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이 센 아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20개월 무렵이면 자아가 발달하면서 “내가 하고 싶어”,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그래서 고집이 세 보이거나 “하지 마”라는 말에 소리를 지르는 모습도 이 시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어요.이때는 아이의 마음은 인정해 주되, 안 되는 행동은 짧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더 하고 싶었구나. 그런데 이건 위험해서 안 돼”, “하지말라고해서 속상했구나. 그래도 던지는 건 안 돼. 공은 던져도 돼” 처럼요 그리고 ”지금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까, 대신 책 한권 읽을까?“처럼 아이가 그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책을 함께 알려주는 것도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이미 크게 울고 소리 지를 때는 난감하시지요ㅠㅠ이때는 사실 긴 설명은 잘 듣지 못한답니다.먼저 안전을 확인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짧게 반복해 주세요.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 다시 알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지금은 아이가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반복이 필요한 시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마음을 읽어 주면서도 필요한 기준은 꾸준히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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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들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9살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것, 받은 것, 주워 온 것에도 의미를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다 죽은 식물이나 정리해야 할 물건처럼 보여도, 아이에게는 “내가 가져온 것”, “내가 아끼던 것”, “내 추억이 담긴 것”일 수 있어요. 그래서 물건 자체보다도 엄마가 내 허락 없이 버렸다는 점에서 속상함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먼저 아이에게는 “엄마가 보기엔 정리해야 할 물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아끼는 물건이었을 수 있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 허락 없이 버려서 속상했겠다”라고 마음을 인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때 너무 길게 설명하거나 설득하기보다, 아이가 속상했던 이유를 먼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다음에는 앞으로의 기준을 함께 정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직접 만든 것, 그림, 편지, 작은 장난감, 자연물처럼 소중히 여기는 물건이 계속 생기기 때문에 모두 보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신 “소중한 물건 상자”나 “그림 파일”을 따로 만들어 주고, 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아이가 보관할 수 있게 해 주세요.예를 들어 그림은 파일에 넣고, 만들기 작품은 상자에 넣고, 식물이나 자연물은 몇 개까지만 보관하기로 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파일이나 상자가 가득 차면 그 안에서 아이가 직접 남길 것과 정리할 것을 고르게 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이도 자신의 물건이 존중받는다고 느끼면서, 동시에 정리와 선택을 배우게 됩니다.또 정리 날짜를 정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토요일은 정리하는 날”로 정하고, 그날 함께 상자와 파일을 보며 정리하는 거예요. 만약 상자 밖에 오래 나와 있는 물건이 있다면 바로 버리기보다는 “이건 내일까지 상자에 넣지 않으면 엄마가 정리할 수 있어”처럼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예고를 받았기 때문에 훨씬 덜 갑작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아이가 만든 모든 물건을 다 보관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인정해 주되 집과 방을 정리하는 기준도 함께 세워 가는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와 물건을 어떻게 보관하고 정리할지 같이 정해 본다면, 아이도 자신의 마음을 존중받으면서 조금씩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 갈 수 있을 거예요.아이의 속상함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어떻게 말해 주면 좋을지 고민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미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계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화가 아이에게도, 부모님께도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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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젖병이랑 용품들을 왜 열탕 소독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UV 소독기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젖병과 수유용품은 먼저 깨끗하게 세척한 뒤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은 세척을 대신하는 과정이 아니라, 세척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세균을 줄이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특히 신생아와 어린 영아는 아직 면역 체계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고, 젖병이나 젖꼭지는 분유나 모유가 직접 닿는 물건이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편입니다. 그래서 젖병, 젖꼭지, 뚜껑, 링 등은 사용 후 바로 분리해서 씻고, 제품에 맞는 방법으로 소독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열탕 소독을 하는 이유는 끓는 물의 높은 온도로 세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UV 소독기는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빛이 직접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젖꼭지 안쪽, 병 입구의 틈, 부품이 겹친 부분처럼 빛이 닿기 어려운 곳은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 찌꺼기나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UV 소독기를 쓰더라도 먼저 젖병을 분리해 세척하고, 충분히 헹군 뒤 건조하거나 제품 안내에 맞게 소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정리하자면 “UV 소독기가 있으니 열탕은 전혀 필요 없다”기보다는 “세척을 꼼꼼히 한 뒤, 제품에 맞는 소독 방법을 선택한다”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열탕이나 스팀 소독을 병행하거나, UV 소독기를 사용하더라도 부품이 겹치지 않게 놓고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해 주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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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에 듀오링고에 빠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듀오링고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영어 단어를 보고 듣고 따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부분도 있고,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다만 초1 아이에게는 앱 안의 보상, 점수, 연속 기록 같은 요소가 게임처럼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듀오링고를 하느냐 안 하느냐보다, 아이가 정해진 시간 안에서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는지입니다.