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상처 심한가요..흉터 남으려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 속 상처는 결코 가볍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러 개의 깊은 열상으로 보이며, 피하 조직이나 진피층까지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이 정도 깊이의 상처는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흉터의 정도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감염 여부, 피부 타입, 사후 관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상처 부위는 즉시 흐르는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압박하여 지혈하기 바랍니다.자가 처치만으로는 감염 위험과 흉터를 최소화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한 한 빨리 피부과나 성형외과,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특히 상처가 벌어져 있거나 깊이가 깊은 경우,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봉합 수술이나 전문적인 상처 드레싱(습윤 드레싱 등)이 필요할 수 있으며, 파상풍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상처 주변으로 붓기나 열감이 있거나 진물이 나는 등의 감염 징후가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병원 방문 전에는 연고를 바르거나 거즈 이외의 이물질을 상처에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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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쪼이는 듯한 느낌이 들고 몸이 무거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머리를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은 긴장성 두통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머리 전체에 띠를 두른 것처럼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뒷목과 어깨가 무겁고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의식은 깨어 있으나 신체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수면마비(가위눌림)라고 부르며, 뇌는 깨어났지만 신체를 조절하는 렘수면 상태의 근육 이완 기전이 잠시 풀리지 않아 발생합니다. 본인은 크게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도, 신체나 누적된 피로, 불규칙한 수면 패턴 등이 원인이 되어 자율신경계에 무리를 줄 때 흔히 나타납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은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보다는 만성 피로, 수면 질 저하, 목·어깨 주변의 근육 긴장 등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수면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수면마비와 두통이 세트로 찾아오기 쉬우므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도록 하고,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뒷목과 승모근이 긴장해 두통을 유발하므로, 1시간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탈수는 두통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수분을 자주 나눠 섭취하기 바랍니다.만약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반복되거나, 통증이 갑자기 극심해지며 어지러움, 팔다리 힘 빠짐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신경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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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체온계 추천해주세요. 뭐가 정확한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외선 고막 체온계는 신체 내부의 중심 체온을 반영하는 고막 근처의 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가정용과 병원용 모두에서 가장 정확하고 표준적인 방식으로 인정받습니다.비접촉식 (이마) 체온계는 측정 속도가 빠르고 위생적이지만, 피부의 수분이나 주변 온도, 측정 거리에 따라 오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겨드랑이 체온계 (수은 없는 전자 체온계)의 경우, 접촉식이라 정확도가 높지만, 정확한 측정을 위해 3~5분 이상 올바른 자세로 밀착하고 있어야 해 번거롭습니다.따라서 정확도 면에서는 귀 체온계를 가장 추천하며, 귀에 넣는 것을 싫어하는 자녀가 있거나 비접촉의 편리함을 원할 때 보조로 쓰기 좋습니다. 귀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귓바퀴를 살짝 뒤로 잡아당겨 귓속 길을 일직선으로 만든 뒤 측정 센서가 고막을 향하도록 해야 정확한 온도를 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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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 어디까지 바르시나요? 전 목까지 바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목까지 바르는 것은 자외선 차단과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얼굴만 바르면 얼굴과 목의 경계가 생기거나 목 피부만 쉽게 노화될 수 있습니다.귀와 귓바퀴도 피부암 발생률이 높은 부위 중 하나로, 썬크림을 바를 때 자주 놓치기 쉬운 곳이며, 목 뒤와 헤어라인은 머리카락으로 가려질 것 같지만, 짧은 머리나 묶은 머리를 할 때는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됩니다.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립밤을 사용하면 입술 건조와 색소 침착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손등과 팔뚝은 운전할 때나 야외활동 시 가장 많이 타는 부위로, 외출 전 가볍게 덧발라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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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mri 판독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요추 영상만으로는 디스크의 탈출 정도나 신경 압박 여부를 정확하게 입체적으로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단면 영상이 함께 있어야 구체적인 돌출 방향과 신경을 누르는 정도를 정밀하게 알 수 있습니다.또한 가장 아래쪽 요추와 천추(허리와 골반 경계) 부근의 디스크 신호 강도나 모양의 정밀한 확인이 필요 하겠습니다.정확하고 상세한 판독을 위해 건강관리협회에서 발급받은 MRI 영상과 영상의학과 판독문을 지참하신 후, 가까운 정형외과, 신경외과 또는 척추전문병원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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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기억은 없는데 부딛혀서 생긴거 같은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부딪히거나 긁혀서 생긴 상처일 가능성이 높겠고,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새살이 차오르는 듯한 모습이 관찰되어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50대 남성분의 피부는 노화로 인해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상처 관리의 핵심은 감염 예방과 적절한 습윤 환경 유지이므로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씻어내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듀오덤 같은 습윤 밴드를 붙여 상처를 밀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윤 밴드는 상처가 마르지 않게 하여 딱지가 생기는 것을 막고, 흉터를 최소화하며, 통증을 줄이고, 외부 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습윤 밴드는 진물이 차올라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만약 습윤 밴드 사용이 어렵다면 연고(항생제 연고 등)를 얇게 바르고 거즈로 덮어주기 바랍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만약 상처 부위가 점점 더 빨개지거나,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참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상처에서 진물이 많이 나오거나 노란 고름이 보이는 경우, 시간이 지나도 상처가 아무는 기미가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나 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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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여자아이 2차 성징 관련해서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초경을 하기 전에 음모가 먼저 자라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2차 성징은 먼저 유방 발달로 시작 합니다. 