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는 사지 연장술이 미국에서는 성공사례가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지 연장술은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미용 및 기능적 목적 등으로 꾸준히 시행되고 있는 수술이며 미국은 성공 사례가 많고 한국은 부작용이 더 크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 의료 환경과 양국의 상황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사지 연장술에 쓰이는 핵심 기법은 미국, 유럽, 그리고 한국 모두 거의 동일한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며 한국의 정형외과 미세수술 및 사지 연장술 분야 전문 의료진의 술기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미국은 인구가 많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을 통한 성공 후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문화가 발달해 상대적으로 성공 사례가 더 많은 것처럼 느끼기 쉽습니다.어느 국가에서 받든 수술 방법과 수술 자체의 위험성 및 고통은 동일 합니다. 사지 연장술은 뼈를 절단한 뒤 하루에 약 1mm씩 늘려가며 그 사이에 뼈가 차오르게 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까치발 현상, 골 유합 지연 및 불유합, 신경 및 혈관 손상, 외고정 장치 사용 시 핀 주변에 염증이나 감염 발생 부작용 리스크가 항상 따릅니다.미국이든 한국이든 사지 연장술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수술 후 철저한 재활과 환자의 의지"입니다. 수술비용이 매우 고가이고, 수술 후 수개월 동안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고 극심한 통증과 재활의 고통을 견뎌야 하므로 단순히 '키가 커진다'는 환상만 가지고 접근하기보다는, 국내의 숙련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신체 검진을 받고, 발생 가능한 합병증과 긴 재활 기간을 감내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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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세 뇌 ct 걱정됩니다 후회되고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너무 성급하게 응급실에 갔나', '방사선 피폭 때문에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자책과 후회로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텐데요.아이들(특히 만 4세 전후)이 머리를 부딪쳤을 때, 의식 저하나 구토 같은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혹이 크게 났거나 충격이 커 보이면 혹시 모를 뇌출혈이나 두개골 골절 등 위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을 찾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하고 책임감 있는 선택이며, 의료진 역시 아이의 연령과 당시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CT 촬영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진행했을 것이므로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너무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의료용 CT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일정 수준 이상이지만, 한두 번 촬영한 것으로 인해 아이에게 즉각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방사선 우려 때문에 CT를 꺼리기도 하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두부 손상(급성 경막외출혈, 뇌좌상 등)을 놓치는 위험성에 비하면, 응급 상황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안전을 위해 시행한 CT의 의학적 이득이 훨씬 큽니다.또한 이미 촬영은 안전하게 잘 끝났고 아이가 별다른 이상 없이 회복 중이라면, 앞으로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이 생기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다치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집중하시는 것이 아이와 엄마의 정신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몇 일 간 주의 깊게 경과를 지켜보시고, 만일 반복적인 구토, 심한 졸음, 늘어짐, 의식 저하 (깨워도 잘 못 일어남), 심한 두통 호소, 팔다리 마비나 경련(발작), 코나 귀에서 맑은 액체나 피가 흘러나오는 경우는 즉시 응급실에 재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놀라고 가슴 쓸어내리는 일이 참 많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 한 행동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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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팔등에 피부염증상이 심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얼굴 볼 쪽과 팔등의 심한 가려움증, 오돌토돌한 발진, 그리고 수개월 동안 지속된 증상 때문에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사진과 증상만으로 완벽히 배제할 순 없으나 내부 장기 자체의 치명적인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전신 질환이나 내부 대사 이상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예: 신장 질환, 간 질환, 갑상선 질환 등)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부위(얼굴 볼, 팔등)에 국한되어 오돌토돌한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몇 달씩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양상은 대개 피부 자체의 면역 반응,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또는 알레르기/자극 반응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엘리델 연고는 주로 아토피피부염이나 안면부 지루성피부염, 습진 등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조절제로 이 연고를 처음 바를 때 일시적으로 화끈거림, 따가움, 붉어짐 등의 자극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면서 오히려 더 붉어지고 호전이 없다면 현재 피부 상태와 정확히 맞지 않거나 다른 피부염의 양상일 수 있습니다.또한, 혈액 검사나 피부 반응 검사에서 알레르기 항원이 특별히 나오지 않았더라도, 비알레르기성 접촉 자극, 물리적 자극, 지루성 피부염, 만성 태선화 피부염, 혹은 신경인성/면역학적 피부 반응 등은 원인 물질이 명확히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현재 처방받은 약과 연고로 호전이 없고 오히려 붉어지는 느낌이 있다면, 혼자서 고민하거나 연고를 임의로 계속 바르기보다는 반드시 처방을 받으신 상급병원(피부과)의 재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방문하여 연고 부작용 및 자극감 등 현재 겪는 불편감을 정확히 알리시고, 알레르기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증상이 수개월 지속되므로, 지루성피부염, 접촉성/자극성 피부염의 다른 형태, 혹은 만성 습진 등에 맞는 다른 성분의 연고(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 연고 단기간 사용 등)나 추가적인 피부 조직 검사가 필요한지, 가려워서 긁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더 두꺼워지고 오돌토돌하게 솟아오르는 악순환(태선화)이 반복되므로 가려움증을 조절할 수 있는 다른 계열의 경구 약물 조절이 필요한지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너무 오래 지속되어 지치시겠지만, 방치하면 흉터나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병원에 재방문하여 치료 방향을 다시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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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자꾸 마렵고 잔뇨감 때문에 잠을 못 잤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밤새 잔뇨감과 빈뇨 때문에 잠도 못 자고, 당장 오늘 알바까지 가야 한다니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에게서 '자꾸 소변이 마렵고(빈뇨)', '싸고 나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잔뇨감)'이 갑자기, 특히 밤에 심하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급성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방광염은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발생합니다. 