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안들리는건 아닌데 못알아듣겠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 자체는 건강해서 소리를 물리적으로 받아들이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귀를 통해 들어온 소리 신호를 뇌가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청각 처리 장애 또는, 고음 급추락형 난청 (특정 주파수 난청), 성인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겠으며, 그 외에도 만성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언어 처리 능력이 일시적으로 뚝 떨어져 이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종합병원 또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밀 청력 검사'나 '어음 명료도 검사(말소리를 얼마나 정확히 알아듣는지 보는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도록 하고, 만약 귀 문제가 아니라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상태를 공유하는 것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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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랑 하다가 고추에 있는 정액을 닦고나서 넣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두 번째 삽입 전에 겉에 묻은 정액을 휴지로 닦아냈다고 하더라도, 임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첫 번째 사정 후, 음경 표면뿐만 아니라 오줌과 정액이 지나가는 길인 '요도' 내부에도 수많은 정자가 남아있기 때문에 두 번째 삽입을 하면 비록 겉은 닦았을지라도, 성적 흥분 상태에서 분비되는 쿠퍼액과 함께 요도 속에 남아있던 정자가 다시 흘러나와 여성의 질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파트너의 생리 주기에 따라 임신 확률은 달라지지만, 쿠퍼액이나 요도 내 잔류 정자만으로도 가임기(배란기)라면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임신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관계 후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피임 성공률이 약 95%로 가장 높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며, 72시간(일부 약제는 120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가급적 서둘러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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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기 아픈데 충격이 없었는데도 아파질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외부적인 충격이나 외상 없이도 허리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엑스레이와 CT 검사에서 뚜렷한 구조적 이상(골절, 큰 디스크 탈출 등)이 보이지 않는데도 극심한 통증을 겪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엑스레이나 CT는 주로 '뼈'와 '큰 구조물'을 보는 검사로 근육 및 근막 통증, 신경통 및 미세한 염증, 기저질환에 의한 영향은 영상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앉았다 일어나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라면, 뼈보다는 주변의 근육과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석과 당뇨 관리는 신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하며, 근육량이 감소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지면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허리가 큰 부하를 받아 염증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뼈에 이상이 없다면 신경과 근육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통증 조절에 전문적인 통증의학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 근육과 인대 상태를 확인하거나, 필요하다면 좀 더 정밀 검사를 위해 MRI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투석 중이시므로 혈액 검사를 통해 인, 칼슘,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 등이 정상 범위에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현재 겪고 계신 극심한 허리 통증을 투석을 담당하시는 내과 주치의에게도 알려 복용 중인 약물과 연관성, 혹은 통증 조절을 위해 추가적인 처방이 필요한 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대소변 조절에 어려움이 있거나, 혹은 발열이 동반된다면 이는 단순 통증이 아니라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큰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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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홍반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장홍반은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손바닥의 가장자리(엄지 및 새끼손가락 아래쪽 두툼한 부위, 무지구와 소지구)가 대칭적으로 붉게 변하는 것을 말하며 많은 경우 경계가 뚜렷한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며, 눌렀을 때 하얗게 변했다가 다시 붉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올려주신 사진상으로는 손바닥 전체와 손가락 끝부분까지 붉은 기운이 퍼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수장홍반의 전형적인 양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손이 전체적으로 붉은 경우는 단순히 혈액순환 문제, 체온 변화, 혹은 피부염(습진 등)이나 말초 혈관의 반응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에 의한 영향이나 개인의 평소 피부 상태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과를 지켜보다 만약 손바닥의 붉은 기운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심해졌거나, 황달, 복부 팽만, 소변 색이 진해지는 등 간질환을 의심할 만한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내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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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받은 안약 가족이 사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으로 보여주신 제품은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회용 인공눈물입니다.할머니께서 눈이 따갑다고 하시는 증상은 단순히 건조해서일 수도 있지만, 결막염, 각막염, 혹은 안구 질환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공눈물로 일시적인 보습 효과는 볼 수 있으나, 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아닙니다.또한, 처방된 안약은 진료 받은 환자의 눈 건강 상태에 맞춰 처방된 약제이며, 사용 도중 용기 입구가 오염될 경우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족과 나누어 사용하는 것은 위생적으로도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할머니의 증상이 불편하시다면 인공눈물을 임의로 사용하게 하기보다는, 가까운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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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뉴모바이러스 진단을 받았습니다 폐렴이 더 악화되기전에 입원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메타뉴모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폐렴, 세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을 자주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열이 내렸더라도 숨을 쉴 때 갈비뼈 사이가 쏙쏙 들어가거나,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숨을 쉴 경우, 자거나 안정된 상태에서도 호흡수가 평소보다 훨씬 빠를 경우, 측정한 산소포화도가 낮게 나오거나, 입술/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날 경우, 수액을 맞고 열은 내렸더라도, 평소 먹는 양의 절반 이하로 먹거나 소변 횟수가 급격히 줄어 탈수 증상이 보일 경우,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지나치게 무기력하거나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한다면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입원을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메타뉴모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은 열이 내린 후에도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쌕쌕거림)이 며칠간 더 악화되거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상 폐렴이 진행 중이라면, 아이의 폐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데, 열이 없더라도 폐렴이 악화되면 아이의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여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이 필수적입니다.