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있을까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살면서 “사람은 안 변한다”는 말도 많이 듣고, 반대로 “사람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변할 수 있다”는 말도 듣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격, 가치관, 인간관계 방식 같은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바뀌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가지고 있던 모습을 사회에 맞게 숨기거나 조절하게 되는 걸까요?

여러분이 직접 경험했던 변화나, 반대로 절대 변하지 않았던 모습이 있다면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사람이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가치관과 태도는 강렬한 경험이나 환경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본성을 숨기고 사회에 맞추는 조절 과정을 넘어 고통이나 성찰을 거치며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안 변한다는 말은 말은 기질의 영역이고 변할 수 있다는 말은 성장과 성숙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둘다 맞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관점이 다른 것이죠.

    사람에게 "변할 수 있는 가능성" 까지 포함해서 안변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가능성이 있으니 변한다고 하는게 맞다는 사람도 있는 거죠.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모습과 성격이 변합니다. 이건 호르몬 단위의 일이라서 아무도 예외가 아니에요

    하지만 이걸 "변화"라고 여길지 "성장"이라고 여길지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안녕하세요. 안동주 전문가입니다.

    바뀔 수 있다는 O 인데, 잘 바뀔 수 있다는 X 인거 같습니다.

    사람이 바뀔 수는 있는데 좀 드문 일입니다.

    사람이 바뀐다는건 행동이 바뀌는 건데, 행동은 생각이 바뀌기전에는 안 바뀝니다.

    그러면 생각이 바뀌어야하는데 이게 진짜 힘듭니다.

    역행자 같은 책을 보면 저자가 확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뇌에 대해 공부를 해서 어떻게 생각을 바꿀수 있는지 알고 그렇게 생각을 바꾼 다음 행동을 바꿔서 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저도 이전 같으면 이렇게 얼굴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답변을 다는 행위는 못했을것 입니다. 

    처음에는 평범하게 사는게 끝인줄 알았는데 나도 노력하면 바뀔수도 있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되고 행동이 나온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역행자, 켈리최 같은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은거 같아요. 뇌과학입문서만봐도 도움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