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세는 대표적으호 어떤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염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가 있으며, 코 안쪽뿐만 아니라 눈 주변, 입천장, 귀 깊은 곳까지 간질간질한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코 점막이 만성적인 염증으로 약해지면 분비물이 쉽게 마르고 굳어 코딱지가 자주 앉게 되고, 이를 억지로 파내면 점막이 헐어 피딱지가 앉는 악순환이 생깁니다.낮에는 콧물을 앞으로 훔치거나 삼키지만, 밤에 누워서 잘 때는 코 뒤쪽 공간으로 끈적한 콧물이 목구멍을 타고 계속 흘러내려 고이게 되는데, 이 콧물이 밤새 목에 달라붙어 굳으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한 가래와 컥컥거림, 이물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히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만성 피로와 두통, 수면 장애 및 코골이, 구강 건조 및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아침 가래와 코막힘을 줄이는 방법으로 잠들기 전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하도록 하고, 침실 습도 50~60% 유지하며, 잠잘 때 상체를 아주 살짝만 높여주어도 코 점막의 혈류 압박이 줄어들어 코막힘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임신 후기 칼슘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후기(28주 이후)는 태아의 뼈와 치아가 급격하게 자라나고 단단해지는 시기로 모체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태아는 엄마의 뼈에 있는 칼슘을 쏙쏙 빼앗아가 모체의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반통, 치아 약화, 손목/무릎 관절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임신 후기에는 하루 약 1,000mg의 칼슘 섭취가 권장됩니다.칼슘이 부족해 뼈와 근육 기능이 떨어져 생긴 통증이라면 칼슘 보충이 도움이 되겠으나 임신 후기에 분비되는 아기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골반과 전신 관절을 느슨하게 만드는 '릴랙신 호르몬' 이 원인 경우 통증 호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 칼슘제에는 임산부가 과다 섭취하면 안 되는 다른 비타민 성분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용으로 나온 칼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습니다. 칼슘은 몸에 흡수가 잘 안 되는 영양소 중 하나로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 D가 함께 배합된 제품이나, 흡수율이 비교적 좋은 어골칼슘(물고기 뼈 추출) 혹은 해조칼슘 성분을 고르고, 임신 후기라 철분제도 복용 중일 텐데, 칼슘과 철분은 몸속으로 흡수되는 통로가 같아서 동시에 먹으면 서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제는 주로 아침 공복에, 칼슘제는 점심이나 저녁 식후에 최소 4~6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따로 드시기 바랍니다. 칼슘제를 먹으면 변비가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물을 평소보다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체력을 키우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근력이없어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걷기는 심폐 지구력을 키우는 유산소 운동이지, 근력 운동이 아닙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기저 질환을 고려 시 허리를 숙이거나 척추에 위아래로 압박이 가해지는 운동은 피해야 하겠고, 누워서 혹은 의자에 앉아서 하는 운동이 가장 안전합니다.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하지직거상 운동), 의자 잡고 까치발 들기(카프 레이즈), 누워서 엉덩이 들기(브릿지) 운동을 하기 바랍니다. 매일 하시는 30분 걷기는 계속 유지하시되, 바닥이 딱딱하거나 앞볼이 좁은 신발은 지간신경종을 악화시키므로 앞볼이 넓고 쿠션감이 충분한 워킹화를 신으시고, 필요하다면 지간신경종 전용 패드나 인솔(깔창)을 깔고 걷기 바랍니다. 일정한 속도로 걸으면 근육 자극이 덜하므로 30분 중 3분은 숨이 찰 정도로 보폭을 넓혀 빠르게 걷고, 2분은 천천히 걷는 '인터벌 방식'을 섞어주시면 하체 근육에 훨씬 좋은 자극이 가고 고지혈증 관리에도 좋습니다.근육을 만들기 위해선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데, 50대에는 소화력이 떨어지므로 매 끼니 두부, 달걀, 생선, 닭가슴살이나 흡수가 빠른 류신이 함유된 산양유 단백질 파우더 같은 것을 식사 직후나 운동 후에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엄지손바닥볼록살부분힘줄떨리는이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의학적으로 엄지손가락 밑의 도톰한 살 부위를 '어제어(또는 무지구)'라고 부르는데, 이 부위의 미세한 근육 섬유가 제멋대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근육 경련'의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최근의 과도한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수분 부족, 또는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해 신경이 일시적으로 흥분했을 때 잘 발생합니다.오늘 처음 나타난 증상이고 통증이나 마비감(힘 빠짐)이 없다면, 대부분 며칠 잘 쉬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당분간 스마트폰이나 칼질, 가위질 등 엄지손가락을 많이 쓰는 동작을 멈추고 손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근육과 혈관 이완을 위해 따뜻한 수건으로 손바닥을 부드럽게 감싸주기 바랍니다. 