최근 피로가 누적되었거나,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요도를 통해 들어온 세균(주로 대장균)이 방광에서 번식해 염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며,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세균이 방광으로 침투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피곤할 때 방광염이 훨씬 쉽게 옵니다.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바로 내원이 어렵다면 인근 약국에서 방광염 증상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소염진통제를 드시면 찌릿한 느낌을 일시적으로 꽤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화장실을 자꾸 가게 될까 봐 물을 안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물을 충분히 마셔서 소변으로 세균을 씻어내야 증상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과 맵고 짠 음식은 방광을 강하게 자극하여 잔뇨감과 요의를 훨씬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당분간 섭취를 피하도록 하고, 아랫배 따뜻하게 하면 긴장된 방광 근육을 이완시켜 잔뇨감과 통증을 줄여줍니다.방광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신장으로 올라가 신우신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알바 전후나 내일 꼭 가까운 내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가정의학과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소변검사 후 알맞은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시면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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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35일에서 앞뒤로 하루이틀정도 차이나는정도는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의학적으로 보통 성인 여성의 정상 생리 주기는 21일~35일 사이로, 주기가 35일인 상태에서 앞뒤로 1~2일 정도 차이가 나는 것(즉, 33일~37일 주기로 나오는 것) 자체는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의 미세한 변화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범위이지만, 원래 28~30일이던 주기가 부정출혈 시작 이후 33~37일 정도로 전반적으로 길어진(희발월경 경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진단 기준 중 하나가 '희발월경(주기가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는 것)'인 것은 맞지만 주기가 길어진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고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초음파를 보셨을 때 생리 일주일 전이라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정확도가 떨어졌다고 하셨으므로, 생리가 완전히 끝난 직후(자궁내막이 가장 얇아져 있는 시기)에 재검을 통해 난소의 모양(다낭성 여부)과 자궁 내막 상태의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만약 주기가 계속 35일 이상으로 길어지고 배란기 부정출혈이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히 초음파뿐만 아니라 배란 장애나 호르몬 불균형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 호르몬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이번에 생리가 끝나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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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연한 지가 대략 두달이 되었는데 검은색 가래는 문제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금연 후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 성분이 섞인 가래는 금연 과정에서 흡연으로 인해 폐와 기관지에 쌓였던 노폐물(타르 등)이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회복 반응(자가 정화 작용)일 수 있습니다.흡연을 할 때는 담배 연기 속 유해 물질 때문에 기관지 표면의 미세한 털(섬모)들이 마비되어 노폐물을 밖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쌓이게 되는데, 금연을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보통 몇 주에서 몇 달 사이) 마비되었던 섬모들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며 폐 깊숙한 곳에 켜켜이 쌓여 있던 타르와 찌꺼기들이 가래와 함께 위로 밀려 올라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래에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 점, 혹은 얼룩이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아침에 심한 이유는 자는 동안에는 기도가 정체되어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면서 가래가 한꺼번에 배출되기 때문에, 주로 자고 일어났을 때 이런 분비물을 더 자주 겪게 됩니다.이전에 금연하실 때는 누런 가래 위주였다가 이번에 짙은 색이 섞여 나오는 것은, 이번에 배출되는 노폐물의 위치나 농도, 혹은 이전보다 더 깊은 곳에 있던 찌꺼기가 밀려 나오는 과정 등의 차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현재 나타나는 가래가 전체가 시커먼 색이 아니라 묽은 가래 속에 일부가 묻어 나오는 형태이고, 특별한 전신 증상 없이 아침에만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당장은 폐가 깨끗해지는 정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래에 붉은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가슴 통증이나 심한 호흡 곤란이 느껴지는 경우, 이러한 기침과 가래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나치게 오랫동안,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는 단순한 금연 후 반응이 아닐 수 있으므로 호흡기내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평상 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면 기관지 점막이 촉촉해져 끈적한 가래와 노폐물이 훨씬 부드럽게 잘 배출되며, 목이 답답하다고 너무 힘주어 억지로 기침을 해대면 목 점막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뱉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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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진짜 작은 고름? 같은게 있는데 어떤거 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몇 가지 원인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털이 나는 부위(모낭)에 가벼운 세균 감염이나 자극이 생기면 작은 고름이나 뾰루지 형태로 올라오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거나 마찰이 잦을 때 잘 발생합니다.속옷의 마찰, 땀, 혹은 화학적 자극 등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기타 피부 트러블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포진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이 경우 작은 물집(수포)이나 고름 형태가 무리지어 나타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짓무를 수 있으며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성관계 여부와 별개로 피부과적 원인인 경우도 많으므로 미리 불안해하지 마시고, 피부 병변은 육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감별이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 방문하시면 간단한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연고나 약 처방을 받아 빠르게 호전되실 수 있습니다.