 시력이 좋지 않아 사람이 수면 위에서 팔다리를 휘젓는 모습을 물범이나 바다사자와 같은 먹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서퍼들이 보드 위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상어의 주 먹이인 물범과 비슷해 공격당하는 사례가 많습니다.또한 상어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 낯선 대상을 물어보고 탐색하는 경향이 있서 이 때 사람이 물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사람이 상어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영역을 침범했다고 느끼는 경우 상어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공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뇌에도 뇌수액? 이런것이 있는데 이것은 깨끗한가요?
보통 우리 몸의 뇌수액, 즉 뇌척수액은 혈액과는 달리 매우 깨끗하고 투명한 것이 정상입니다.하지만, 퇴수액도 특정 상황에서는 오염되거나 탁해질 수도 있습니다.가장 흔한 경우는 뇌수막염과 같은 감염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뇌수액으로 침투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 뇌수액이 탁해지거나 혼탁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뇌수액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와 원인균을 확인할 수 있죠.또한 뇌실 내 출혈이나 거미막하 출혈 등으로 인해 혈액이 뇌수액으로 유입되면 뇌수액이 붉게 변하거나 탁해질 수 있고, 드물게 뇌종양이나 다른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해 뇌수액의 성분에 변화가 생겨 탁해지거나 비정상적인 색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자연적인 성별 전환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자연계에서는 말씀하신 흰동가리처럼 자연적으로 성별을 전환하는 동물들이 많긴 하지만, 포유류의 경우, 자연적인 성별 전환은 매우 드뭅니다. 왜냐하면 포유류는 체내 수정을 하고 복잡한 생식 기관을 가지고 있어 어류나 양서류에 비해 성별 전환이 어려운 것이죠.그러나 성별 결정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조작될 경우 성별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 결과는 유전자의 조작을 통해 포유류의 성별 전환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긴 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거나 아직 그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즉, 포유류는 자연적 성별 변화는 사실상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5.0 (1)
응원하기
동물들의 평균적인 대변활동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예상을 하시겠지만, 종에 따라 그리고 개체에 따라 대변주기는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이는 식단이나 소화 시스템, 신진대사율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소나 말과 같은 초식 동물은 풀을 많이 먹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대변을 봅니다.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섬유질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토끼는 작은 알갱이 형태의 대변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배출하는데, 섭취하는 먹이의 양과 소화 효율성 때문입니다.또 고양이는 보통 하루에 한두 번 대변을 보는데, 고기 위주의 식단은 소화 시 잔여물이 적기 때문입니다. 개도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두 번 대변을 보는데, 식단과 활동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돼지는 하루에 여러 번 대변을 보는데, 먹는 양이 많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입니다.좀 특이한 경우라면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의 영양분이 매우 적기 때문에 소화 시간이 길어 대변을 보는 횟수가 매우 적은 편이고, 나무늘보는 신진대사율이 매우 느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대변을 보는데, 대변을 보기 위해 나무에서 내려오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죠.
평가
응원하기
수달이 작은 족제비도 사냥할 수 있나요?
만일 자기보다 작은 족제비라면 사냥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수달은 물속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상당히 민첩한 움직임을 보일 뿐만 아니라 먹이를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강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작은 족제비와 같은 포유류를 사냥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이죠.게다가 수달은 생각보다 기회주의적 사냥을 잘 하는 동물입니다. 즉, 작은 족제비가 충분히 사냥 가능한 먹잇감으로 판단되면 주저 없이 공격할 수 있는 사냥꾼입니다.물론 족제비도 상당히 날렵한 사냥꾼이긴 하지만, 자신보다 큰 덩치의 수달에게는 사냥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5.0 (1)
응원하기
바이오의 ADC 핵심 기술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먼저 ADC는 'Antibody-Drug Conjugat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항체-약물 접합체라 하며 차세대 항암제 기술로 알려져 있죠.ADC의 핵심 기술은 크게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의 최적화와 이들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습니다.첫번째는 항체입니다.항체는 암세포 표면에 있는 특정 항원 단백질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결합하는 역할을 합니다.여기서는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되는 항원을 찾아내고, 해당 항원에 강력하게 결합하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mAb)를 개발하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또한, 인간화 또는 완전 인간 항체를 사용하여 환자에게 면역 반응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두번째는 링커입니다.링커는 항체와 약물을 안정적으로 연결해 주는 화학적 다리 역할을 합니다. 혈액 내에서는 약물이 항체로부터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암세포 안으로 들어간 후에는 약물이 효과적으로 분리되어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죠.이런 링커는 안정성과 함께 절단성, 접합성을 함께 가져야 합니다. 즉, 안정적으로 연결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암세포 내부의 특정 환경에서만 링커가 절단되어 약물이 방출되도록 설계하는 기술도 가져야 하고 동시에 항체와 약물을 얼마나 균일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접합시키는지도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세번째는 약물입니다.당연하지만, 실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세포독성 물질로 강한 효능을 가지면서도, ADC 형태로 암세포에 전달될 때까지는 활성을 띠지 않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죠.
평가
응원하기
바이오 회사와 제약회사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제약회사는 주로 합성 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알약, 주사제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또한 화학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물질을 만들거나, 기존 의약품의 효능을 개선하는 연구를 하고, 복제약 즉, 제네릭 개발에도 적극적이죠.반면 바이오 회사의 경우 바이오 의약품, 즉 생명체를 이용해 만들어진 약을 개발, 생산, 판매합니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나 세포 배양 기술 등을 활용하여 항체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등을 만들죠.그래서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생체 물질이나 세포를 활용하여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합니다. 다만, 바이오 의약품은 합성 의약품보다 개발 난이도가 높고, 긴 시간과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특징이 있습니다.물론 최근에는 제약회사들도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거나 바이오 회사와 협력하는 등 두 산업 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기술 기반과 주력 제품에서는 여전히 차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수산생명의학과를 졸업하면 자연생태복원기사를 응시할 수 있나요?
응시가 가능합니다.자연생태복원기사 응시 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관련 분야 실무경력 소지자', '산업기사 취득 후 관련 분야 실무경력 소지자 등'이고, 이 중에서도 관련학과 졸업자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관련학과는 주로 생물환경학과, 환경녹지학과, 환경조경학과, 생물학과, 산림자원학과 등 환경·에너지 직무 분야와 관련된 학과 또는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자연생태공학과, 환경학과, 환경공학과 등 자연생태 관련 학과로 명시되어 있죠.그래서 말씀하신 수산생명의학과의 교육과정에도 충분히 해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문의를 넣어보시는게 더 정확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