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신경(척수신경) 개념에 대해 질문드려요
질문이 여러가지라 하나씩 답을 드리면..1. 실제 해부학적으로 관찰하고 세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흔히 생각하는 머리카락 같은 개념이라기보다는 굵은 다발, 즉, 신경줄기를 세는 것입니다.뇌신경 12쌍은 뇌의 밑바닥에서 좌우로 뻗어 나오는 12개의 큰 줄기이며, 척수신경 31쌍은 척추뼈 사이의 구멍인 추간공을 통해 나오는 신경 다발입니다. 목(8), 가슴(12), 허리(5), 엉치(5), 꼬리(1) 총 31쌍이 마디마다 뻗어 나옵니다.2. 척수신경 31쌍에 감각신경도 당연히 포함됩니다.척수신경 31쌍은 감각 신경(구심성)과 운동 신경(원심성)이 한데 묶여 있는 혼합 신경 다발입니다.3.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율신경의 '일부 경로'가 척수신경 31쌍이라는 큰 길을 함께 타고 지나가는 것입니다.체성 신경은 우리 의지대로 움직이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으로 31쌍의 핵심 구성원이며, 자율신경은 독자적인 신경계가 아니라, 원심성(운동) 뉴런의 특수한 형태입니다.즉, 31쌍은 자율신경의 합이 아니라 31쌍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의 개수를 말하는 해부학적 명칭이고, 그 통로 안으로 체성 신경과 자율 신경이 함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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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기온도 생물의 번식이나 생존에 큰 영향을 주나요?
연평균 기온은 생물의 효소 활성과 대사 속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결국 생존과 번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생물들이 선호하는 기온은 수세대에 걸친 자연선택과 진화를 통해 그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고온 환경 생물은 열 방출과 수분 보존에, 저온 생물은 단열과 결빙 방지에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갖도록 진화하였습니다.또 번식 전략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고온 지역은 빠른 성장과 잦은 번식을, 저온 지역은 생존 위주의 느린 성장을 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리고 물론 생물의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지구상 생물들의 종 다양성이 가장 높고 대사가 효율적인 일명 '황금 온도'는 약 20도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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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고래의 수명은 평균이 200년이고 300년까지도 살 수가 있다던데 무엇이 장수를 할 수있게끔 해주는 것인가요?
북극고래가 200년 넘게 살 수 있는 이유은 강한 DNA 복구 능력 덕분입니다.세포 분열 시 발생하는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는 특정 유전자(ERCC1, PCNA)가 다른 동물에 비해 크게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암과 같은 질병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또한 차가운 북극해에 서식하기 때문에 신진대사 속도를 늦춰,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체내 단백질의 변성을 막는 항상성 유지 능력이 뛰어나 장기 손상이 적습니다.결론적으로 유전적 특성과 함께 느린 생체 시계가 장수의 이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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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가 리듬 같은것에 반응하는 이유와 잘못된 중독을 일으키는이유?
인간이 리듬에 민감한 이유는 뇌의 '신경 동기화' 능력 때문입니다.즉, 외부 비트에 맞춰 뇌파와 심박수를 일치시키며 집단 결속력을 높이도록 진화했기 때문입니다.음악을 들을 때 뇌의 보상 회로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마약이나 도박과 같은 경로로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특정 멜로디의 쾌감이 강할수록 뇌는 그 자극을 원하는 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것이죠.특히 한 곡만 반복해서 듣는 현상은 뇌가 패턴을 처리하려는 것과 도파민 보상을 함께 얻으려는 중독적 루프에 빠진 상태라 할 수 있고, 공부를 할 때 음악이 맴도는 것은 뇌가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한 것이며, 절제력의 문제라기보다 유독 민감한 뇌의 생물학적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설명이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인간의 뇌는 원래 리듬에 취약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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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마병의 말들은 사람 무게를 어떠케 지탱했을까여?
말은 생각보다 훨씬 강합니다.보통 건강한 말이라면 자기 체중의 약 15~20% 정도는 안정적으로 등에 태우는게 가능합니다.그래서 보통의 승마용 말이 500kg정도이기에 100kg정도는 태울 수 있었고, 말씀하신 전쟁에 사용하는 군마의 경우 800kg까지도 육박했으니 160kg까지 태우는 것도 가능했습니다.그러니 당시 기사와 갑옷, 장비의 총무게인 120~150kg이라면 훈련된 군마가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었죠. 게다가 .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폭이 넓은 안장을 사용하여 말의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었습니다.또 기사는 말의 체력을 위해 평소에는 가벼운 말을 타다 전투 직전에 군마로 갈아타는 방식을 취했습니다.그리고 현대의 샤이어나 클라이즈데일 같은 역용마들은 체중이 1톤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런 말들은 성인 남성 두 명을 태워도 거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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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는 멸종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시퍼여?
