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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소설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소설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문체의 독창성과 감정의 깊이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소년이 온다', '흰', '우리가 이별 뒤에 나눈 것들' 등도 역사적 고통과 인간 내면을 시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외국 독자들은 이 작품들을 '불편하지만 아름답고 강렬한 경험'으로 묘사하며 감정과 문체의 충격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말합니다. 또한 정유정의 '종의 기원'과 같은 스릴러 소설도 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은 점차 다양한 갈래로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학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고 번역 문학을 지원하는 기관들과 문학상 수상, 한류의 확산 등이 그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설은 독특한 정서, 서사구조,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외국 독자에게 신선하고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문학 시장에서 점점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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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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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찾는다는것,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가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 있는사람이 되고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타인을 돕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관계 속에서 자신을 비춰보게 되며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며 변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해줍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은 결국 '나는 어떤 사삶으로 살고 싶은가'라는 더 깊은 질문으로 이어지며 이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기 이해와 정체성, 삶의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삶의 의미는 거창하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누군가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 관계 속에서 조금씩 발견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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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5.07.2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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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라는 말은 어떨때 쓰는 표현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마중물이라는 말은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촉진시키기 위한 작은 계기나 도움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원래는 펌프로 지하수를 퍼올릴 때 먼저 붓는 약간의 물을 뜻하는 말인데 이 물이 있어야 물줄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무언가를 끌어내거나 시작하는데 꼭 필요한 첫자극이나 도움이라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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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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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소설가 등으로 등단하기 위해선 공모전에 출전해야 할 것인데 대표적인 문학 공모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소설가로 등단하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학 공모전으로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문학광장 신인문학상은 다양한 갈래(시, 수필, 동화, 단편소설 등)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되며 수상 시 정식 등단과 함께 작품집 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다음으로 한국소설신인상은 소설가 협회에서 주관하며 연 4회 분기별로 응모가 가능해 기회를 자주 잡을 수 있고 당선 시 기성작가로 인정받습니다. 창비 신인문학상과 문학동네 신인상은 각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공모전으로 권위있는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고 문단에 등단할 수 있는 길을 엽니다. 이외에도 현대문학상이나 대산문학상 같은 상들은 신인보다는 기성 또는 우수 작가를 대상으로 하지만, 작품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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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5.07.27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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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분이 저 매니저 맨자구라는 말을 하는데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맨자구는 표준어는 아니지만 주로 '맨날 자고만 있는 사람'을 놀리거나 장난스럽게 표현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맨날 자고'의 축약 또는 변형된 형태로 보이며 친구나 또래 사이에서 잠이 많거나 활동이 적은 사람을 빈정거릴 때 구어적으로 사용됩니다. 표준적인 표현은 아니며 지역이나 맥락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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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5.07.2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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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에서 분절음움과 비분절음운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말의 음운은 분절 음운과 비분절 음운으로 나뉩니다. 분절음운은 소리를 낱낱이 끊어서 인식할 수 있는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며 예를 들어 '나무'라는 단어는 [ㄴ], [ㅏ], [ㅁ], [ㅜ]처럼 각각의 음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면 비분절 음운은 독립적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말 전체에 영향을 주는 억양, 장단, 강세와 같은 요소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소리의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며 뜻이 완전히 바뀌지 않더라고 문장에서 맥락에 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분절음운은 개별 소리를 담당하고 비분절 음운은 그 소리의 성질이나 분위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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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4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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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의 삶과 사회의 기대 사이에서 고민하기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누구나 사회나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거나 요구하는 자신의 모습과 나의 실제 모습 또는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사이에 갈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 존재의 본질 또는 자신만의 성격, 흥미 등과 세상이 나에게 요구하고 바라는 부분이 부딪히게 될 때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두 부분을 조화롭게 조절하거나 변화시키려는 지혜로운 노력이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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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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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고 싶은데 문장력 향상을 위한 독서법이나 작문 연습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소설을 쓰기 위해 문장력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는 목적 있는 독서와 꾸준한 작문 연습이 중요합니다. 먼저, 좋은 문장을 손으로 필사하면 문장의 리듬과 표현 방식이 자연스럽게 체득되며 다양한 작가의 글을 비교 분석하면서 문체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설을 읽을 때는 단순히 내용만 따라가기보다 문장의 구조, 어휘 선택, 시점 등을 분석하며 읽는 것이 효과적이고, 갈래별로 다양한 글을 접하면 표현 기법의 폭도 넓어질 수 있습니다. 작문 연습으로는 매일 주변 사물이나 감정을 열 문장 정도로 표현해보거나 짧은 에피소드를 써보는 방식이 좋으며 같은 문장을 여러 방식으로 바꿔 쓰는 연습은 표현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자신의 글을 소리 내어 읽거나 녹음해보면 문장의 자연스러움과 리듬을 점검할 있고, 좋아하는 작가의 문체를 흉내 내어 써보는 것도 글쓰기 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점차 문장력과 자신만의 문체가 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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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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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스마트폰, SNS, 유튜브 등 영상 중심의 디지털 매체 사용이 늘어나면서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경험이 줄었고 그로 인해 문장을 깊이 있게 해석하거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약화되었습니다. 또한 독서량 감소는 어휘력과 사고력, 추론 능력의 저하로 이어졌으며, 입시 위주의 교육은 글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훈련보다는 정답을 맞히는 기술에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점점 단순화되고 신조어나 이모티콘 사용이 많아지면서 복잡한 문장 구조에 대한 익숙함도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글을 직접 써보는 경험이 부족해지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져 전반적인 문해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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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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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검열 논란이 일어난 동화책의 주요 내용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최근 일부 성교육 및 젠더 관련 동화책과 청소년 도서들이 특정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하거나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충남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성교육 상식사전', '소년들의 솔직한 몸 탐구생활', '세상의 모든 가족', '10대를 위한 빨간책', '여자 사전' 등의 책들이 학부모 단체의 동성애 미화 조장 등과 같은 민원에 의해 도서관에서 열람 제한되거나 폐기되었고 경기도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서 2천권 이상이 실제로 수거 및 폐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출판계와 인권, 교육 단체들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실상의 검열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간행물 윤리위원회 또한 대부분의 책에 대해 유해성이 없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민원에 부담을 느낀 학교와 도서관 측은 자율적 판단이라며 일부 책들을 수거한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식 교육과 다양성 존중의 가치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더욱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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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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