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발 두드러기(피부염) 왜 생기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양쪽 발에 두드러기(피부염)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주요 원인으로 접촉성 피부염, 벌레 물림, 만성 또는 급성 두드러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발, 양말의 소재(고무, 염료, 화학 물질 등)나 자주 사용하는 바닥 매트, 세제 등에 피부가 닿으면서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극 반응이 생길 수 있고, 모기, 진드기, 벼룩 등 벌레에 물렸을 때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발목이나 발꿈치 부위는 노출되기 쉬워 자주 발생합니다.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피로, 스트레스, 체온 변화 등에 의해 신체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며 양쪽 발을 포함한 특정 부위에 불쑥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기존 처방약 복용이 중단된 상태이므로, 임의로 다른 약을 드시기보다는 처방을 받았던 병원이나 의료 기관에 다시 방문하여 재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현재 바르던 연고를 지속하되,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가려움이 심하다면 긁지 말고 가려움증과 부기를 완화 시켜 줄 수 있는 냉찜질을 해주기 바랍니다. 가렵다고 긁어서 상처가 나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만일 붉은 발진이나 두드러기 범위가 점점 더 넓어지거나, 발 전체로 부기가 퍼지고 열감이 느껴질 때,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나 수면에 방해가 될 때, 가려운 부위를 긁어 진물이 나거나 세균 감염(2차 감염) 징후가 보일 때는 가까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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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지 궁금합니다 귀두 아래에 뭐가 났어여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걱정이 많이 되시겠으나 올려주신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성기 사마귀(곤지름) 외에도 진주종성 음경관상구진, 피지낭종, 혹은 기타 양성 피부 병변 등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비뇨기과나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직접적인 육안 진찰 및 필요시 확대경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성기 피부 질환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나, 일상적인 접촉이나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시 발현되기도 하며, 대개 단단하거나 오돌토돌한 구진(돌기) 형태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어나거나 서로 뭉쳐서 커지는 경향이 있어, 말씀하신 "하나가 두 개로 뭉쳐진 것 같다"는 양상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물집이나 여드름으로 오인해 억지로 짜내거나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병변이 주변으로 번질 수 있고 진단을 어렵게 만들기 떄문에 절대 건드리지 말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만약 곤지름이 맞다면 전파를 막고 크기가 커지기 전에 레이저 치료, 냉동 치료 등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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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아야하는데요, 필수 항목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30대 남성이시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제공하는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 해당합니다.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필수 항목에는 체중·신장·허리둘레·체질량지수(BMI) 측정, 시력·청력 검사 및 혈압 측정, 폐결핵 및 흉부 질환 확인할 수 있는 흉부 방사선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빈혈 검사 (혈색소), 간 기능 검사 (AST, ALT, 감마GT), 당뇨병 검사 (공복혈당), 신장 질환 검사 (혈청크레아티닌) , 요단백 검사가 있습니다. 계획 중인 위, 대장 내시경 검사는 위암 및 대장 용종(선종) 발견을 위해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위내시경은 2년 주기로, 대장내시경은 이상이 없다면 보통 3~5년 주기로 권장됩니다.국가검진 기본 항목 외에, 개인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추가하신다면, 복부 초음파(간, 담낭, 췌장, 신장, 비장 등의 장기를 확인), 경동맥 초음파(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를 확인), 갑상선 초음파(갑상선 결절이나 이상 유무를 확인)를 포함하시면 좋습니다. 혈중 지질검사(이상지질혈증)의 경우 국가검진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빠져 있다면 총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수치를 함께 확인 할 것을 권합니다. 검진 당일 흡연력, 음주 습관, 과거 병력 등을 묻는 문진표를 꼼꼼히 작성하시면 본인에게 꼭 필요한 상담을 받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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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나 벌레 물린 곳이 엄청 빨갛게 올라왔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상으로 붉은 반점의 범위가 꽤 넓고 선명하게 부어올라 있습니다. 