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감염 이후 심해진 비염 증상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코로나 바이러스가 코 점막의 면역 체계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기존에 약하게 있던 비염이 악화되었거나, 혈관운동성 비염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점막을 공격하므로 감염이 끝난 후에도 점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과민 반응 상태로 남으면,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기던 먼지나 온도 변화에도 심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 점막의 혈관은 자율신경이 조절하는데, 코로나19 감염 이후 이 조절 기능에 미세한 고장이 생기면, 자극이 올 때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서 맑은 콧물이 쏟아지거나 반대로 코안이 찢어질 듯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적어주신 밥 먹을 때, 세수나 양치할 때 맑은 콧물은 전형적인 혈관운동성 비염의 특징으로 뜨거운 국물이 아니더라도 음식물이 입안으로 들어올 때 발생하는 미세한 온도 변화나 구강 점막의 자극이 코의 신경을 자극해 콧물을 유발하며, 세수/양치 시 물의 온도 변화나 고개를 숙이는 동작, 또는 치약의 향료 등도 예민해진 코 점막을 자극합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자 중 상당수가 비염 증상의 악화나 만성적인 코 건조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코가 건조하면 점막이 더 예민해지므로 관리를 위해 약국에서 파는 비강 보습 연고나 식물성 오일 스프레이를 사용해 코 내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코안의 자극 물질을 씻어내고 염증을 줄여 줄 수 있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한 코 세척을 자주 하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약(항히스타민제)보다는, 코에 직접 뿌리는 항콜린제 스프레이가 식사 후 콧물이나 혈관운동성 비염에 훨씬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료 후 처방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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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손목에 뭔가 튀어나오는데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팔굽혀펴기 같은 운동이나 펜을 잡는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통증이 심하고, 눌렀을 때 손목이 떨릴 정도라면 신경계통이 자극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적어주신 증상으로 보아 가장 의심되는 것은 손목 결절종으로 이는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서 관절액이 흘러나와 고이면서 형성되는 일종의 물혹입니다. 만졌을 때 뼈처럼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주머니 안의 액체가 아주 꽉 차서 압력이 높기 때문이며, 손목을 안쪽으로 굽히면 관절 사이 공간이 벌어지면서 혹이 밖으로 더 선명하게 튀어나옵니다.혹 자체가 신경이나 혈관을 누르면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손목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팔굽혀펴기를 할 때 왼쪽과 달리 오른쪽만 통증이 심한 것은 손목이 바깥으로 꺾이면 혹이 관절 사이에 끼면서 강한 압박을 받기 때문이며, 혹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펜을 잡는 미세한 동작만으로도 주변 인대와 근육이 긴장하여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유발됩니다.결절종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이라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통증이 있고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치료가 필요하므로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도록 하고 결과 에 따라 주사기로 혹 안의 액체를 뽑아내거나 제거를 위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손목 꺾기는 피해야 하겠으며 아픈 부위를 자꾸 만지거나 꾹꾹 누르는 행위는 내부 염증을 악화시키고 신경을 더 자극할 수 있으니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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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간지럽고 조금씩 따갑고 코쪽 눈 흰자가 빨개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월이면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 눈이 예민해지기 좋은 시기로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눈을 계속 만지셨다면 세균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가렵고 따가우며 눈이 충혈되는 것이 특징으로 인공눈물로 씻어내도 먼지 등 원인 물질이 남아있거나 염증 반응이 이미 진행 중이면 금방 다시 빨개집니다.만약 눈곱이 끈적하게 많이 끼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껄끄러운 통증이 심해진다면 유행성 결막염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가렵다고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나거나 손의 세균이 들어가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하고,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적시거나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냉찜질 시 혈관을 수축시켜 충혈과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며, 인공눈물을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가 차갑게 해서 넣으면 진정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혹시 모를 전염성을 대비해 가족들과 수건을 따로 쓰고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서둘러 안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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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의존적인 입술은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입술 건조증이 심하다면 당분간 립 케어 제품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입술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화한 느낌이 드는 멘톨, 향료, 인공 색소가 오히려 자극을 줘서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무조건 무향/무색의 제품을 고르도록 하고 평소 건조할 때 입술에 침을 바르는 습관이 있는 경우, 침이 증발하면서 입술의 수분을 더 빼앗아가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습관을 고치고 침 대신 립밤을 덧바를 것을 권합니다. 아하 정책상 특정 제품의 소개는 위반 사항으로 안내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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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으로 각막손상 항생제안약 하루 4번 시간간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각막 손상 때문에 처방받은 항생제 안약은 눈에 들어온 세균을 죽이거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 조직 내의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주신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낮 시간대는 간격이 비교적 촘촘한 편인데, 밤 11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약 10시간의 공백이 생기므로 간격을 조금 더 벌려주시는 것이 효과 면에서 바람직하겠습니다. 9시에 일어나서 자정 경 취침할 경우 오전 9시->오후 2시->오후 7시->밤 11시 30분~자정(자기 직전) 투약을 권장합니다. 혹시 항생제 말고 인공 눈물 등 다른 안약도 같이 넣으신다면, 안약끼리 섞이지 않도록 최소 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넣도록 하고, 안약을 넣은 후 눈 앞머리(눈물샘 쪽)를 1~2분 정도 지긋이 눌러주면 약액이 코로 넘어가지 않고 눈에 더 잘 흡수됩니다.