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 염소 같은 일부 생명체가 되새김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나 염소 같은 반추 동물이 되새김질을 하는 이유는 질긴 식물을 효율적으로 소화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입니다.풀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는 포유류가 직접 분해하기는 어렵지만, 위 속의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영양분을 얻는 것입니다.또한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죠.우선 포식자의 눈을 피해 들판에서 풀을 빠르게 삼킨 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위 속의 음식물을 다시 입으로 게워내어 소화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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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껍질이 흰색인 경우와 갈색인 경우는 어떠한 차이가 있나요?
계란 껍질의 색깔 차이는 영양의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닭의 품종에 따른 유전적 차이입니다.주로 흰 깃털의 닭은 흰 알을, 갈색 깃털의 닭은 갈색 알을 낳습니다.결론적으로 닭의 품종에 따른 유전적 차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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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및 생리학적 현상에 궁금증이 들었는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항체가 들어와 면역시스템을 가지는 것이 궁금합니다.
항체 유지 기간이 다른 이유는 장기 형질세포(책마다 조금 다르게 적어둘 수 있는데, 장기생존 형질세포라 칭하기도 합니다. Long-lived Plasma Cells, LLPCs)의 정착 여부와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 때문입니다.홍역처럼 한 번 앓으면 평생 면역이 생기는 질환은 항체를 만드는 세포가 골수에 자리를 잡고 수십 년간 항체를 계속 만들어 냅니다. 반면, 감기나 독감 같은 질환은 이 세포들이 골수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금방 사멸하여 항체 농도가 빠르게 떨어지는 것이죠.또한, 바이러스의 변이도 중요한 변수입니다.홍역 바이러스는 수천 년간 겉모습이 거의 변하지 않아 우리 몸의 기억 세포가 즉각 알아보고 대응할 수 있지만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는 표면 단백질을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몸속에 항체가 남아있더라도 변한 바이러스를 인식하지 못해 면역력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결국 면역 세포가 어디에 자리를 잡는지, 그리고 바이러스가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에 따라 항체의 유효 기간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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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상당히 오래댄 나무라는데여 어떤점에서 그리 알수잇엇나여?
은행나무가 가장 오래된 나무로 불리는 이유는 개별 나무의 수명보다 종 전체의 생존 역사가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약 2억 7천만 년 전에 처음 등장한 은행나무는 공룡의 탄생과 멸종을 모두 거치면서도 그 형태를 거의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남아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립니다.과학자들은 전 세계 지층에서 발견되는 은행잎 화석이 현재의 잎과 구조적으로 거의 동일하다는 것으로 은행나무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또한, 은행나무는 정자가 직접 헤엄쳐 수정하는 원시적인 번식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식물 진화의 초기 단계 특징을 그대로 간지고 있기도 합니다.물론 개별 나무 중에는 4,800년을 산 소나무가 더 나이가 많기도 하지만, 수억 년간 멸종하지 않고 단일 종으로 버텨온 기록은 은행나무가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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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왜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사실 비닐이 언젠가 분해되니 괜찮다고 하기엔 그 과정과 결과가 너무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먼저 비닐은 대부분 실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썩어서 흙이 되는 분해가 아니라, 미세한 입자로 쪼개져 미세 플라스틱으로 반영구적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잘게 부서진 비닐을 물고기가 먹고, 그 물고기를 상위 포식자가 섭취하며 점차 쌓일 수 있습니다.또한 비닐이 풍화되는 과정에서 유해한 화학 물질로 토양과 지하수를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경우가 많고, 분해가 진행되는 수백 년 동안 버려지는 양이 훨씬 많아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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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가진 생명체는 독을 으띃게 관리하는걸까여?
독을 가진 생명체가 자신은 중독되지 않는 이유는 내성도 있지만, 크게 세 가지 전략 덕분입니다.첫번째는 물리적으로 격리하는 것입니다. 독샘에 독을 가둬서 체내 유입을 막는 것이죠.두번째는 비활성 상태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즉, 독을 평소엔 무해한 상태로 두었다가 배출될 때만 효소와 결합해 독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이죠.세번째는 수용체 변형 방식입니다. 독이 신경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자신의 세포 구조를 독과 맞지 않게 설계하거나, 혈액 속에 독을 중화하는 단백질을 보유하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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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말고 멀미를 하는 동물이 또 있나요??
멀미는 인간뿐만 아니라 개나 고양이, 말, 심지어 물고기나 비둘기까지 정말 많은 동물이 겪습니다.원인은 말씀하신 대로 평형 감각과 시각 정보의 불일치 때문이고, 인간이 겪는 멀미의 원인과 같습니다.귀 내부의 전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눈이 정지된 내부를 보면 뇌에 혼란이 생깁니다. 뇌는 이 정보의 충돌을 몸에 독극물이 들어온 것처럼 인식하고 구토까지 유발하는 것이죠.특히 어린 강아지는 전정기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성견보다 멀미를 더 자주 하고, 동물들 역시 사람의 멀미 증상과 비슷하게 침 흘림이나 헐떡임, 무기력증, 구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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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수명이 어느정도가지 대는지 궁금해여?
코끼리는 육상 동물 중 수명이 매우 긴 편으로, 인간과 유사한 생애 주기를 보입니다.야생 아프리카코끼리는 평균 60~70년, 아시아코끼리는 약 50년 정도의 수명입니다.그런데, 의외로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육 환경에서는 오히려 20~40년 정도로 수명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입니다.또한 코끼리의 수명은 이빨로 좌우되게 되는데, 이빨이 마모되어 먹이를 먹지 못하면 수명을 다하게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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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서 대장균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대장균은 우리 장 속에서 비타민K와 B군을 합성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특히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 K2를 생성하며, 장 내 점막을 선점해 외부 유해균이 증식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도 하죠. 또한 면역 세포의 70%가 모여 있는 장에서 면역계를 적절히 자극하며 방어력을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하지만 대장균이 장을 벗어나 혈액이나 요로 등 다른 부위로 이동하면 감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식중독은 일반 대장균이 아닌, 독소를 가진 병원성 변종에 의해 발생한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대장균이 장에 있을 때는 우리 몸의 대사와 면역을 돕는 필수적 상리공생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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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과일들을 과당이 되엇다고하던데여?
말씀하신 대로 과거의 야생 과일은 지금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씨가 많았으며, 맛도 쓰고 신맛이 강했습니다.하지만, 인류는 오랜 시간 더 달고, 크고, 씨가 없는 방향으로 품종을 개량해 지금의 과일을 만들었죠.그리고 말씀하신 주사기 느낌은 당도를 높이는 농법이나 비대제 사용 등 인위적 개량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또한 요즘 과일은 당도가 매우 높아져서 과당 섭취량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과하게 먹으면 지방간이나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위험이 있죠. 특히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나 대사 질환자에게는 그다지 좋은 음식이 되지는 못합니다.따라서 과일을 무한정 건강식으로 보기보다는 적정량을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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