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는 원래 하루 지나고 아픈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교통사고 이후 당일에는 긴장해서 잘 몰랐다가 하루 이틀 뒤부터 몸살처럼 삭신이 쑤시는 현상은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사고가 난 직후에는 우리 몸이 극도의 긴장 상태(아드레날린 분비 등)에 놓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이 지나 몸의 긴장이 풀리고, 충격으로 인해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 인대, 관절 부위에 염증과 붓기가 서서히 올라오면서 마치 심한 몸살에 걸린 것처럼 삭신이 쑤시고 뻐근한 통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사고 당시 급격한 충격(급정거, 충돌 등)을 받으면 목과 턱 주변의 근육이 극도로 긴장하거나, 귀 내부의 압력 조절에 영향을 주어 이명(귀 울림)이나 먹먹함, 어지러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또한 경추(목)의 충격이나 타격이 귀나 청각 신경과 연결된 부위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통증과 함께 귀 멍멍함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 시 이 증상도 함께 말씀하셔야 합니다.당장은 단순 근육통처럼 보여도 교통사고 후유증은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엑스레이 등 기본적인 검사를 받고 물리치료나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하고, 당분간은 무거운 것을 들거나 격한 운동을 피하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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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추적검사 예약이 되어있는데요 생리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중일 때 가급적 세포검사 및 HPV 검사일을 변경(연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생리혈이 많이 나오는 기간에는 자궁경부에서 정확하게 세포를 채취하기 어렵고, 혈액 성분이 검사 결과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소량의 갈색 비침(출혈 시작 직전이나 직후) 정도라면 병원에 따라 채취가 가능할 수도 있으나, 정확한 결과를 위해 병원에 미리 전화하여 생리 중 혹은 생리 시작 예정임을 알리고 예약일을 조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합니다.생리 중이거나 출혈이 있을 때 검사 시 생리혈이나 백혈구, 점액 등이 채취된 세포를 가려버려서 '세포 부적합(판독 불능)' 판정이 나오거나, 비정상 세포를 정확히 관찰하기 어려워 위음성(실제로는 문제가 있거나 불확실한데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HPV 검사(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혈액의 영향을 덜 받기는 하지만, 이 역시 깨끗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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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발이 남들보다 많이 약한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30대 남성에게 소변발이 약해지는(요속 저하, 약한 줄기) 원인은 크게 전립선과 요도 문제, 심리적 요인,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슬ㅈ수 있습니다.30대에서는 전립선 비대증보다는 전립선염이나 골반저 근육(방광 아래와 항문 주변 근육)의 긴장 및 경련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등이 지속되면 전립선이나 방광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소변이 시원하게 나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또한 과거 요도염을 앓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경우, 요도 일부가 좁아져(요도 협착) 소변 줄기가 약해질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남들이 있는 화장실에서 긴장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방광 입구의 근육이 닫히고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타인이 있으면 소변발이 약해지거나 안 나오는 증상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그 외, 평소 소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때, 혹은 자극적인 음식(카페인, 술 등)을 자주 먹을 때 배뇨 패턴에 악영향을 줍니다.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가까운 비뇨기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요속 검사와 잔뇨 검사, 소변검사, 필요시 전립선 촉진 등을 통해 방광과 요도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립선염이나 근육 긴장 때문이라면 약물 치료만으로도 소변 줄기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이 골반 및 전립선 주변 근육의 긴장을 푸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커피, 녹차, 술은 방광을 자극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므로 증상이 신경 쓰일 때는 섭취를 줄이도록 하고, 요의가 느껴질 때 너무 오래 참는 습관은 방광 근육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 바로 화장실을 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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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사프리필드펜 주사시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테로사프리필드펜은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매일 일정하게 투여하는 주사제로, 매일 분 단위까지 칼같이 같은 시간에 맞으실 필요는 없습니다.