안약 입구가 눈썹이나 눈에 직접 닿을 경우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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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게 자궁내막증 의심 증상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자궁내막 조직이 장이나 방광 근처에 유착될 경우, 배변 시 자궁이나 직장 쪽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골반 신경이 자극받으면 아랫배를 누를 때 통증이 회음부나 항문 쪽으로 뻗치기도 합니다.통증 수치가 임계치를 넘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미주신경성 실신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자궁내막증은 암처럼 생명을 즉각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주변 장기를 유착시키고 통증을 악화시키는 진행성 질환으로 참는다고 해결되지 않으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성경험이 없다면 복부 초음파나 항문 초음파, 또는 MRI를 통해 충분히 검사할 수 있습니다.자궁내막증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이는 치료 없이 방치되어 나팔관이나 난소가 심하게 유착되었을 때로 현재는 호르몬제나 간단한 시술을 통해 병의 진행을 막고 난소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법이 매우 발달해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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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제모는 몇 살때 해야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제모의 시작 시기는 특정한 나이보다는 아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만약 아이가 먼저 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때가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다만 너무 이른 시기에 레이저 등을 하면 성장에 따라 다시 털이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통 2차 성징이 나타나고 호르몬 변화가 안정되는 초등학교 4~6학년 정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연약하고 예민하며, 일반 면도기는 각질층을 깎아내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칼날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아 상처가 날 위험이 적고 통증이 없는 전기 면도기나 여성용 바디 면도기나 어린이용 제품을 추천합니다.제모 크림도 통증 없이 매끈하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화학 성분이 강해 아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좁은 부위에 '패치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 시 반영구적이며 관리가 편하지만, 통증을 견뎌야 하고 비용이 들며, 무엇보다 아직 성장기라 호르몬 영향으로 나중에 다시 털이 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제모하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제모 후에는 꼭 알로에 젤이나 저자극 로션을 발라야 하겠으며, 제모 직후의 피부는 예민하므로 제모한 부위에 선크림을 꼼꼼히 바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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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후각이 돌아오는데 최대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후각이 손상되는 것을 '상기도 감염 후 후각 장애'라고하는데, 손상된 후각 신경은 재생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면 회복 가능성이 점점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내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예후가 가장 좋기 때문에, 즉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맛은 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단맛·신맛·쓴맛·짠맛 같은 '미각'은 혀에서 느끼지만, 음식의 풍부한 '풍미'는 코 뒤쪽으로 넘어오는 향으로 느끼므로 현재 혀의 기능만 살아있고 코의 향기 기능은 잠들어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 시 코 내시경을 통해 독감 이후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겨 물리적으로 냄새 입자가 들어가는 길을 막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고, 후각 신경의 재생을 돕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나 비타민제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특정 향을 반복적으로 맡아 후각 신경을 다시 자극하는 훈련법이 안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을 가는 것과 함께, 약국에서 파는 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하도록 하고, 집에 있는 향수, 샴푸, 커피 원두 등의 냄새를 의식적으로 깊게 맡으려고 노력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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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힘듭니다 도아주세요… 정말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 장애로도 증상이 생길 순 있으나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상태로 보입니다.타는 듯한 느낌과 목의 이물감은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위산이 역류하며 식도 점막을 자극하면 심한 구역질과 통증이 동반되며, 내시경 상 큰 이상이 없더라도 위장의 운동 기능이 극도로 떨어지면 음식물이 들어오자마자 거부 반응으로 구역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급격한 체중 감소의 주된 원인은 식도염 자체보다는 구역감 때문에 거의 못 드시는 상황이 지속되며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단기간 10kg 감량은 기력 저하와 면역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우리 위장은 뇌와 신경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은 위장 운동을 멈추게 하고 구역감을 유발합니다. 또한 건강 염려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구역감을 더 심하게 만들고, 잠을 못 자니 몸의 회복력이 떨어져 다시 증상이 심해자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먼저 인근 내과를 방문하여 내시경과 CT 검사를 꼭 받도록 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약은 하루 이틀 먹어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최소 1~2주 이상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으므로 처방대로 복약을 권장합니다.죽도 힘들다면 미음이나 뉴케어 등 마시는 영양 보충 음료를 아주 조금씩 자주 섭취하거나 이것도 어렵다면 병원에서 '영양 수액을 맞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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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맞췄는데요. 자외선차단이 몇프로되는 렌즈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구매하신 가르마(GARMA) 1.56 브라운 렌즈는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 코팅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으로 자외선을 약 85~90% 이상 차단하므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일반적인 자외선은 충분히 걸러주는 수준입니다.자외선 차단 기능은 시간이 지나면서(보통 2~3년) 코팅이 마모되어 조금씩 떨어질 수 있습니다.안경을 닦으실 때는 꼭 전용 안경수건을 사용하시고, 열에 약하므로 사우나나 여름철 뜨거운 차 안에 안경을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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