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청소를 하고싶은데 어떤 방법으로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혈액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해독을 하는 개념이 아니라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이 세 가지 수치를 정상 범위로 조절하고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뇌경색 환자에게 처방되는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나 고지혈증 약(스타틴)은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강력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최근 검사 결과가 나쁘다면 현재 약의 용량을 조절해야 할 수도 있으니 결과지를 가지고 주치의와 약 상담을 하기 바랍니다. 혈액을 깨끗하게 하려면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나쁜 것을 안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 입니다.당뇨가 있으며, 혈당이 높으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벽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탄산음료, 믹스커피, 과자 등을 끊어야 합니다. 삼겹살, 소고기 등 기름진 육류와 튀김은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때문에 오메가 3가 많은 고등어, 삼치와 같은 등푸른생선를 섭취하기 바랍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므로 신장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조금씩 마시도록 하고 혈액 속의 당과 지방을 연소시키고, 혈관의 탄력을 높여주는 유산소 운동을 하기 바랍니다. 운동의 강도는 너무 숨이 차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속보가 적당합니다.검증되지 않은 즙/한약 등 민간요법의 경우 오히려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주거나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일부 영양제의 경우 복용 중인 약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와 상의 후 드실 것을 궛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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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측 하복부에서 바늘 찌름통증 30초 /아침, 저녁 있었음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우측 하복부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은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오후 6시경에 드신 햄버거와 감자튀김과 같이 지방 함량이 높우 음식은 소화 속도가 느려 장내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대장의 꺾이는 부분(우측 하복부 근처)에 가스가 차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일시적인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통증이 지속되지 않고 금방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양상은 전형적인 '가스통'일 확률이 높습니다.충수염의 경우 초기에는 명치 부근이 답답하다가 서서히 우측 하복부로 통증이 내려오는 양상을 보이며, 단순히 1분 정도 찌르고 사라지기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강해지고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그 외, 게실염이 있는 경우 우측 하복부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 근육 경련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통증이 사라진 상태라면 일단 안정을 취하며 지켜보도룩 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제자리 걷기는 장운동을 도와 가스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으며, 내일 아침까지는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죽처럼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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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 받을려면 어떡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먼저 진료 중인 병원의 담당의에게 손가락 움직임이 불편해서 산재 종료 후 장해 등급을 신청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산재 종료 시점에 맞춰 병원에서 장해진단서를 받으시되 수술한 손목과 팔꿈치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영향받은 손가락의 운동 제한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겠습니다. 서류를 제출하면 근로복지공단에 장해심사 날짜를 잡고 공단 자문의가 직접 환자분의 팔과 손가락 상태를 확인하고 최종 등급(1~14급)을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다음 달에 산재를 끝내기에 붓기가 너무 심하고 도저히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산재 종료가 아니라 진료계획 연기 신청이나 재요양을 통해 치료 기간을 더 늘릴 수 있는지 먼저 상담해 보기 바랍니다. 혼자 준비하기 버거우시다면 가까운 노무사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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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려증 생겨서 질문 드려요 황달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황달의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간 기능 저하 등으로 생기는 황달은 눈동자 근처뿐만 아니라 흰자위 전체가 레몬색이나 귤색처럼 아주 균일하고 진하게 노란색을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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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직후 질내사정 임신 가능성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직후는 안전하다는 말은 주기가 28~30일 이상으로 규칙적인 분들에게 해당하며, 주기가 짧은 경우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보통 배란은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역산하여 약 14일 전 쯤 일어나는데, 생리 주기가 25일이라면 3월 25일경이 예상 배란일이며 만약 주기가 더 당겨졌다면 3월 23~24일에도 배란이 가능합니다. 여성의 난자는 배란 후 약 24시간 정도만 생존하지만, 남성의 정자는 여성의 생식기에서 평균 3~5일,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주기가 25일인 경우, 생리 종료(19일)와 배란일(25일) 사이의 간격은 고작 6일뿐으로 정자가 5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생리가 끝나자마자 임신 가능성이 높은 가임기에 해당하며, 예상 배란일(25일경)과 정자의 생존 기간이 완벽하게 겹치게 되어 수정이 일어난 것입니다.오늘(4월 9일) 임신테스트기에서 연하게 두 줄이 나왔다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임신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확인을 원한다면 2일 뒤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한번 테스트 해 보고 임신이 맞다면 선이 더 진해질 것입니다.