먼저 코끼리는 맘모스, 즉 메머드의 후손이 아닌 사촌관계정도입니다.약 600만 년 전, 아프리카에 살던 공통 조상으로부터 아프리카코끼리, 아시아코끼리, 그리고 매머드가 각각 갈라져 나왔습니다.그래서 매머드는 추운 북쪽으로 이동하며 긴 털과 작은 귀, 거대한 엄니를 갖도록 진화했고, 코끼리는 아프리카나 아시아 같은 따뜻한 지역에 남아 털이 적고 열을 방출하기 쉬운 큰 귀를 갖도록 진화했습니다.유전적으로 보면, 현재의 아시아코끼리는 아프리카코끼리보다 오히려 멸종한 매머드와 더 가깝습니다. 즉, 매머드가 멸종하는 동안에도 코끼리들은 따뜻한 지역에 계속 살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그리고 매머드가 멸종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첫번째는 급격한 기후 변화입니다. 약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매머드가 살던 춥고 건조한 매머드 초원이 숲과 늪지대로 변했고, 두꺼운 털과 지방층을 가진 매머드는 이런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웠고 먹이도 줄어들었습니다.두번째는 인류의 사냥입니다. 초기 인류는 식량과 뼈, 가죽을 얻기 위해 매머드를 사냥했는데,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 인류의 사냥은 멸종을 가속화하는 결정타가 되었다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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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가정에서 벼 키우느느 방법을 알고시퍼여?
가정에서도 어느정도는 벼를 키워볼 수 있습니다.먼저 벼는 물에 잠긴 논에서 자라기 때문에 화분 보다는 바닥에 배수 구멍이 없는 플라스틱 통이나 스티로폼 박스가 가장 적합합니다. 또 햇빛이 가장 중요하며, 하루 6시간 이상 빛이 드는 베란다 창가가 필수입니다.또한 일반 마트 쌀은 싹이 트지 않으니 반드시 종자용 볍씨를 준비하고, 찰기가 있는 진흙이나 상토를 사용해야 합니다.그리고 흙 표면 위로 항상 2~3cm 정도 물이 차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정도 준비하시면 가정에서도 벼를 키워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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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상상속의 동양 용은 왜 하늘을 난다고 상상한것일까여?
사실 동양의 용이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이유는 고대인들이 용을 자연 그 자체이자 신성한 영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바다에서 하늘로 솟구치는 용오름이나 먹구름 사이로 치는 번개를 보고 거대한 뱀 모양의 존재가 승천한다고 믿었고, 그 존재인 용은 비와 구름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비를 내리기 위해 구름을 부리며 하늘을 이동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믿었습니다. 특히 용은 단순한 짐승이 아니라 우주의 기운을 다루는 영물이라 물리적인 날개 없이도 날 수 있다 믿었습니다.결국 동양의 용은 생물학적인 근육의 힘이 아닌, 신화적인 존재로 여겼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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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 콰끼리, 범고래 등이 그 종 안에서 최고 지능인가여?
파충류와 곤충 중에도 놀라운 지능을 가진 종들이 많습니다.파충류 중에는 모니터 도마뱀이 숫자를 셀 줄 알고 사육사를 알아보며, 악어는 나뭇가지로 새를 유인하는 도구 사용 능력과 집단 사냥을 하는 사회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또 곤충계에서는 꿀벌이 0의 개념을 이해하고 복잡한 춤으로 거리와 방향을 전달하며, 개미는 버섯을 재배하거나 동료의 상처를 치료하는 등 체계적인 사회 시스템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종이말벌은 동료의 얼굴을 개별적으로 식별하는 인지 능력을 갖추고 있기도 하죠.그리고 곤충은 아니지만 깡충거미는 사냥을 위해 미리 이동 경로를 설계하는 전략적인 모습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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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땅에 상아를 긁는 행동은 나무가지를 부러트리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잇나여?
코끼리가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거나 상아로 땅을 긁는 행동은 모두 자신의 힘을 과시하거나 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이기는 하지만, 그 목적과 맥락에는 차이가 있습니다.먼저 나뭇가지 부러뜨리기는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효과를 극대화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이며, 굵은 나무가 꺾이는 큰 소음을 통해 자신의 힘과 존재감을 주변에 과시하는 수단이 됩니다.특히 주로 상대를 위협하거나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키려는 공격적인 의도가 강합니다.반면 상아로 땅을 긁는 행동은 갈등 상황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공격할지 아니면 물러날지 결정하지 못하는 일종의 머뭇거림이나 화풀이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땅속의 물을 찾기 위한 탐색 과정인 경우도 많습니다.물론 이러한 것은 행동을 하는 코끼리의 개체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그래도 비유하자면 나뭇가지를 꺾는 것이 상대를 향한 외향적인 반응이라면 땅을 긁는 것은 내면적 반응이라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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