단,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다면 찜질을 멈추기 바랍니다. 현재 와파린 복용 중이시므로 혹시 모를 내부 출혈을 막기 위해 꾹꾹 강하게 누르는 마사지는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만일 떨리는 부위가 아프거나 붉게 부어오를 때, 컵을 쥐거나 젓가락질을 할 때 엄지에 힘이 안 들어가는 경우, 엄지손가락 쪽이 남의 살처럼 저리거나 둔할 떄, 가슴 답답함, 숨 가쁨, 어지럼증이 동반 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전두엽이 녹는다는 말은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뇌가 녹는 것은 아니지만, 자극적인 비디오나 게임을 과도하게 볼 때 우리 뇌, 특히 전두엽에서는 즉각적이고 강렬한 자극에만 뇌가 반응하고, 일상적인 잔잔한 자극(독서, 대화 등)에는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전두엽 부위의 혈류량이 줄어들거나 뇌세포 간의 연결망이 약해지며, 자극적인 것을 계속 갈구하게 되고, 통제력을 잃게 됩니다.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욱하는 충동을 조절하기 힘들어지며, 글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 가고, 방금 하려던 일을 까먹는 '영 영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만성 피로와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종양이나 뇌졸중과는 달리 일반적인 뇌 MRI 검사를 통해서는 알 수 었고,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정량화 뇌파 검사, 종합주의력 검사 및 인지기능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엉덩이 종기? 뾰루지는 어디병원으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크기가 작고 여드름처럼 붉게 올라온 수준이거나, 살짝 튀어나와 만지면 아픈 정도(모낭염이나 초기 종기)의 경우 피부과 진료 후 처방된 약을 복용하며 연고를 바르면 초기에는 며칠 내로 가라앉습니다.만졌을 때 단단한 덩어리가 크게 잡히거나, 안에 고름이 차서 노랗게 곪았고 통증이 너무 심해 앉기 힘든 경우라면 배농 절개술이 필요한 단계이므로 외과를 방문하셔야 하겠습니다.만일 종기가 엉덩이 사이나 항문 주변에 가깝게 났다면 항문외과로, 그 외 일반 엉덩이 살 부위라면 가까운 일반외과로 가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손목터널증후군에 좋거나 예방해주는 손목 운동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척추나 발목처럼 손목도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주변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고, 부상을 훨씬 더 잘 예방할 수 있습니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의 터널이 좁아져 '정중신경'이 눌리는 질환으로 눌려있는 신경을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여주어 압박을 풀어줄 수 있도록 손가락이 나를 보게 가슴 높이에서 가볍게 주먹을 쥐고, 주먹을 부드럽게 펴서 손가락을 하늘로 향하게 합니다. 그 상태에서 엄지손가락만 바깥쪽으로 멀리 벌려주고, 엄지를 벌린 채로 손목을 내 몸 바깥쪽(아래쪽)으로 천천히 젖힙니다. 반대편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부드럽게 더 당겨주며 5초간 유지합니다.양손 모두 5~10회씩, 하루에 3~4번 반복하되, 신경을 자극하는 운동이므로 찌릿한 느낌이 너무 강하다면 멈추거나 강도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손목을 움직이는 전완근(팔뚝 근육)이 뭉치면 손목 터널과 힘줄을 강하게 잡아당겨 통증을 유발하므로 손목 신전근 & 굴곡근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는데요. 한쪽 팔을 앞으로 곧게 뻗고 손바닥이 앞을 보게(정지 동작처럼) 세운 후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들을 몸쪽으로 지긋이 5~10초간 당겨줍니다. 이후 손끝이 바닥을 향하게 내리고, 반대쪽 손으로 손등을 몸쪽으로 지긋이 5~10초간 당겨줍니다. 한 방향당 3회씩 반복하기 바랍니다. 핑켈스타인 스트레칭은 엄지손가락을 많이 써서 생기는 건초염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으로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으로 집어넣고 네 손가락으로 엄지를 감싸 쥐어 주먹을 뺍고,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손목을 아래쪽(새끼손가락 방향)으로 천천히 꺾어 내리며 엄지손가락과 연결된 손목 위쪽 라인이 팽팽하게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5초간 유지합니다.이때, 건초염이 심한 분들은 통증이 확 올 수 있으므로 통증이 없는 범위까지만 살짝 늘려주기 바랍니다. 20대 여성분들의 손목 통증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스마트폰으로 무거운 폰을 새끼손가락으로 받치거나 손목을 꺾어 쥐는 버릇은 치명적이므로 그립톡이나 스트랩을 써서 손가락과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고, 컴퓨터 사용 시 손목이 바닥에 닿아 위로 꺾이는 각도가 심할수록 손목 터널이 좁아지므로 받침대를 써서 손목과 손등이 수평을 이루게 하거나 버티컬 마우스를 쓰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세수하고 양쪽 볼이 너무 건조해지면서 빨갛게 되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세수하고 나서 볼이 빨갛게 트고 건조하다면, 현재 피부 장벽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만일 사용 중인 폼클렌징이 뽀드득하게 닦이는 강력한 지성용 제품이거나 세정력이 너무 강할 경우, T존의 피지를 닦아내려다 볼의 필수 수분막까지 다 씻어내 