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는 각각 독특한 자신만의 향들이 있잖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향기가 아예 없거나 인간의 후각으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꽃들이 제법 많습니다.대표적으로 몇가지를 익숙한 것으로 말씀드리면 동백꽃과 수국, 해바라기, 무궁화 등이 있죠.특히 동백꽃은 후각이 퇴화하고 시각이 발달한 새인 동박새를 유혹하는 꽃입니다. 그래서 향기를 만드는 대신, 멀리서도 잘 보이는 강렬한 붉은 색감에 올인했습니다.또 수국이나 다알리아 역시 향기 없이 크고 화려한 꽃잎으로 곤충을 유혹하며, 벼나 보리, 소나무 같은 꽃들은 곤충 대신 바람을 이용해 꽃가루를 날리기에 향기가 없습니다. 이렇게 바람을 이용하는 꽃들은 향기는 물론 화려한 색깔조차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사실 식물에게 향기는 부수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에너지 소모 활동이기 때문에 굳이 향기가 없어도 번식할 수 있다면 식물이라면 굳이 에너지를 소모하는 향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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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이 우리한테 주는 심리적 효과는 뭘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진화의 원인도 있습니다.원시 시대에 불은 맹수를 막아주고, 추위를 해결하는 뜻하는 최고의 안전지대였기에, 불을 보면 뇌가 안심을 합니다. 또한 낮에 사냥하며 긴장했던 인류가 밤에 불 앞에 모여 쉬던 기억이 뇌에 각인된 결과이기도 합니다.그래서 불꽃을 보면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가 켜지며 쌓인 스트레스와 잡생각을 정리합니다.특히 불꽃의 일렁임은 적당히 단조로우면서도 끊임없는 변화로 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잡념을 지울 수 있게 해줍니다.실제 크리스토퍼 린 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 불을 바라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고 혈압이 떨어지며 안정을 찾습니다.결론적으로 불멍은 원시 DNA는 물론 뇌과학, 청각적 자극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에 완벽한 휴식 명령을 내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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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다리움 흙탕물 생기지 않는 방법에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필터를 끄고 흙탕물이 가라앉길 기다리시는 걸 권해드립니다.현재 구조는 아래에서 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흙 알갱이가 펌프에 그대로 유입됩니다. 그래서 펌프 모터가 마모되어 고장 나거나, 여과재가 진흙으로 막힐 수 있습니다.그러니 먼저 필터를 끄고 하루 이틀 정도 가만히 두어 흙을 가라앉히시고, 그 후에도 탁하다면 물을 절반쯤 빼내고, 새 물을 천천히 다시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물이 어느 정도 맑아지면 필터 흡입구에 고운 여과솜을 끼운 뒤 필터를 작동시키시면 됩니다.이 여과솜이 남은 미세 분진을 걸러주게 되는데, 솜이 갈색이 되면 꺼내서 씻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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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얼마나 똑똑한지 알고 싶은데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으로 치면 만 3~4세 아동 수준의 지능을 가집니다.저도 해당 영상을 봤었는데, 영상에서 보신 현타 온 표정처럼 기쁨이나 슬픔, 분노, 후회 등 인간과 비슷한 감정을 느낍니다. 동료가 죽으면 슬퍼하며 장례와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잘못을 했을 때는 눈치를 보며 무안해하기도 합니다.또한 나뭇가지로 강의 수심을 재거나 늪지대에 통나무 다리를 놓는 등 도구를 영리하게 활용하기도 합니다.전설적인 고릴라 '코코'는 1,000개가 넘는 수화 단어를 배워 인간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을 때 수화로 슬프다, 운다라고 표현하며 깊은 공감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즉, 지능이 높은 만큼 싸움 후 화해를 하거나, 아내 고릴라의 기분을 살피는 등 복잡한 사회성도 당연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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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말을 많이 하면 피곤해지나요? 말을 하기 위해 생각을 하게 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뇌는 몸 전체 에너지의 20%를 쓰는데, 말할 때는 뇌가 풀가동되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만들고, 감정을 조절하느라 뇌 에너지가 방전된 것이죠.여기에 밥을 두 그릇이나 드신 것이 식곤증으로 이어졌을 수 있습니다.음식이 많이 들어오면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일시적으로 몰리게 되는데, 이 때는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가 줄어들면서 몽롱함과 졸음이 오게 됩니다.또한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시키게 되죠.이 상황에서 운동도 안 하고 가만히 쉬니 몸이 완전한 휴식 모드로 바뀐 것입니다.그래도 오늘 뇌와 위장이 모두 열심히 일을 했으니, 편안하게 푹 쉬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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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본 실험영상을 보니 전두엽 내 뉴런 움직임 실험할 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뇌 구조와 인지 능력, 그리고 실험의 정밀성 때문입니다.무엇보다 뇌 구조가 유사한데, 영장류인 원숭이는 인간과 진화적으로 가까워 전두엽 구조가 매우 닮았습니다. 실험에 흔히 쓰이는 쥐는 전두엽이 너무 단순해 고차원적 인지 연구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원숭이는 기억, 계획, 의사결정 등 전두엽이 관장하는 복잡한 사고가 가능합니다.