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다시 활성화 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재활성을 위해서는 핵심 조건이 크게 세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반도체 업황이 실적 피크아웃 우려를 넘어 안정적 성장 사이클을 재확인해야 소수 대형주 쏠림이 완화됩니다. 2)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확실해지고 원화 강세가 안정화되어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돼야 합니다. 3) 상법 개정과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개선이 뒷받침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실질적으로 해소되야 합니다. 여기에 최근 레버리지 상품발 변동성을 관리할 제도적 보완장치도 투자자 신뢰 회복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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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방자치단체가 부도가 나게 되면 어떤 식으로 해결을 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지자체는 국가와 달리 법적으로 파산, 부도 절차 자체가 없습니다. 지방재정법상 지자체는 예산 편성권만 있고 자체적으로 돈을 발행할 수 없어, 실제 위기가 오면 재정위기단체나 재정주의단체로 지정돼 중앙정부(행정안전부)의 강제 관리를 받습니다. 이 경우 신규 투자사업 제한, 채무상환계획 의무 수립, 지방채 발행 승인권 강화 등 재정건전화계획 이행이 강제됩니다.실제 파산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경기도처럼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면 노인장기요양, 학교급식 같은 필수 민생예상 편성이 불투명해져 도민 복지서비스 축소라는 형태로 사실상의 위기가 체감되며, 중앙정부는 최종 부도가 아닌 이런 사전 관리·감독 체계로 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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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산업에 편중된 수출 실적이 체감경기와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반도체 산업은 자동화 설비 중심이라 매출 규모에 비해 고용 장출 효과가 작아, 수출액이 급증해도 일자리로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반도체 수출로 벌어들인 이익은 대기업과 소수 협력사에 집중되고 낙수효과가 제한적이라, 다수 서비스업, 자영업 중심의 체감경기와는 괴리가 생갑니다. 여기에 반도체는 소재, 장비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부가가치 국내 유발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무역수지 흑자 규모만큼 내수 파급력이 크지 않은 구조적 한계도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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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기업은 왜 이렇게 주주환원에 인색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대기업의 낮은 주주환원은 지배구조 문제와 투자 우선순위가 핵심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배주주 지분율이 낮은 순환출자, 지주사 구조에서는 배당보다 사내유보나 계열사 투자를 통한 지배력 유지, 승계 재원 확보가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등 설비투자 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성상 대규모 투자를 우해 현금을 쌓아두려는 유인도 큽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 논의로 소액주주 권리가 강화되며 환원 확대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배당성향과 자사주 소각 비율이 낮은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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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가?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상당 부분 주식시장 상황과 연계되어 있는 것이 맞습니다. 증시 활황 국면에서 빚투 수요가 폭증하며 은행 신용대출 잔액이 열흘만에 1조6000억원 넘게 불어난 사례가 있었고, 특히 마이너스 통장 사용이 이런 증가세를 주도 했습니다.순수 생활자금 목적 대출도 섞여있지만, 애초 신용대출 잔액 급증 배경 자체가 빚투로 지목될 만큼 주식 투자 자금 조달 성격이 컸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주가 급락으로 이렇게 빚내서 투자한 청년•고령층을 중심으로 연체가 급증하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어, 조건 강화에도 대출이 계속 느는 배경엔 투자심리와 위험감수 성향이 여전히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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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고점대비 반토막까지 떨어져서 고점으로 올라갈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회복 여부는 결국 실적과 업황 펀더멘털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급락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 피크아웃 우려와 차익실현, 레버리지 ETF발 변동성 확대가 겹친 결과로, 회사의 근본 경쟁력이 훼손된 붕괴는 아닙니다. 다만 HBM 증설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조정 가능성, PC 수요 둔화 같은 실제 업황 리스크도 존재해 낙폭을 모두 되돌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지속되고 메모리 수급이 견조하다면 재상승 여력은 있지만, 반도체 업황 자체는 사이클 산업이라 고점을 다시 뚫을지는 향후 실적과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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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신탁 방식의 대출은 일반 담보대출과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 근저당 대출은 소유권을 채무자가 유지한 채 부동산에 저당권만 설정하는 방식이라, 채무자의 다른 채권자가 압류하거나 이중매매 등 권리분쟁 위험이 남아있습니다. 반면 담보신탁은 부동한 소유권 자체를 신탁회사로 이전해 위탁자의 도산이나 압류 위험으로부터 자산을 절연시키고, 신탁회사가 발급한 수익권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실행합니다. 이 때문에 권리관계가 명확해 대출기관 입장에서 안전성이 높고, PF 등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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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상반기 사상 최고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는데 내수 경제는 계속 침체인 이유는 무엇이라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의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는 대부분 해외 자회사•투자에서 벌어들인 1차 소득수지로, 국내로 재유입되지 않고 해외에 재투자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소비외 고용으로 잘 이어지기 않습니다. 니케이 지수 상승도 수출 대기업과 외국인 자금 유입의 수혜이지, 임금 정체와 고령화로 실질 구매력이 낮은 내수가계와는 괴리가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구 감소, 장기 디플레이션 심리로 굳어진 소비•저축 습관이 통화·재정정책만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구조적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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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 미국예탁증서)은 해외기업 주식를 미국 예탁기관이 대신 보관하고, 그 지분을 나타내는 증서를 미국 증시에서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상품입니다. 즉 SK하이닉스가 나스닥에 직접 상장한 것이 아니라, SK하이닉스 원주를 기초로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사고팔 수 있게 발행한 대체증권입니다. 국내 기업 중 KB금융, 신한지주, 포스코홀딩스, 우리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등도 뉴욕증시에 ADR로 상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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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얼마나 사용하고 있어야 한도가 안줄어드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이는 은행이 대출목적대로 실제 사용 중인지 판단하는 절차라 보시면 됩니다. 신용대출 성격의 마이너스통장을 장기간 거의 쓰지 않으면 실질 자금수요가 없다고 판단해 연장 시 한도가 축소될 수 있으며, 대체로 연장심사 시점 기준 약정한도의 30~50% 수준 이상 사용이력이 있으면 안전한 편입니다. 다만 이는 은행 내규에 따라 상이하니, 정확한 기준은 거래 은행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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