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증 라모난정(테르비나핀) 관련성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테르비나핀 성분의 경구 복용 약물은 드물지 않게 전신 가려움증, 발진, 두드러기 등의 피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약을 복용한 지 4주(28일) 정도가 지난 시점이라 약물에 의한 과민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발현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생활 환경에 변화가 없었다면 복용 중인 약물이 원인일 확률에 무게를 둘 수 있습니다.가려움증의 강도가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임의로 계속 복용하시기보다는 일단 복정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약물 중단 여부는 개인의 증상 양상에 따라 판단해야 하므로, 복용 중단 후 증상이 완화되는지 면밀히 살펴보시고 가급적 빠른 시내에 처방받으신 병원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려움과 함께 호흡 곤란, 입술이나 얼굴 부종 등 심각한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하겠습니다.발톱 무좀 치료는 보통 수개월 간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부작용(알레르기 반응 및 소양증) 의심 증상으로 인해 일주일 정도 복용을 일시 중단하는 것은 치료 전체에 치명적인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바르는 주블리아 네일라커도 함께 병행하고 계신 상태이므로, 먹는 약을 잠시 중단하더라도 국소 치료가 보조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다만, 임의로 복용 중단 기간을 너무 길게 가져가거나 치료를 임의로 완전히 중단하면 무좀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주말에 병원에 방문하실 때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의 시기와 양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약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곤지름인지 그냥 돌기인지 헷갈리는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전에 곤지름(콘딜로마, HPV 6형) 진단과 제거 경험이 있으신 상황이라, 새로 발견된 작은 돌기에 더욱 신경이 쓰이실 텐데요.크기가 너무 작아 병원에 가야 할지 망설여지시겠지만, 가급적 비뇨기과나 피부과에 방문해 전문의의 육안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곤지름은 초기에는 1~2mm 정도의 아주 작은 좁쌀이나 모공이 튀어나온 것 같은 형태로 시작되며, 기존에 생겼던 정확한 그 자리뿐만 아니라 주변 부위의 새로운 피부 민감 부위에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눈에 보이는 병변을 레이저로 제거하더라도 바이러스 자체가 피부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할 때 다른 부위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전에 6형 판정을 받으셨던 만큼, 새로 올라온 돌기가 재발성 곤지름일 배제할 수 없습니다.성기나 사타구니 주변에는 피지선(진주모양 구진 등), 모낭염, 양성 섬유종 등 무해한 단순 피부 돌기도 흔하게 발생하지만 육안이나 환자 본인의 촉감만으로는 이것이 단순 피부 트러블인지, 초기 곤지름인지 정확히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병변이 아주 작을 때는 간단한 진료 후 연고 치료나 아주 가벼운 처치만으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자칫 방치해서 크기가 커지거나 주변으로 번졌을 때보다 치료 부담과 흉터 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크기가 작더라도 마음 한켠에 불안감이 남고 이전 경험이 있는만큼, 가까운 비뇨기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헤르페스 수포일까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이 또렷하지 않아 육안적 감별이 어렵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붉은 반점 위에 맑은 액체(진물)가 찬 작은 물집(수포)들이 무리지어 발생하고, 수포가 생기면서 심한 화끈거림, 따끔거림, 가려움증, 혹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초기 감염 시에는 미열이나 몸살 기운, 사타구니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수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터져서 궤양(까진 상처)이나 딱지가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과정을 거칩니다.헤르페스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의 다른 부위에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거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흔히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 입니다. 이미 STD 검사를 모두 마치셨으므로, 며칠 뒤 나오는 정확한 병원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만약 외음부나 질 주변에 물집, 쓰라림,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으로 만지지 말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꼬리뼈 쪽이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겉으로 눌렀을 때는 괜찮고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만 얼얼하고 아픈 상태이시라면, 뼈 자체의 완전한 골절보다는 꼬리뼈 주변의 인대, 근육 손상(타박상)이나 미세한 충격으로 인한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누워있을 때 그나마 덜 아프시다고 하셨으므로, 똑바로 눕거나 앉는 것보다는 옆으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꼬리뼈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압박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눕기 바랍니다. 