모기나 벌레에 물린 후 면역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 국소 알레르기 반응(스키터 증후군 유사)이나 2차적인 피부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지금처럼 냉찜질과 물린디 쿨액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붉은기와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먹는 항히스타민제나 증상에 맞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는 것이 회복을 훨씬 빠르게 하고 흉터나 색소침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홈케어 시 가려움이 심하더라도 절대 손으로 긁거나 상처를 내면 안됩니다. 2차 감염(세균 감염)이 생기면 진물이 나거나 흉터가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가려움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냉찜질이 효과적이므로, 얼음팩을 수건에 감싸 하루에 여러 차례 찜질해 주도록 하고, 사용 중인 물린디 쿨액을 가려운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되, 피부가 너무 예민해지거나 따가운 느낌이 심해지면 사용을 멈추고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만약 붉은 부위가 점점 더 넓게 주변으로 퍼지거나, 해당 부위에서 열감이 심하게 느껴지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미루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나 소아청소년과(청소년이신 경우)에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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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여드름 터져서 농+피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미 터져서 진물이나 피, 고름이 나오는 상태라면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해 흉터를 줄이고 재생을 돕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의 습윤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고, 습윤밴드를 붙이기 전,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한 후 에스로반 연고(항생제 연고)를 면봉으로 얇게 1~2회 발라 2차 감염을 예방한 뒤 습윤밴드를 붙이거나, 혹은 진물이 너무 많아 밴드가 금방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시기에는 연고 단독 또는 일반 밴드를 병행하다가 진물이 멎은 후 습윤밴드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이미 터졌더라도 남은 고름을 빼겠다고 손으로 강하게 압박하면 주변 조직이 손상되어 붉은 자국이나 흉터가 훨씬 깊게 남으므로 절대 억지로 짜내면 안됩니다. 집에 남아 있는 미노씬(항생제)을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지만, 증상의 심한 정도와 세균 감염 여부에 따라 정확한 용량과 복용 기간(처방 기간)을 지켜야 내성균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현재 염증이 깊고 주위가 붉게 부어오른 상태이므로, 인근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압박 소독(압출)과 함께 정확한 처방(먹는 약 및 외용제)을 받는 것이 흉터와 색소 침착을 최소화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현재 복용 중이신 탈모약(피나스테리드 1mg)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단기적으로 처방받을 수 있는 미노씬(항생제)이나 에스로반 연고 등과 직접적인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피부과 진료 시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의료진에게 편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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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코피가 잘 안 멈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코 점막의 건조함과 잘못된 관리 습관은 반복되는 코피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바람, 늦은 수면과 피로 누적, 여행 등으로 신체 리듬이 깨지면 코 안쪽의 미세한 점막이 바짝 마르고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혈관이 터집니다.코피가 멈출 때 혈관 위에 미세한 딱지가 생기는데, 피가 멎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를 풀거나 만지면 이 딱지가 떨어져 나가면서 이미 열렸던 혈관이 다시 터지게 됩니다.코피가 날 때 올바른 대처 및 지혈법은 먼저 고개를 살짝 앞으로 숙이도록 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피가 목 뒤로 넘어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코뼈의 단단한 부분이 아니라, 코의 말랑말랑한 콧방울 부위를 엄지와 검지로 10~15분 동안 틈 없이 꾹 누르도록 하고 "멈췄나?" 하고 중간에 손을 떼면 혈관이 다시 열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15분 동안은 절대 손을 떼지 마세요.피가 멈춘 후에도 최소 반나절 이상은 코를 풀거나 강하게 비비지 말고 가만히 두어야 딱지가 단단하게 아뭅니다.약국에서 생리식염수 코 스프레이를 구매해 자주 뿌려주시거나, 면봉에 바세린(바디로션이나 연고 등)을 아주 살짝 묻혀 코 안쪽 벽에 얇게 발라주시면 건조함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현재 혼자서 관리하기에는 이미 출혈 빈도와 양이 많아 보이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면 약해진 콧속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출혈을 막아주는 연고 처방이나 터진 혈관을 안전하게 지지는 처치(소작술 등)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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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원형 탈모 초기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고 대면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다만 정수리 가마 주변으로 모발이 전체적으로 얇아지고 숱이 줄어드는 양상으로 초기 '확산성 탈모'를 의심 해 볼 수 있으며 '원형 탈모'와는 다른 형태입니다.원형 탈모는 동전 모양처럼 둥글고 매끄럽게 완전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계가 뚜렷한 탈모를 의미합니다. 반면, 사진에서 보이는 패턴은 남성에게 흔한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가 정수리(가마) 부위에서 시작되고 있는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윗머리 전체로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탈모는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예전에 비해서 많이 빠진것 같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지금 바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피부과에서는 두피의 상태와 탈모의 진행 정도를 정밀하게 진단한 후, 의학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된 먹거나 바르는 탈모약을 처방해 줄 수 있습니다.