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가 크질않아요.크게자랄수있는방법이 뭐가 있나요?
먼저... 2년 동안 물을 안 줬다면 뿌리가 거의 말라 비틀어졌거나 기능을 멈췄을 가능성이 큽니다.그러니 겉에서 물을 주는 것보다, 대야에 물을 받아 화분 채로 30분~1시간 정도 담가두는 저면관수가 속흙까지 물을 흡수시키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하지만, 갑자기 너무 많은 물을 계속 주면 오히려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흠뻑 주셨다면,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줘야 합니다.또한 분갈이는 필수입니다.2년이나 한 화분에 있었다면 흙 속의 영양분은 이미 고갈되었고, 뿌리가 화분 안에 꽉 차서 숨을 못 쉴 상태일 겁니다.그러니 다육이 전용토(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 배합)로 바꿔주고 분갈이할 때 마른 뿌리나 썩은 뿌리는 가위로 살짝 정리해 주는 것이 새 뿌리를 내리고 덩치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추가로 분갈이 흙에 지렁이 분변토나 알갱이 영양제를 조금 섞어주면 훨씬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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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지렁이가 땅 위로 올라오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아니라 숨을 쉬기 위해서입니다.사실 지렁이는 입으로 물을 마시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또 사실 숨을 쉬기 위해서라는 것도 가장 유력한 가설입니다.지렁이는 허파가 없는 대신 피부로 호흡을 하죠. 그래서 평상시에는 흙 사이사이에 있는 미세한 공기 틈을 통해 산소를 흡수합니다.하지만 비 오는 날이면 빗물이 흙 속의 공기 틈을 모두 채워버리면, 지렁이는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집니다. 즉, 질식사하지 않기 위해 숨을 쉬러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그 외에 가설로는 이동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주장과, 빗방울의 진동을 두더지와 같은 포식자의 진동으로 착각해서 피하기 위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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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잎 상태가 안 좋아서 자꾸 가위로 자르게되요.
예전 비슷한 질문을 본 듯 합니다.먼저 몬스테라 잎 테두리가 노랗게 변하는 것은 주로 과습이나 습도 부족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겉흙뿐만 아니라 속흙까지 말랐을 때 물을 주시고, 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활용해 주변 습도를 높이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잎이 폴더처럼 접혀서 나오는 현상은 새 순이 펼쳐질 때 습도가 너무 낮아 잎끼리 달라붙었거나, 광량이 부족해 펴질 에너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미 변한 부분은 소독된 가위로 다듬어도 되지만, 잎 전체를 자르면 광합성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우선 몬스테라를 직사광선을 피하면서도 밝은 창가로 옮겨주시고, 물을 준 뒤에는 꼭 환기를 시켜 뿌리가 숨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수분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습도 관리와 적절한 채광만으로도 새로 나오는 잎은 훨씬 더 건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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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의 생명력이 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잡초의 생명력은 낮은 생장점과 강한 재생 능력 덕분입니다.특히 바랭이 같은 화본과 잡초는 생장점이 지표면 근처에 있어, 윗부분을 깎아내도 금방 새순이 돋아납니다.또 민들레 같은 광엽 잡초는 뿌리 상단이나 줄기 마디마다 잠복아를 가지고 있어, 뿌리 일부만 남아도 이를 에너지 삼아 다시 개체를 복제합니다.게다가 땅속에 수만 개의 씨앗을 저장하는 종들도 있어 환경이 좋아지면 즉시 발아하기도 하죠.결국 잡초는 단순히 자라는 것이 아니라, 생장점을 보호하고 영양분을 뿌리에 비축하는 등 생물학적 진화를 거쳐 살아남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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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배양으로 고기를 얻을 수 있나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고기를 만드는 배양육은 이미 기술적으로도 가능하고, 시판 승인을 받은 국가도 있습니다.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식탁에 오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성 때문입니다. 세포의 먹이가 되는 배양액과 대량 생산 시설 구축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도축 고기의 가격을 따라잡지 못하는 것입니다.그 외에도 기술적으로도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완벽히 재현하는 데에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또한 실험실 고기라는 대중의 심리적 거부감과 기존 축산업계와의 이해관계 충돌도 상용화가 늦어지는 이유가 됩니다.그래서 현재는 초기 단계지만, 향후 생산 단가가 낮아진다면 여러가지 쟁점에도 불구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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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반도 최상위 포식자 복원 질문을 드렸는데요.
이전에도 답을 드렸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 말씀하셨던 늑대보다 승냥이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승냥이는 늑대보다 덩치가 작고 인간을 극도로 경계하기 때문에, 인명 피해 우려가 적으면서도 생태계 조절 능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영리하게 무리 사냥을 하며 고라니와 멧돼지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고, 과거 한반도에도 실제 있었던 토종 동물이라는 명분도 확실하죠.하지만 인간에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도 복원 시 산간 지역 축산 농가의 가축 습격 문제나, 도로망 때문에 단절된 국내 산림 구조상 승냥이가 민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의는 필요합니다.그럼에도 그러한 문제는 다른 동물의 복원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이기에 개인적으로 승냥이는 최상위 포식자의 공백을 메워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는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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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생물의 이름 좀 알려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줄무늬 정원장어'입니다.학명으로는 가르가시아 프레클라라(Gorgasia preclara)인데, 영어이름 그대로 보통 '스플렌디드 가든 일(Splendid Garden Eel)'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이름에 'Splendid'라는 단어가 붙을 정도로 정원장어 중에서도 상당히 화려하기 때문에 관상어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사육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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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먹고 다리에 수포가 생기더니 3일만에 사망했답니다...
정확한 것은 검시나 부검을 통해서 확인을 하겠지만 정황상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보입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입니다.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에게는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그리고 감염 시 48시간 이내에 발열과 함께 다리에 괴사성 수포가 생기며 전신 쇼크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죠.다행히 이 병은 사람 간 전염이 되지 않으며, 균도 열에 약해 85도 이상으로 익혀 먹으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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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짜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악어는 왜 눈물을 흘리는 걸까요?
악어의 눈물은 감정 때문이 아니라 생리적 현상입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먹이를 먹을 때 입을 크게 벌리면서 눈물샘 주위의 공기 주머니가 압박을 받아 저장된 눈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비유하자면 사람이 하품할 때 눈물이 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또한, 악어는 물 밖에서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이물질을 씻어내는 보호 작용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느데, 특히 바다 악어는 체내의 과도한 염분을 눈 근처의 염분샘을 통해 밖으로 배출하는 정화 시스템으로 눈물을 활용하기도 합니다.결국 악어의 눈물은 실제로는 신진대사를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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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도 알비노 개체들이 나오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연계에서도 알비노 개체는 모든 종에서 드물게 나타납니다.멜라닌 색소 합성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나타나기에 피부와 털이 하얗고 혈관이 비쳐 눈이 붉은 것이 특징이며, 사슴, 고래, 뱀 등 다양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죠.하지만 야생에서 알비노가 성체로 살아남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주변 환경과 대비되는 흰색 몸은 천적의 눈에 띄기 쉽고, 포식자라면 먹잇감에게 발각되어 사냥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또한 멜라닌 부족으로 시력이 매우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도 약해서 생존 경쟁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가집니다.그렇다보니 알비노는 자연에서 상당히 희귀한 개체이고, 발견되면 가끔 영물로 대접받는 경우도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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