아이가 영어 단어를 기억하거나 배운 표현을 말해보려 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신 계속 “한 번만 더”를 반복하거나, 멈추자고 했을 때 크게 화를 내고 다른 놀이로 전환하기 어려워한다면 사용 규칙을 분명히 정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하루 10~15분, 또는 하루 미션 하나까지만 하는 식으로 기준을 정해보세요. 끝나는 기준은 시작 전에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오늘은 미션 하나만 하고 끝내자.”“끝나면 엄마한테 오늘 배운 단어 하나 알려줘.”“약속한 시간에 멈추면 내일도 할 수 있어.”이렇게 앱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단어를 부모와 짧게 말해보는 경험으로 연결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듀오링고 때문에 바깥놀이, 책 읽기, 또래놀이, 가족과의 대화 시간이 줄어든다면 조절이 필요합니다. 초등 저학년은 화면 속 학습만큼이나 몸으로 놀고 실제로 말해보는 경험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정리하자면, 듀오링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영어에 흥미를 갖는 도구로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1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부모가 시간과 규칙을 정해주고 생활 속 말하기로 이어지게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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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 말하는 패턴은 왜 항상 비슷할까요
안녕하세요.안타깝게도 부모님이 화가 날 때 “집에서 나가”, “용돈 끊어버린다” 같은 말을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다른 가정에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있다고 해서 괜찮은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부모 입장에서는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나거나, 아이가 자신의 말을 심각하게 듣지 않는다고 느껴서 강한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가 내 말을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너무 힘들다”는 감정이 과격한 말로 튀어나오는 것이죠.하지만 질문자님 말처럼 자녀 입장에서 그 말은 단순한 꾸중으로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미성년자나 청소년에게 “나가라”, “끊어버린다”는 말은 실제로 생존과 안전을 흔드는 말처럼 느껴지니까요..그래서 그 순간 자녀는 ‘내가 잘못했구나’보다 불안감을 먼저 느끼는 것도 당연합니다. 현실적으로 부모님이 그런 말을 자주 하신다면, 화가 난 순간에 바로 맞서기보다는 감정이 조금 가라앉은 뒤에 조심스럽게 하지만분명하게 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엄마가 화난 건 알겠는데, 집 나가라거나 용돈 끊겠다는 말은 너무 무섭고 상처가 돼. 잘못한 부분은 들을 수 있는데,그런 식으로 말하면 대화가 아니라 무섭게 느껴져.나도 앞으로 노력할테니까 엄마도 그런말은 안해주면 좋겠어”이렇게 말해도 사실.. 바로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건 질문자님이 그 말을 그대로 자기 가치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가 화가 났다고 해서 자녀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말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의 감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 표현 방식까지 정당화할 필요는 없습니다.하지만 부모님도 부모는 처음이라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테니질문자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는건 어떨까요?부모님과의 원만한 관계회복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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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중 가장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요즘 학교 과목의 목차나 활동내용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제가 학교를 다니던 때에 저는생각보다 기술·가정 과목이 실생활에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중학생 때 가정 시간에는 요리실에서 직접 요리도 하고, 숙제로 바느질도 했어요. 기술 시간에는 작은 전자부품을 연결해 전등을 켜보거나, 모터와 회로를 이용해 자동차를 움직이는 실습도 했습니다.당시에는 ‘내가 대체 이걸 왜 배우지..?’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나중에 커서 고장난 물건 가볍게 고칠 때나바느질할 일이 생겼을 때 ‘어? 나 이거 예전에 해봤는데?’라는 익숙한 감각이 있더라고요. 아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한 번 경험해 본 것과 처음 해보는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국어도 도움이 된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뭐 문해력같은 그런부분도 당연 도움이되겠지만,보통 학창 시절에는 작품 속 보물의 의미나 화자의 감정처럼 시험문제를 푸는 데 집중했었는데,돌이켜보면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통해 다양한 글을 읽어본 경험이 쌓인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정보나 시사적인 내용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고요.제2외국어도 기초적인 표현을 배워둔 것이 여행할 때 은근히 도움이 됐어요. 유창하게 대화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인사나 숫자, 간단한 문장을 알고 있으면 현지에서 회화할 때 조금 덜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결국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모두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릴 때 한 번이라도 접해본 경험이 나중에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작은 자신감이나 익숙함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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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랑 클로드 중에 선택해주세오!