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탈모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추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일부 모발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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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이 10일째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야즈는 저용량 복합 호르몬 제제로, 자궁내막을 얇고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복용 초기이거나 몸의 호르몬 균형이 미세하게 흔들릴 때 자궁내막이 국소적으로 살짝 탈락하면서 부정출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초음파상 자궁근종이나 폴립 등 구조적 이상이 없다면 대부분 이 호르몬 불균형과 적응 반응 때문입니다.아침에 양이 더 많고 붉게 묻어나는 것은 누워 자는 동안 자궁 내에 고여 있던 혈액이 체위 변화와 함께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저녁에 검붉거나 갈색으로 소량만 나오는 것은 피가 몸밖으로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산화(공기와 접촉)되어 색이 어둡고 양이 적어 보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출혈이 난다고 해서 야즈 복용을 중간에 임의로 끊거나 건너뛰시면 안 됩니다. 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오히려 생리처럼 대량 출혈(소퇴성 출혈)이 터져 더 큰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복용을 이어가셔야 자궁내막이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야즈 같은 저용량 피임약은 복용 시간이 조금만 달라져도 바로 부정출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람을 맞춰두고 가급적 1분도 오차 없이 칼같이 같은 시간에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스럽다면 그것만으로도 치료 개입이 필요한 상황으로 다른 산부인과에 방문해 현재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진료를 다시 받아보기 바랍니다. 출혈을 멎게 하기 위한 단기 지혈제 처방이나 호르몬 용량 조절/약 변경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기도 합니다.만약 생리대 중형 이상을 1~2시간 만에 꽉 채울 정도로 출혈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심한 어지러움, 식은땀, 극심한 하복부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다시 찾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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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성적인 목통증이 있는데 더 심화되면 목이 아니라 양팔이나 손가락에서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어떤 증상이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만성적인 목 통증이 지속되면서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나 경추관 협착증 등으로 진행되면, 목 자체의 통증을 넘어 신경이 지나는 양팔이나 손가락에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목에서 시작해 어깨, 팔꿈치를 거쳐 팔 전체나 특정 손가락(엄지, 검지, 중지, 새끼손가락 등)으로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나 저림이 발생하고 팔이나 손가락 피부를 만졌을 때 무감각하거나, 무언가 얇은 장갑을 낀 것처럼 먹먹하고 둔한 느낌이 듭니다.또한 팔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지고 손가락의 정교한 움직임이 어려워져 젓가락질을 하기 힘들거나, 단추를 채우기 어렵고, 글씨를 쓰기 힘들어지는 증상(손의 예민성 저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척수(중추신경)가 압박될 때 주로 나타나는 경추 척수증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다행히 목 통증 및 방사통 환자의 대부분(약 80~90%)은 수술 없이 약물 치료나 신경차단술, 물리치료 및 도수-견인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 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마비 증세가 나타나거나,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거나, 몇 달간 적극적인 비수술 치료를 했음에도 통증이 극심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가 필요합니다.과거와 달리 미세현미경 수술이나 내시경적 감압술 등 최소침습적 치료법이 크게 발달하여 절개 범위가 작고 회복 기간이 많이 단축되었으므로 무조건 수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초기~중기 단계에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비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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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변비일까요? 아님 다른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단순한 '변비'의 차원을 넘어 어릴 때부터 누적된 배변 습관, 신체적·심리적 요인, 그리고 대장 및 골반저 근육의 기능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수년 동안 일주일 이상 변을 억지로 참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직장 벽이 늘어났고, 대장이 대변을 밀어내거나 뇌로 신호를 보내는 감각 신경이 많이 무뎌졌을 수 있으며 어린 시절 강압적인 배변 환경이나 학교·상가 화장실에서의 불안감 등으로 인해, 변을 볼 때 항문과 골반저 근육이 이완되어야 함에도 오히려 굳어버리는 습관이 몸에 배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딱딱한 변과 억지로 힘을 준 과정에서 항문 점막이 찢어졌거나 장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인근 내과의원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소견을 들으셨으나, 과거의 만성적인 배변 억제 이력과 현재의 심한 배변 지연을 고려할 때 소화기 전문 병원이나 대학병원의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대장내시경, 대장 통과 시간 검사, 직장항문 기능 검사 및 배변조영술 등 정밀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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