입원 시 호흡이 힘들어질 때 즉각적인 산소 치료가 가능하며, 증기 흡입 치료(네뷸라이저)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가래 배출을 도울 수 있고, 수액 및 약물 처치가 정맥을 통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정이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판단되어 귀가하셨더라도, 폐렴은 엑스레이 변화와 아이의 컨디션 변화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밤 사이 아이의 숨소리를 자세히 들어 쌕쌕거리는 소리가 심해지거나 숨을 쉬기 힘들어한다면 지체 없이 큰 병원 응급실로 갈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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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를 나게 하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염색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이미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을 다시 검은 머리로 되돌리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염색을 완전히 멈추기 어렵다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학 성분이 강한 일반 염색약 대신, 헤나(Henna)나 인디고(Indigo) 같은 식물성 천연 염색제를 고려해 보기 바랍니다. 다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팔 안쪽에 미리 발라보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전체 염색 대신, 흰머리가 특히 눈에 띄는 가르마나 헤어라인 위주로 부분 염색을 하면 모발 전체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외출 시 급하게 흰머리를 가려야 할 때는 화학 염색약 대신 샴푸로 쉽게 씻어낼 수 있는 일시적인 커버 제품(헤어 마스카라, 스프레이형 파우더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 입니다. 모발의 건강을 위해 두피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모발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검은콩, 두부, 달걀,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바랍니다. 샴푸할 때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두피 혈액 순환을 도와 모근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스트레스는 두피 혈관을 수축시켜 모발 성장을 방해하므로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휴식은 두피 건강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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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 모낭 이게 뭔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불안해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두 차례 조직검사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비뇨기과 전문의의 육안적 진찰, 복수의 전문적인 검사 결과가 모두 성병이 아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흑색가시세포증은 피부의 표피 세포(각질형성세포)와 진피의 섬유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식 과정에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죽처럼 변하기도 하지만, 세포 증식이 특정 부위에 집중되면 작고 튀어나온 돌기(유두종)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성기나 음모 부위처럼 피부가 접히거나 마찰이 잦은 곳에서는 이러한 돌기 양상이 더 뚜렷할 수 있는데, 조직검사를 통해 이 돌기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흑색가시세포증의 특징적 증식 패턴을 보였다면, 이는 육안상 돌기로 보였더라도 흑색가시세포증 진단이 맞겠습니다.적어주신 내용을 종합할 때 성병일 가능성은 극히 낮기 때문에 증명된 검사 결과를 믿고 안심하시는 것이 건강에 바람직하겠습니다. 병변을 짜거나, 털을 뽑는 행위는 피부에 상처를 남기고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돌기를 악화시키거나 흉터를 만들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하기 바랍니다. 종종 흑색가시세포증은 인슐린 저항성(비만, 당뇨 등)과 관련이 있으므로, 만약 과체중이시라면 체중 감량을 하시는 것이 돌기를 완화하거나 더 생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경과를 지켜보다 드물게 돌기가 갑자기 많아지거나, 크기가 급격히 커지거나, 통증/출혈이 발생한다면 그때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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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자꾸 침을 많이 흘리는데..안흘리는 방법쫌..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면 중 침을 흘리는 이유는 주로 구강 구조, 호흡 방식, 수면 자세 세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옆으로 누우면 중력 때문에 입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이 꺾이지 않도록, 어깨 높이까지 고려하여 베개를 충분히 높게 베도록 하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용 베개나 바디필로우를 활용하면 머리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턱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방지하며 입이 벌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그 외, 입 벌림 방지 테이프 사용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 때문에 바로 눕기 힘들다면, 바로 누울 때 무릎 밑에 둥근 쿠션이나 베개를 두어 다리를 살짝 높여보도록 하고, 체압을 분산해 주는 메모리폼 토퍼나 기능성 매트리스를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비염이 있으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침이 고여 밖으로 흐르게 되므로 만약 코가 자주 막힌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고, 잘 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우리 몸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침을 많이 분비합니다. 사랑니 문제, 혹은 잇몸 염증이나 치아 부정교합이 있을 때도 입이 완전히 다물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약 위와 노력에도 개선되지 않고, 코막힘이나 구강 문제도 딱히 없는데 증상이 계속된다면 수면클리닉이나 치과를 방문하여 상담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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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뒷쪽에혹이생겻어요물혹예전보다조금크젓고요아프지는안아요누가센쉬아먹으면없어지다고하던데효과가잇나요이대로그냥나두도되요요안아프면어떻해야할까요고민이되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센시아를 혈액순환 개선제나 정맥순환 개선제로 많이 알고 계시는데, 정맥 벽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다리 부종, 무거운 느낌, 저림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약으로 이미 피부 아래에 혹(덩어리)이 형성된 경우, 이를 녹여서 없애주는 효과는 없습니다.통증이 없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예전보다 크기가 커졌다는 것은 혹 내부의 액체가 늘어났거나, 혹 자체가 자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다리 뒤(특히 오금 부위)에 생기는 물혹은 대표적으로 베이커 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무릎 관절 내부의 문제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주변 근육이나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드물지만 단순 물혹이 아닌 지방종, 신경종, 혹은 다른 종양성 병변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베이커 낭종이 맞고, 크기가 작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경과를 지켜 볼 수 있습니다. 만일 크기가 커서 불편하다면 주사기로 물을 빼내는 흡인술을 하거나, 근본적인 원인(무릎 관절 질환 등)의 치료가 필요하겠고, 재발이 잦고 크기가 너무 크다면 간단한 수술적 제거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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