마지막 생리 시작일(3월 14일) 기준으로 현재 약 3주 5일~4주차 정도로 지금 병원에 가시면 피검사로 확진은 가능하나, 아기집을 보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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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붏은 흉터같은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가슴 부위에 2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만졌을 때 내부에 딱딱한 응어리가 느껴지는 붉은 병변은 켈로이드 또는 비후성 반흔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켈로이드는 여드름이나 작은 상처가 아물면서 콜라겐 섬유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생기는데, 단순히 상처 범위 내에서만 두꺼워지는 비후성 반흔과 달리, 원래 상처 범위를 넘어 주변으로 퍼지며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과 같이 선홍색이나 붉은색을 띠며, 만졌을 때 고무공처럼 단단한 결절이 느껴지며, 통증은 대개 없지만 종종 가렵거나 누를 때 약간의 압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이런 흉터는 일반적인 여드름 자국과 달리 피부 조직 자체가 변성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평평해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서 크기가 조금씩 더 커지거나 색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이미 2년이 경과했고 딱딱한 응어리가 만져진다면 자가 관리보다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의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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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데 머드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초등학교 3학년이면 이제 막 자기 외모에 관심이 폭발할 시기 입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피부층이 얇고 피지선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외부 자극에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성인용 제품에 들어간 향료, 방부제, 기능성 성분(이 아이 피부에는 독한 자극이 되어 발진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머드팩은 보통 노폐물 흡착과 피지 제거가 주된 목적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머드팩은 피부를 너무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팩이 마르면서 피부를 당기는 힘이 아이들에게는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 아이용 순한 수분 팩이나, 화장솜에 무알코올 토너를 듬뿍 적셔 얹어주는 토너 팩 정도를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만일 머드팩을 해주기로 하셨다면, 귀 뒤쪽이나 팔 안쪽 연한 살에 살짝 발라보고 10분 뒤 붉어지지 않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고, 성인은 15~20분 한다면, 아이들은 3~5분 정도 기분만 내고 바로 씻어내는 게 좋습니다. 눈가/입가는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이므로 훨씬 넓게 띄워서 바르도록 하고, 팩을 씻어낸 후에는 평소 바르는 순한 아이용 로션이나 크림을 평소보다 듬뿍 발라주기 바랍니다. 아이가 미용에 관심이 많다면, 성분 걱정 없는 오이 팩이나 요거트/꿀 팩과 같은 천연 팩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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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다 코로 물이 조금 들어간거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샤워하다가 코로 물이 들어가면 기분이 좋지 못한데요. 걱정하시는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뇌 먹는 아메바는 주로 호수, 강, 온천과 같은 민물에 서식하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은 염소 소독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아메바가 살아남기 극히 어렵고, 우리나라의 상수도 시스템은 매우 정교하게 관리되고 있어, 샤워 중에 코로 들어간 수돗물로 감염될 확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셔도 됩니다.또한, 아메바 감염이 일어나려면 단순히 물이 조금 들어가는 정도가 아니라, 오염된 다량의 물이 아주 강한 압력으로 후각 신경이 있는 비강 깊숙한 곳까지 밀려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샤워 중에 살짝 들이킨 정도의 압력으로는 아메바가 뇌까지 도달할 물리적 힘이 부족합니다.전 세계적으로도 감염 사례 자체가 연간 몇 건 안 될 정도로 희귀하며, 대부분은 소독되지 않은 고인 물에서 수영하거나 다이빙을 할 때 발생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코로 물이 들어갔을 때 바로 코를 풀어낸 것은 물리적으로 이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통증도 없고 큰 불편함이 없다면, 비강 점막이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은 것일 뿐 뇌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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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이게 대체 뭔가요?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진주양 구진증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성병으로 오인 되기도 하나 정상 변이로 남성의 10~30%정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며 전염성은 없습니다.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소견은 아니지만 외관상 스트레스가 큰 경우, 또는 성 경험이 있어 성병이 걱정된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검사 후 레이저로 제거를 상담 받기 바랍니다. 여드름처럼 짜내려고 할 경우 조직이 손상되며 2차 세균 감염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어 함부로 짜거나 뜯으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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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들렸을때 어떻게해야 빨리 가라 앉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목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는 기관지 점막이 예민해져 있어 평소보다 사레가 훨씬 자주 들리고, 한 번 시작하면 숨이 넘어갈 듯한 고통을 겪을 수 있는데요. 사레가 들렸을 때 당황해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것은 금물입니다.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갔을 때 기침이 나오는 것은 인체의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입니다. 다만, 너무 크게 "콰악" 하기보다 "흡-!" 하고 숨을 참았다가 짧고 강하게 "컥!" 하고 뱉어내듯 기침하는 것이 이물질 배출에 더 효과적이며, 서 있는 것보다 앉거나 허리를 90도 정도로 숙이면 이물질이 중력에 의해 밖으로 잘 나오게 됩니다. 기침 후 숨이 차다고 "하아~" 하고 깊게 들이마시면 밖으로 나오려던 이물질이 더 깊숙이 기도 안으로 빨려 들어가므로 최대한 짧게 내뱉는 숨 위주로 조절하기 바랍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목이 건조해서 발작적인 기침이 멈추지 않을 경우 입으로 숨을 쉬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예민해진 기도를 직접 자극해 기침을 악화시키므로 최대한 입을 다물고 코로 천천히 숨을 쉬도록 하고, 기침이 터져 나오려고 할 때 턱을 아래로 당기고 침을 세게 "꿀꺽" 삼키면 후두 덮개를 닫아 기침 반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그 외, 허밍을 하면 성대의 긴장이 풀리며 경련성 기침이 잦아드는 효과가 있습니다.물을 한꺼번에 벌컥벌컥 마시면 쉽게 사레 들릴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머금듯이 조금씩 자주 마셔 목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감기 중에는 기침을 유발 할 수 있는 가루 음식, 견과류, 너무 매운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식사 중에는 말을 자제하도록 하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주변 환경의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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