잠시 엎드려 있는 것도 꼬리뼈의 압박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아랫배나 골반 아래에 얇은 쿠션을 받쳐주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앉아야 할 때는 일반 의자 바닥에 꼬리뼈가 직접 닿지 않도록 '도넛 방석(가운데가 뚫린 방석)'이나 쿠션을 사용하여 꼬리뼈 부위의 압산을 차단해주기 바랍니다. 다친 지 얼마 되지 않은 급성기이므로, 꼬리뼈 주변에 수건을 감싼 아이스팩을 10~15분 정도 대어주시면 부기 가라앉히기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내일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진찰과 엑스레이 검사를 받도록 하고, 꼬리뼈 부위는 깁스를 하거나 고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소염진통제 처방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대장내시경 한 후 조심해야 할것이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장을 비우는 과정부터 검사 후 주의사항까지 걱정이 많이 되실텐데요. 정결제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 뒤 마시면 비린 맛이나 역한 느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빨대를 이용해 목 뒤로 빠르게 넘기는 것도 방법입니다.한 번에 다 마시기 힘들다면 안내받은 시간 간격을 지키되, 속이 메스껍다면 잠시 멈췄다가(10~15분 정도) 가라앉힌 후 다시 복용하도록 하되, 지정된 시간 내에 다 마셔야 하므로 너무 지체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생수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주어야 장이 잘 비워지고 탈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대장 내시경 검사 직후에는 장이 예민해져 있고 가스로 인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첫 식사는 죽, 미음, 부드러운 국밥 등 소화가 잘 되는 유동식이나 연식으로 가볍게 시작하기 바랍니다.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그리고 과식은 최소 검사 당일 하루 동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검사 당일에는 장 점막 자극과 회복을 위해 술, 담배,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용종을 떼어낸 경우, 상처가 아물 때까지 약 1~2주일 정도는 금주가 필수적이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렬한 운동, 사우나, 장거리 여행 등 복압이 올라가거나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활동은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며칠간 자제해야 합니다.만일 검사 후 참기 힘든 심한 복통이 지속될 경우,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붉은 혈변/검은 변이 계속될 때, 어지러움, 식은땀, 구토, 고열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시거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발가락 껍질 벗겨짐 그리고 노란색 살 생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내용으로 몇 가지 원인을 고려 해 볼 수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진균(곰팡이) 감염 시 각질이 허물처럼 껍질째 벗겨지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며,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손·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작은 수포들이 생겼다가 가라앉는 과정에서 피부가 붉어지고 껍질이 심하게 벗겨지는 습진의 일종인 한포진의 경우, 각질이 벗겨지는 단계에서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노랗게 단단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그 외, 발가락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이 가해지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두껍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노랗고 딱딱한 살(굳은살)이 생기고, 주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무좀(진균 감염)과 한포진·습진은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이 완전히 다릅니다. 한포진이나 일반 피부염에 무좀약을 바르면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무좀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곰팡이가 더 번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먼저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에 방문하여 간단한 KOH 검사(진균 검사)를 통해 무좀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연고를 처방 받을 것을 권합니다. 평소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물기를 완전히 말려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면 양말을 착용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질입구 궤양 성병인가요? 접촉성 피부염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관계 이후 질 입구 쪽에 궤양이 생겨 통증과 불안함이 크실텐데요, 먼저 성병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헤르페스 초기 병변은 뚜렷한 물집 형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피부가 헐거나 까진 형태(궤양)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성관계 후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과 궤양이 커질 수 있습니다.