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계속 대출이 많아지는데도 파산하지 않는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국가와 개인의 빚은 구조가 다릅니다. 개인은 돈을 찍어낼 수 없지만 자국 통화를 발행하는 국가는 이론상 무한히 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은 달러가 기축통화라 전 세계가 달러 수요를 유지하는 한 국채를 계속 발행해도 소화됩니다. 일본은 국채 90% 이상을 일본 국내 투자자가 보유해 외국인 이탈 위험이 낮습니다. 또한 국가는 세금을 올리거나 지출을 줄여 재정을 조정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있습니다. 다만 무한히 지속 가능한 거은 아닙니다.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처럼 신뢰를 잃으면 국가도 사실상 파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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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반으로 줄이면 세계경제는 망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학적으로 맞는 분석입니다. 이를 절약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저축이 현명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시에 소비를 줄이면 기업 매출이 감소하고 생산이 줄어 실업이 늘어나 결국 소득이 줄어 더 못 쓰게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1930년대 대공황이 이 패턴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무지출 챌린지는 개인 재정 건전화에는 좋지만 사회 전체가 동참하면 내수 경기를 위축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경기 침체 시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씁니다. 개인 절약과 사회 소비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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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 고배당 주식 투자가 옳은지 성장주가 옳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두 전략은 목적이 달라 어느 것이 낫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성장주 성격으로 AI 반도체 모멘텀이 지속되면 시세 차익이 크지만 이미 많이 올라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배당주는 시세 차익보다 꾸준한 현금 흐름이 목적으로 시장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나이와 투자 목적에 따라 다른데 자산 증식이 목표라면 반도체, 안정적 수입이 목표라면 고배당주가 맞습니다. 두 가지를 7대3으로 섞는 방식도 현실적입니다. 지금처럼 반도체가 과열된 구간에서는 오히려 고배당주 비중을 높이는 것도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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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지금이라도 사야할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하이닉스의 AI 반도체 모멘텀은 중장기적으로 유효하지만 지금 한 번에 넣기엔 단기 급등 부담이 있습니다. 380 목표가는 증권사 낙관론이고 그 사이 10~20% 조정이 연제든 올 수 있습니다. 시드가 빵빵하지 않다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진입하신다면 목표 금액을 3회로 나눠 한 달 간격으로 분할 매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 3분의 1만 넣고 조정 시 나머지를 추가하면 고점 부담을 줄이면서 상승도 함께 탈 수 있습니다. 여유 자금 범위 안에서만 접근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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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한도를 최대로 설정하는 것과 하향 조절하는 것 중 신용점수 관리에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점수 관리 측면에서는 한도를 높게 유지하되 실제 사용액을 낮게 가져가는 방식이 유리합니다. 신용평가사는 한도 대비 실제 사용 비율인 신용 활용률을 중요 지표로 봅니다. 한도가 100만원인데 80만원을 쓰면 활용률 80%로 불리하고, 한도가 300만원인데 80만원을 쓰면 활용률 27%로 훨씬 유리합니다. 따라서 한도를 높게 설정하고 실제 사용은 한도의 3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점수 관리에 최적입니다. 과소비 우려가 있다면 한도는 높게 두되 결제일 알림을 설정하거나 즉시결제로 관리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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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면 예금은 할필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장기 우상향은 맞지만 예금이 필요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주식은 중간에 50% 폭락 구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 시점에 급한 돈이 필요하면 손실을 확정하고 팔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생깁니다. 예금은 수익률이 낮지만 언제든 꺼낼 수 있는 유동성과 원금 보장이라는 역할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구조는 비상금과 3년 내 쓸 돈은 예금으로 지키고 10년 이상 안 쓸 여유 자금만 우량주나 ETF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억울함은 이해하지만 전부 주식으로 가면 정작 필요할 때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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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2천만원 넣었는데 물렸어요 어떤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어떤 종목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먼저 DART에서 해당 기업의 최근 실적과 공시를 확인하세요. 실적이 계속 악화되거나 사업 모델 자체가 흔들린다면 더 버티는 것이 오히려 손실을 키웁니다. 반면 일시적 시장 조정으로 내린 우량주라면 버티거나 분할 매수로 평단을 낮추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손절 기준은 지금이라도 정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추가로 10~15% 더 하락하면 손절한다는 식으로 구체적 숫자를 정해주면 감정적 판단을 막을 수 있습니다. 2천만원은 작은 금액이 아니니 냉정하게 기업 가치를 먼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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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이 많다는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유동성은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의미합니다. 정부나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거나 채권을 매입해 돈을 공급하면 유동성이 늘어납니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사람들이 예금에 넣어도 이자가 적으니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주식, 부동산으로 자금이 이동합니다. 이것이 유동성 장세로 실적보다 돈의 힘으로 자산 가격이 오르는 구조입니다. 물가도 함께 오르는데 돈이 많아지면 같은 상품을 사려는 경쟁이 치열해져 가격이 올라갑니다. 코로나 이후 각국이 돈을 대규모로 풀면서 전 세계 주식·부동산·물가가 동시에 폭등한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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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만으로도 올라가는 물가를 잡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시중 예적금 금리는 연 2~3% 수준인데 물가 상승률이 비슷하거나 높으면 실질적으로 돈의 가치가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줄어듭니다. 예적금만으로는 물가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안정적으로 물가를 이기려면 비상금은 파킹통장이나 예금으로 유지하고 장기 여유 자금은 S&P500 ETF처럼 실물 자산 기반 투자로 운용하는 투트랙 구조가 현실적입니다. 주식이 무섭다면 채권혼합형 ETF처럼 변동성이 낮은 상품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예금으로 안전하게 지키면서 일부는 투자로 물가를 이기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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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미수거래라는게 있던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수거래는 증권사에서 보유 자금의 최대 2.5배까지 단기로 빌려 주식을 사는 제도입니다. 이자는 연 8~12% 수준으로 매우 높고 기간은 최대 3영업일로 매우 짧습니다. 3일 안에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매도하는 반대매매가 발생합니다. 계좌 개설 후 신청하면 대부분 가능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3일 안에 주가가 오르면 이익이지만 내리면 손실이 증폭되면 반대매매까지 당하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빚을 내서 주식 사는 구조라 리스크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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