특히 실험 자체가 규칙을 이해하고 모니터나 조이스틱을 이용한 복잡한 실험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뇌 속에 미세 전극을 심어 개별 세포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포착해야 하죠.게다가 인간 대상의 fMRI 촬영은 수백만 개 뉴런의 평균치만 보여주어 정밀도가 떨어지는 편인데 그렇다고 인간의 뇌에 전극을 꽂는 침습적 실험은 안전도 문제지만, 윤리 문제로 사실상 불가능하죠.그렇기에 인간처럼 생각하면서 세포 단위의 실험을 견딜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인 셈입니다.실제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의 치매, ADHD, 정신질환 등의 치료 단서를 찾습니다.결론적으로 복잡한 인지 기능과 세포 수준의 정밀 분석을 동시에 충족하는 유일무이한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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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부족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로 물질도 지나치게 많이 쌓여 있고, 각성 호르몬 마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밤을 새운 직후 아침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다량 분비되어 일시적으로 몸이 가볍고 멀쩡한 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러나 깨어있는 동안 뇌 속에는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아데노신이 계속해서 쌓이게 됩니다.오후가 되어 아침에 분비된 호르몬 효과가 끝나면, 축적된 아데노신이 뇌를 장악하면서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이로 인해 이성과 집중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머리가 멍해지게 되죠.또한, 뇌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몇 초간 깜빡 잠드는 미세 수면이 발생해 집중력이 더 끊기게 됩니다.잠을 자지 못해 뇌 속 노폐물이 청소되지 못하고 쌓이는 것도 두뇌 회전을 방해하는 원인입니다.그렇기에 오후의 극심한 멍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점심 무렵 15분 내외의 짧은 낮잠으로 아데노신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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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와 통제는 상당히 다른 두가지 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제와 억제는 염연히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먼저 억제는 원치 않는 행동이나 신경 신호를 순간적으로 멈추는 브레이크 메커니즘입니다. 신경전달물질 GABA나 우측 하전두회 같은 특정 뇌 회로가 이 급정거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반면 통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뇌의 자원을 조율하는 종합 관제탑 역할을 뜻합니다. 학계에서는 이를 '인지 통제'라 하는데, 전두엽과 두정엽을 잇는 거대한 신경망이 작동합니다. 그래서 통제는 계획 수립과 기억 유지, 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유연성 등 넓은 범위를 아우르고 있습니다.그렇기에 결론적으로 억제는 통제 시스템에 포함되는 하위 기능 중 하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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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우리의 눈에 잘 보이질 않는데 어떻게
말씀하신대로 신경은 눈에 안 보이지만, 신호를 보낼 때 미세한 전기가 흐른다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하지만 실험에는 인간의 신경을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신경은 너무 얇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보일 만큼 굵은 대왕오징어의 신경을 사용했습니다.과학자들은 이 굵은 오징어 신경에 미세한 전기 측정기 바늘을 찔러 넣었고, 신경의 한쪽 끝에 전기 자극을 주어 신호를 출발시켰는데, 그 신호가 조금 떨어진 반대쪽 끝에 도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합니다. 물론 시작점과 도착점 사이의 실제 거리는 미리 재어둔 상태죠.여기에서 나온 결과를 중학교 때 배우는 거속시 공식인 '속도 = 거리 / 시간'에 그대로 대입하면 됩니다.그 계산 결과, 우리 몸의 신경 신호는 약 시속 400km로 이동한다는 걸 알아낸 것이죠.실제 인간의 신경도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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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 분비량, 소화효소 활성, 장내 미생물 구성, 유전적 요인 등이 소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마다 소화 능력이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위산과 효소, 유전, 미생물이 결합한 개인별 시스템 차이 때문입니다.먼저 위산이 충분하면 단백질 분해와 살균이 빨라지지만, 부족하면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러 더부룩함을 느낍니다.또한 췌장과 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의 양과 활성이 높을수록 영양소가 잘게 쪼개져 흡수 속도가 빨라지며, 침 속 아밀라아제 유전자(AMY1) 개수가 많은 사람은 타고나기를 밥이나 떡 같은 탄수화물을 더 잘 소화합니다.그리고 사람마다 대장 속 미생물 구성이 달라, 식이섬유를 유익한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에 차이가 나는데, 특정 균이 소장에 과다 증식하면 음식을 너무 빨리 부패시켜 가스와 복부 팽만을 유발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소화관으로 가는 혈류와 소화액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게다가 위장이 음식물을 부수고 아래로 밀어내는 연동 운동의 속도 자체도 개인의 근육 및 신경 상태에 따라 다르죠.결론적으로 소화는 타고난 유전자와 식습관, 스트레스, 장내 생태계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각자의 결과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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