아이들 수업에 사용할 PPT라면 챗지피티랑 클로드 중에서는 챗지피티를 추천드려요.클로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웹앱 만들기엑셀등 문서작업에 좀 더 능력이 좋은 것 같아요:)챗지피티는 수업 주제에 맞춰 목차와 활동 내용을 구성하고, 표를 정리하거나 필요한 그림도 함께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서 수업자료 제작에 활용하기 편합니다. 클로드는 긴 글이나 자료를 읽고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강점이 있지만, 그림과 표가 포함된 PPT를 바로 만드는 목적이라면 지피티가 조금 더 적합할 것 같아요.클로드로 로고같은거 만들려고 하면 미적감각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ㅎㅎ그런제, 개인적으로 다른 AI도 괜찮으시다면 감마(Gamma)와 캔바(Canva)도 추천드립니다.감마는 수업 주제와 대상 연령을 입력하면 슬라이드 구성과 디자인을 빠르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PPT 초안을 만들 때 편리하고, 캔바는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과 그림 자료가 많아 완성된 자료를 직접 예쁘게 수정하기 좋습니다.다만 처음엔 사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을것 같아요.그래서 저는 내용 구성부터 그림 제작까지 AI에게 자세히 요청하고 싶다면 챗지피티, 빠르게 디자인된 PPT 초안을 받고 싶다면 감마, 직접 꾸미고 수정하는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캔바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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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믄 DDP센터 아기상어 예매문의 궁금증!!!!
안녕하세요!확인해 보니 얼리버드 40% 티켓은 날짜를 따로 지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티켓 사용기간인 6월 18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방문하면 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어요. 따라서 7월 30일에 운영시간 내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라고 합니다.또 조카가 5세라면 어린이 유료 티켓을 사용하는 연령이라 고모와 조카의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는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같은 서류는 보통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아동의 나이를 확인할 때 필요할 수 있어요.다만 예매처별 안내가 다를 가능성도 있으니, 카카오톡 예매내역의 이용 안내를 한 번 확인하시거나 전시 예약문의 번호인 070-8850-7834로 최종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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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교재나 학습보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은 특별한 교재나 학습지가 없어도 일상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운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정답을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하며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돕는 것입니다.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요리 할 때 채소를 씻고 자르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며 색과 모양을 비교. 재료를 세어보거나 “물을 넣으니 가루가 어떻게 변했을까?”라고 이야기하면 수 개념과 과학적 탐색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재료 담기, 섞기, 접시 놓기 등을 맡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장보기필요한 물건을 함께 찾아보고, 과일의 크기나 색을 비교.물건을 몇 개 살지 세어보기.집에 돌아온 뒤에는 냉장고에 넣을 것과 밖에 둘 것을 나누면서 분류하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산책 중계절에 따라 달라진 나무와 꽃, 날씨, 그림자 등을 관찰.“어제와 무엇이 달라졌을까?”, “왜 이쪽은 그늘일까?”처럼 정답이 하나가 아닌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궁금해하면 바로 설명해주기보다 먼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유치원에서도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많은 상호작용을 한답니다. 다만 모든 일상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려고 애쓰진 않으셔도 됩니다.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순간에 함께 살펴보고, 생각을 묻고, 직접 해볼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놀며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탐색하는 경험이 아이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배움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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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 똑똑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유아기의 똑똑함은 글자나 숫자를 빨리 아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도 중요한 발달입니다.무엇보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스스로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따라서 5세 아이에게는 놀이 속에서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블록놀이를 할 때 부모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어떻게 하면 더 높이 쌓을 수 있을까?”“다리가 자꾸 무너지는데 다른 방법이 있을까?”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바로 답하지 못하더라도 대신 해결해주지 않고 잠시 기다려주세요.역할놀이에서는 가게, 병원, 식당 등을 함께 꾸미며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역할을 정해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언어, 수 개념, 사회성과 문제햐결력을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산책을 하다가 나뭇잎이나 돌을 모아서 크기와 모양에 따라 나누어보거나, 집에서는 상자와 휴지심 같은 재활용품으로 자유롭게 만들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완성된 결과보다 아이가 무엇을 생각했고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관심을 보여주세요.책을 읽은 뒤에도 내용을 확인하듯 질문하기보다“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 처럼 정답이 하나가 아닌 이야기를 나누면 상상력과 언어 표현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놀이할 때마다 질문을 많이 하거나 새로운 것을 가르치려고 하면 아이가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부모가 조용히 관찰하고 아이가 요청할 때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 특별한 활동을 많이 준비하기보다, 충분히 놀고 상호작용하고 질문하며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부모가 아이의 답을 평가하기보다 생각을 궁금해해 주는 경험이 아이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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