매독의 경우 성기 부위에 통증이 적거나 없는 단단한 궤양(경성하감) 형태로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커질 수 있고, 기타 성매개 감염 질환에서 통증을 동반하며 궤양이 점차 확산되는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그러나 성병 외 성관계 시 마찰이나 자극으로 인해 점막이 미세하게 까졌고, 이 부위에 일상적인 세균이 이차 감염(2차 염증)을 일으키면서 궤양이 커졌을 가능성도 있으며, 특정 윤활제, 콘돔 재질, 세정제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비특이성 외음부 궤양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근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육안 진찰 및 궤양 부위의 균 검사(PCR 검사 등)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병원 진료 전까진 상처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연고를 임의로 바르지 말고,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곤지름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 주신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곤지름(성기 사마귀)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사진 속 병변은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오돌토돌하거나 닭벼슬 모양, 혹은 양배추 모양을 띠고 있어 곤지름의 전형적인 특징과 유사합니다. 쥐젖은 보통 피부색이거나 갈색의 부드러운 주머니 형태로 나타납니다. 곤지름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성매개질환이므로 방치하면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위험도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육안 검사 외에도 필요하다면 조직 검사 등이 필요하며, 곤지름이 맞을 경우 냉동요법, 레이저 치료, 전기소작술,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으므로 서둘러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파트너와 함께 검사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병변을 만지거나 뜯어내려고 할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피하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청소년 에트라빌정 처방 복용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에트라빌정은 원래 삼환계 항우울제로 허가된 약물이지만,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에게서 만성 복통, 기능성 위장장애, 원인 모를 지속적인 울렁거림(구역감)이나 두통 등이 있을 때 신경 전달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저용량 처방되기도 합니다.에트라빌정은 성인 우울증 치료 시 수십 mg 이상을 사용하지만, 위장관 증상이나 신경인성 통증 조절을 위해 소아청소년에게 처방할 때는 상대적으로 낮은 용량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14세이기는 하나 체중이 41kg으로 다소 마른 편이라면 25mg은 초기 용량으로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의학적 판단에 따라 증상의 강도나 아이의 상태를 고려하여 25mg을 처방했을 수 있으나, 만약 아이가 약을 복용한 후 유독 처지거나 졸려한다면 약 용량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에트라빌정을 복용 시 약의 특성상 복용 후 심한 졸음이나 나른함이 올 수 있으므로, 보통 취침 전에 복용하도록 지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 시간에 지나치게 졸라하거나 집중하지 못하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입이 바짝 마르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은 증상 조절을 위해 일정한 용량을 유지해야 하므로, 임의로 알약을 쪼개거나 중단하시면 안 되고, 처방받은 병원에 확인 전화를 하거나 재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5.0 (1)
응원하기
코필러제거주사 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히알라제(히알루로니다제)'라는 분해 효소 주사를 통해 녹이게 됩니다. 이 주사가 필러의 분자 결합을 끊어주어 젤리 형태였던 필러를 액체 상태로 융해시키고, 액체로 분해된 필러 성분은 체내의 림프 순환계 및 혈액을 통해 흡수되어 최종적으로 소변 등 체외로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주사 직후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보통 24~48시간 동안 가장 큰 반응이 일어나고 수일에 걸쳐 서서히 흡수·배출됩니다.만약 10년 전에 맞으신 필러가 히알루론산 계열이라면 주사로 비교적 깔끔하게 잘 녹는 편이지만 칼슘 필러, PMMA, 실리콘 등 비흡수성(영구) 필러이거나 성분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제품인 경우, 주사로 녹지 않기 때문에 주사 요법만으로는 완전한 제거가 어렵고 별도의 수술적 제거(절개나 소파술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또한 시술한 지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그동안 필러가 주변 조직과 유착되었거나, 섬유화(단단하게 굳음), 혹은 미세하게 퍼져 낭종(물주머니) 형태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한 번의 주사 시술만으로 한 번에 100%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고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 상태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동반하여 경과를 보며 추가 주사나 전문적인 제거 치료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우선 병원을 방문하여 현재 코 상태와 필러의 잔존 양상을 정확히 진단 받고 추후 제거 계획을 상의할 것을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