대개 만 10세(초등학교 4~5학년 전후) 전후로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아프기 시작합니다.유방 발달이 시작된 후 수개월에서 1년 내외로 음모가 자라나기 시작하고, 보통 약 2년~2년 반 정도가 지난 후에 첫 월경(초경)을 하게 됩니다.즉, 음모가 자라는 것은 초경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신호이며, 초경보다 음모가 먼저 자라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현재 아이의 나이가 만 11~12세(초등학교 6학년) 전후라면 정상적인 사춘기 발달 연령 범위 안에 해당하나, 만 8세 이전에 가슴 몽우리가 생기거나 음모가 발달하는 경우, 사춘기 진행 속도가 너무 빨라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부모님이 보기에 발달이 지나치게 빠른 경우에는 '성조숙증'이나 호르몬 발달 평가를 위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특별한 다른 이상 증세가 없고 나이와 발달 과정을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사춘기 변화로 보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다독여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정확한 발달 상태나 뼈 성숙도(골연령)가 궁금하시다면 소아내분비내과 분과 전문의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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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자주 붓는 편인데 고혈압과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단순히 얼굴이 자주 붓는 증상 자체만으로는 고혈압이나 혈관 건강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인 부종은 혈압 그 자체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전날 저녁에 짜게 먹거나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할 경우 아침에 얼굴(특히 눈꺼풀 주변)이 잘 붓습니다.또한 특정 화장품, 베개 속 먼지,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한 가벼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가 있을 때도 눈가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나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종이 쉽게 발생합니다.부종과 혈압·혈관 건강이 관련될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로 신장(콩팥) 기능 이상 또는 약물 부종이 있습니다. 신장은 체내 수분과 나트륨을 조절하는 핵심 기관인데, 만약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 수분이 저류되어 얼굴(특히 눈두덩이)과 손발이 붓는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은 만성 고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신장 문제로 인해 부종과 고혈압이 동시에 동반될 수는 있습니다.만약 고혈압이 있어 혈압약을 복용 중이신 경우, 일부 성분의 경우 부작용으로 말초 부종(주로 발목이나 다리)이 생길 수 있지만 얼굴 부종보다는 주로 하지 부종으로 나타납니다.얼굴이 자주 붓는다는 이유만으로 고혈압을 의심하거나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낮지만 평소 부종이 너무 잦고,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게 나오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낀다거나, 피로감이 심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부종으로 넘기지 마시고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여 혈압 측정 및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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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ㅠ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먹는 양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더부룩함과 가스, 콕콕 찌르는 통증 끝에 배탈로 이어지는 현상은 여름철에 겪기 쉬운 소화기 불균형 신호입니다.날씨가 더워지면 음식물이 쉽게 상하거나 세균·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무심코 섭취한 미세한 오염원이나 차가운 음식 때문에 장 점막이 자극을 받아 가스가 차고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여름철에 찬 음료, 아이스크림, 냉면 등을 자주 먹을 경우, 위장관 혈류가 줄어들고 소화 효소 분비와 장 운동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장에 머물면서 발효되어 가스 생성을 증가시키고, 결국 장이 내용물을 급하게 배출하려고 하면서 증상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그 외, 더위 자체도 신체에는 스트레스가 되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장의 연동 운동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복부 팽만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당분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얼음물, 찬 음식 대신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과 유동식을 드셔서 위장관을 진정시켜 주도록 하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유제품은 가스를 쉽게 유발하므로 피하시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소량씩 자주 먹기 바랍니다. 배가 차가워지면 장 운동이 더 예민해지므로, 여름이라도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배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인 소화불량을 넘어 고열, 심한 복통, 혈변, 혹은 탈수 증상(어지러움 등)을 동반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반복된다면, 단순 여름 배탈이 아니라 감염성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악화일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장 운동 조절제나 정장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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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 결과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부친께서 최근 혈액암 판정을 받으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올려주신 결과지를 보면 혈색소 수치가 16.9 g/dL로, 상한선(16.0 g/dL)보다 약간 높게 측정되었으나, 함께 검사된 적혈구 수와 헤마토크리트는 모두 정상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혈색소 수치가 기준치보다 살짝 높게 나왔다고 해서 바로 혈액암이나 심각한 혈액 질환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혈색소 수치는 질환 외에도 검사 직전 수분 부족(탈수) 상태였거나, 평소 흡연을 하시거나, 혹은 채혈 전후의 컨디션에 따라 수치가 가볍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단일 검사의 경미한 상승이므로 지나치게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으나, 1개월 후 재검사를 받거나 가족력이 있는 만큼 걱정이 크다면 혈액내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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