버려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스스로 보호하려고 각질을 만들고, 혈관을 확장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하던 클렌징 폼을 '약산성' 또는 '미산성'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는 영양을 채우겠다고 유분이 많은 무거운 크림을 바르면 T존에 트러블이 나기 때문에 유분은 적고 수분 보유력이 높은 젤-크림 제형이나 흡수력이 빠른 장벽 크림을 사용하도록 하고, 씻어낼 필요 없이 바르고 자는 수면팩(슬리핑 마스크)이나, 자극받은 볼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시트팩을 일주일에 2~3회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제품을 바를 때 얼굴 전체에 똑같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볼과 이마의 건조한 부위에는 크림을 듬뿍 발라 수분과 영양을 주시고, 기름이 많은 코와 턱(T존)에는 손에 남은 잔량으로만 얇게 스치듯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FQAD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FQAD는 Fluoroquinolone-Associated Disability의 약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항생제 관련 장애'를 뜻합니다.Levofloxacin 같은 '퀴놀론계 항생제'를 복용한 후, 약을 끊었는데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전신에 걸쳐 지속되거나 돌이키기 힘든 심각한 부작용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Levofloxacin은 세균을 죽이는 능력이 탁월하지만,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특히 미토콘드리아나 콜라겐 조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독특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아킬레스건 등 힘줄의 염증 및 파열, 관절통, 근육통 등의 근골격계 부작용이 있으며, 신경계 및 감각 부작용으로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하고 불타는 듯한 느낌(말초신경병증), 근육 경련, 정신 신경계 부작용으로 심한 불안감, 우울증, 불면증, 환각, 브레인 포그(머리가 멍함), 그 외 드물지만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대동맥류 및 대동맥 박리 위험 증가, 심장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Levofloxacin은 폐렴, 부비동염(축농증), 요로감염(방광염, 신우신염), 전립선염 등 중등도 이상의 심한 감염증에 1차 혹은 2차 선택약으로 아주 흔하게 처방되는 약물입니다.다만 FQAD 같은 심각하고 장기적인 부작용은 복용자 중 극히 일부에게만 나타나며, 힘줄 통증이나 신경 저림이 약을 먹는 중이 아니라, 약을 다 먹고 몇 주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 주 전 먹은 항생제 때문(FQAD)이라고 바로 연결 짓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5.0 (1)
응원하기
기미 제거에 좋은 방법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0대 여성분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이 기미인데요.안타깝게도 기미는 뿌리가 깊고 호르몬, 자외선, 피부 장벽 상태에 따라 언제든 재발하는 '만성 질환'에 가까워, 강한 레이저로 한 번에 없애려 하면 오히려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기미가 더 짙어지는 부작용(과색소 침착)이 생기기 쉽습니다.최근에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멜라닌을 조각내고 피부 환경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시술이 주된 치료법으로, 피코 토닝이나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시술이 있으며, 레이저 치료와 함께 스킨부스터 (리쥬란, 엑소좀 등)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좋습니다.레이저 후 유지 관리나 홈케어용으로 자극 적은 크림으로는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트레티노인(비타민A 유도체) 성분의 크림이나, 트리루스트라(Triluma) 계열의 3중 복합 크림이 있습니다만, 전문 의약품인 만큼 반드시 처방에 따라 극소량만 밤에 발라야 자극이 없습니다. 트라넥삼산 성분 크림은 멜라닌 생성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레티놀이나 비타민C에 비해 피부 자극이 훨씬 적어 데일리로 쓰기 좋으며, 낮 동안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순수 비타민 C + 비타민 E + 페룰릭산 시너지 세럼의 경우 처음 사용 시 비타민 C로 인해 약간의 따가움이 있을 수 있으니 저농도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기미 치료에서 자외선 차단과 보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내외 불문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시되, 기미가 잘 올라오는 광대와 눈가 주변은 선크림을 바른 뒤 자외선 차단 패치를 붙이거나 물리적 차단(양산, 모자)을 반드시 병행하도록 하고, 세안할 때나 화장솜으로 스킨을 바를 때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는 마찰 자극 자체가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를 만들기 때문에 모든 스킨케어는 살살 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여성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코르티솔 호르몬)가 기미를 악화시키는 큰 요인으로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