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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 마신물은 소장흡수가 거의 안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우리 몸은 수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잠을 자고 있다고 해서 소장이 일을 개을리 하지 않고 매우 열심히 물을 흡수합니다.다만, 일어나신 후 소변량이 많아지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신장이 혈액 속의 수분을 걸러내 소변을 생성합니다. 보통 깨어있을 때에는 항이뇨호르몬(ADH) 분비가 증가하여 소변 생성을 억제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수면중에는 이 호르몬의 작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물론 이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개인차나 신장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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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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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나 손발톱은 왜 계속 자라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성장방식이 다르기 때무입니다.우선 머리카락과 손발톱은 모두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케라틴은 살아있는 세포가 아닌 죽은 세포로, 새로운 세포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면서 기존의 죽은 세포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자라납니다.머리카락의 경우, 모낭에서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어 기존의 머리카락을 밀어내면서 길어지고, 손발톱 역시 손톱 뿌리 부분에서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어 기존의 손발톱을 밀어내면서 자라납니다.그러나 머리카락과 손발톱은 말씀하신대로 계속해서 자라지만, 성장 속도와 길이에 한계가 있습니다.머리카락의 경우, 성장기와 퇴행기, 휴지기의 성장주가룰 거치면서 자라났다 빠지기를 반복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몇 년 동안 자라다가 성장을 멈추고 빠지기를 반복하는 것이죠.손발톱 역시 개인차는 있지만 성장 속도가 느려지거나 멈추는 시기가 있으며, 특정 길이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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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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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뭘로 만들어졌나요? 초등1학년 아들 질문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너무 어려운 질문이 아닌가 합니다. ㅠ_ㅠ구성 물질로만 본다면 뇌의 대부분은 지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방이 대부분이며 이외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정도가 초등학교 1학년에게 할 수 있는 답이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세포상으로 본면다면 상당히 다양한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신경 세포인 뉴런입니다. 뉴런은 뇌의 기본적인 기능 단위로, 전기적 신호를 통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보통 수십억 개의 뉴런이 복잡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사고, 감정, 기억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또한 신경교세포인 글리아 세포도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이 세포는뉴런을 지지하고 보호하며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신경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죠.그리고 많이 들어보셨을법한 회백질과 백질도 주요 물질입니다.회백질은 주로 뉴런의 세포체로 구성되며, 정보 처리와 의사 결정에 관여하고 백질은 주로 신경 섬유로 구성되며, 뇌의 여러 영역 간의 정보 전달을 담당합니다.마지막으로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보호하며, 충격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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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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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의 성분 중에서 혈소판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혈소판이 하는 가장 주된 역할은 지혈입니다.만일 혈관이 손상되면 혈소판은 손상 부위에 모여 서로 엉겨 붙어 혈액 응고를 유도합니다. 응고된 혈액은 열관을 막아 출혈을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혈소판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을 분비하여 혈류량을 줄이고 출혈을 억제하고, 이후로도 다양한 물질들을 분비하여 혈액 응고 과정을 촉진합니다.마지막으로 상처 치유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분비하여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보조하게 되죠.그리고 일반적으로 혈소판의 정상 수치는 혈액 1마이크로리터(uL)당 150,000개에서 450,000개 사이입니다. 하지만 병원이나 검사실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또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아지는 경우를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합니다.이 경우 멍이 잘 들고,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잘 멈추지 않고, 잇몸 출혈이나 코피, 혈뇨, 혈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나 점막에 작은 붉은 반점인 점상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참고로 혈소판 수치가 20,000/uL 이하로 감소되면 자연 출혈에 의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아지는 경우를 혈소판 증가증이라고 합니다.만일 혈소판 증가증이 있다면 혈전 생성으로 인한 혈관 폐쇄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혈소판 기능 이상으로 인해 출혈 경향이 강해지며 두통이나 현기증,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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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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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들끼리는 소통이가능한가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한적인 소통은 가능합니다.대표적인 것인 몸짓입니다.예를 들어 반려동물로 많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를 보면 몸짓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교환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나 냄새, 촉각 등을 통해 의사를 교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종 특유의 행동 양식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신호를 이해하고 적응하게 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야생에서도 서로 다른 종의 동물이 서로 협력하여 사냥하거나 위험을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제한적이긴 하지만,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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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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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은 어떻게 생기는건가요??
사실 다크서클의 원인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로 단정하지는 못합니다.가장 큰 이유는 혈액순환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눈 밑 피부는 매우 얇기 때문에 혈관이 잘 비쳐 보입니다. 그래서 피로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면 짙은 푸르스름한 색으로 비쳐 다크서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게다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눈 밑에 혈액이 고여 다크서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는 자외선 노출이나 잦은 눈 비빔,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인해 눈 밑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그늘을 만들거나, 눈 밑 지방을 싸고 있던 막이 약해져 지방이 튀어나와 다크서클처럼 보일 수도 있죠.그 외에도 유전적인 이유이거나 생활습관, 알레르기 반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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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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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는 모두 다리가 잘리면 재생이 가능한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대부분의 갑각류는 다리가 잘리면 재생이 가능하긴 하지만, 나이가 많은 개체이거나 질병 또는 양양이 부족한 개체, 또는 심각한 손상의 경우 재생이 어렵습니다.그리고 따개비처럼 기생성 갑각류의 경우 재생 능력이 퇴화한 경우도 있습니다.왜냐하면 재생은 탈피과정을 거쳐 이뤄지는데, 탈피과정이 없는 갑각류이거나 탈피를 할 수 없는 개체의 경우 재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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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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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은 왜 물없어도 잘자라는건가요?
선인장도 물이 없이 자라지는 못합니다.다만,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저장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선인장은 줄기나 잎에 물을 저장하는 특별한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스펀지처럼 물을 흡수하고 또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건조한 환경이나 오랫동안 외부에서 물을 보충하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선인장은 비가 오거나, 외부에서 물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최대한 많은 물을 흡수하여 몸에 저장합니다. 개다가 선인장의 잎은 가시로 변형되어 진화하였는데, 이는 표면적을 줄여 증발을 최소화하고,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선인장의 표면은 두꺼운 왁스층으로 덮여 있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합니다.특히 광합성의 방법도 다릅니다.선인장은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낮에는 기공을 닫아 수분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광합성을 하여 수분의 손실을 막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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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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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인간처럼 자면서 코를 고나요?
네, 동물도 코를 곱니다.코골이는 일반적으로 숨을 쉴 때 공기가 좁은 기도나 코를 통과하며 조직을 진동시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인간뿐만 아니라 공기로 숨을 쉬는 다양한 동물들도 코를 골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반려 동물인 개와 고양이도 코를 고는 모습이 쉽게 발견되고, 소나 말 돼지 같은 동물도 코를 고는데, 사람보다 훨씬 큰 코골이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심지어 일부 설치류나 토끼도 코를 고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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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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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재 바이러스는 생명체로 보고 있나요?
아직 학계에서는 논쟁이 많습니다.이미 예상을 하고 계시겠지만, 바이러스는 스스로 물질대사를 하지 못하고, 숙주 세포에 기생하여 숙주의 물질대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생명체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도 유전 물질을 가지고 있고, 변이와 진화를 거듭한다는 점에서 생명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상당히 많습니다.현재도 매우 첨예하게 대립중이죠.바이러스의 구조는 매우 간단합니다.유전물질과 캡시드, 그리고 경우에 따라 외피로 구성됩니다.즉, DNA 또는 RNA 형태의 유전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 물질을 둘러싸는 단백질 껍질인 캡시드, 그리고 일부 바이러스는 캡시드 바깥쪽에 지질로 이루어진 외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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