병원 방문 전까지 손으로 억지로 짜내면 2차 감염이 생기거나 흉터,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절대 건드리지 말도록 하고, 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통기성 좋은 속옷을 착용하시고, 씻은 후에는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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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엄마아빠의 유전이 제일 큰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아빠가 180cm, 엄마가 154cm로 키 차이가 나다 보니 아이가 엄마 키를 닮아 작아질까 걱정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키에서 유전의 영향은 약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한쪽 부모의 유전만 그대로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부모 양쪽의 유전적 잠재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엄마가 작으시더라도 아빠의 큰 키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무조건 작아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의학적으로 부모의 키를 바탕으로 아이의 예상 키(유전적 잠재력)를 계산하는 공식은 (아빠 키 + 엄마 키 + 13cm) ÷ 2으로 알려주신 정보로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면 약 173.5cm이며, 통계적으로 ±5cm 정도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평균적으로 168~178cm 사이의 잠재력을 가지게 됩니다. 유전 외에 나머지 20~30%는 후천적인 환경 요인이 중요하므로 성장기에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등 뼈와 근육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겠으며 편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입니다.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잠을 잘 때(특히 밤 10시~새벽 2시 사이)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습관이 필수적이며, 농구, 줄넘기, 수영, 달리기 등 뼈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종목들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만성적인 스트레스나 잔병치레(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는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건강을 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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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첫 날 실신.. 미주신경성 실신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중 갑작스러운 저혈압과 함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으셨으니 정말 놀라고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직접 신체 진찰과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겠으나 먼저 미주신경성 실신(또는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일 가능성이 의심 됩니다. 심한 생리통, 신체적·정신적 피로, 스트레스, 통증, 혹은 호르몬 변화 등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갑자기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60~70mmHg까지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어지러움·식은땀·메스꺼움과 함께 실신(또는 실신 직전의 전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구조적인 질병이라기보다는 자율신경계의 과민한 반응에 가깝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적절한 사전 조치로 조절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일상 생활 중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거나, 어지러움, 속이 메스꺼우며 식은땀이 나는 등 실신 전조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제자리에 쪼그려 앉거나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리면 뇌로 혈액의 공급을 증가 시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참거나 서 있으려고 하면 쓰러지며 외상을 입을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수분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하고, 수면 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과거 '야즈'를 복용할 때 생리 관련 증상들이 잘 조절되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피임약 재복용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옵션 중 하나입니다. 피임약은 호르몬 변동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자궁 내막의 성장을 억제하여, 생리통뿐만 아니라 생리 전후의 자율신경계 자극 및 관련 증상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다만 과거에 몇 년간 복용하셨더라도, 중단 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복용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 혈전 위험성이나 개인의 건강 상태(혈압, 간 기능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적절한 약물(야즈 또는 다른 저용량 경구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그 외, 심장 또는 뇌 질환 가능성의 배제를 위해 심장내과와 신경과 진료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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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는 무슨 역할을 하는건가여?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어깨 통증의 아주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회전근개' 문제입니다.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로 어깨 뼈와 팔뼈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주며, 어깨를 다양한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움직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어깨는 인체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이지만, 그만큼 구조적으로 불안정합니다. 회전근개는 팔뼈(상완골 머리)가 어깨 소켓(관절와)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주는 밧줄 역할을 하며, 팔을 바깥으로 돌리거나(외회전), 안쪽으로 돌리거나(내회전), 위로 들어 올리는 등의 모든 미세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냅니다.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쓸 때, 큰 근육(삼각근 등)이 힘을 쓸 수 있도록 어깨 관절 중심을 잡아주는 기반이 됩니다.회전근개 파열이란 이 4개의 힘줄 중 하나 이상이 노화, 반복적인 사용, 외상, 혈류 부족 등으로 인해 마모되거나 찢어지는 질환으로 힘줄이 찢어지면 팔을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뚝" 하는 느낌이나 근력 약화가 나타나며,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어렵고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회전근개는 평소 어깨를 많이 쓰는 일상이나 운동에서 자주 손상될 수 있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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