안내받으신 것은 약물의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투여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함으로 모친 댁에 매번 정확한 시간에 방문하시기 어렵다면, 어느 정도 시간 여유(예: 1~2시간 정도의 차이)를 두고 투여하셔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전날 맞은 시간을 기준으로 대략 24시간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오전 10시에 맞았고, 내일은 사정상 낮 12시나 오전 8시 30분쯤 맞더라도 허용 범위 내에 해당합니다. 시간이 조금 달라도 '하루에 딱 1번'만 맞는다는 원칙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만약 하루를 완전히 건너뛰었더라도 다음 날 생각난 즉시 1회분만 맞고, 절대 용량을 두 배로 늘려 한꺼번에 맞으시면 안 됩니다.방문하시는 시간대에 맞춰 오전이나 낮 시간대 등 일정한 대략의 시간대(예: 오전 9시~11시 사이 등)를 정해두고 그 범위 안에서 투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특정 요일에 방문 시간이 너무 이르고, 다른 날은 너무 늦어져서 간격 조율이 애매하다면 처음 처방받으셨던 병원에 "방문 시간에 따라 주사 시간이 조금씩 달라져도 괜찮은지, 혹은 투여 시간대를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 한 번 더 확인을 받아두시면 더욱 안심하고 투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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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각김밥 먹고 김이 안 넘어가서 물 벌컥벌컥 마셔서 넘겼는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삼각김밥의 김처럼 마르고 얇은 음식물을 드시다가 걸린 느낌이 들면, 물을 마셔 넘겼더라도 식도 점막이나 인후부에 미세한 상처나 자극이 남거나, 혹은 얇은 김 조각이 점막 주름 사이에 살짝 걸려 있어 이물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실제로 큰 조각이 완전히 막고 있는 것이라면 숨쉬기가 불편하거나 침도 삼키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워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하지만 현재 숨을 쉬거나 침을 삼키는 데 큰 지장이 없고 '뭔가 붙어 있는 듯한 찝찝한 이물감'만 지속되는 상태라면, 김 자체가 실제로 남아 있다기보다는 김이 지나가면서 쓸고 지나간 자리에 점막이 붓거나 미세한 상처(찰과상)가 생겨서 '김이 아직 붙어 있는 것 같은 착각(연축 또는 이물감)'을 느끼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원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내시경(후두 내시경)을 통해 목 안쪽(인후두 및 성대 부근, 식도 입구 쪽)을 직접 들여다보고, 실제로 김 조각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물질이 없다 하더라도 음식물 때문에 점막이 얼마나 부었는지, 상처가 났는지 바로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처치나 약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덩어리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빵을 억지로 삼키거나 손가락을 넣는 등의 행동은 점막에 상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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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을 복용하는데 혈압이 그대로에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량이지만, 본인의 체질이나 고혈압의 정도에 따라 단일제 50mg만으로는 혈압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보통 혈압약은 복용 후 2~4주 정도 지나야 약효가 몸에 완전히 자리를 잡고 혈압이 안정되므로, 현재 17일 차라면 효과가 미흡할 때 용량 조절이나 약물 추가를 고려해야 하는 시점입니다.또한 첨부해주신 처방전/봉투약 사진을 보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약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을 방해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고혈압 치료는 보통 단일제 저용량으로 시작해,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용량을 늘리거나, 작용 기전이 다른 두 가지 이상의 혈압약을 함께 처방(병용 요법)하는 단계로 진행합니다.그렇다고 무한정 용량을 올리는 것은 아니며, 가장 잘 맞고 부작용이 없는 '적정 조합과 용량'을 찾고 나면 그 상태가 대개 유지됩니다.또한 체중 관리, 식이 조절(저염식), 운동, 금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약물 단계를 낮추거나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드셨겠지만, 그 안에 든 소염진통제가 현재 혈압을 높였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약이 끝났거나 아직 복용 중이라면 이 사실을 진료 시 알리도록 하고, 아침 기상 직후(소변 본 후 안정을 취한 상태)와 저녁에 잰 혈압 수치를 수첩이나 스마트폰에 날짜별로 기록하여 전달하면 혈압약의 용량을 조절할 때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현재 코로자정 50mg을 2주 이상 복용했음에도 목표 혈압(일반적으로 140/90 미만, 동반 질환이 있다면 더 엄격하게 관리) 조절이 안 되고 있으므로, 처방받으신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 후 약의 용량을 늘리거나, 혈압약을 추가하는 등의 처방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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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위내시경 코로하는 위내시경?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과거에 코를 다쳤다고 해서 무조건 경비내시경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코뼈나 비중격(콧속 좌우를 나누는 벽)에 골절 병력이 있거나 구조적으로 휘어 있더라도, 양쪽 콧구멍의 상태는 각각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검사(비강 내시경 진찰 등)를 통해 통로가 더 넓고 안전한 반대쪽 콧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진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양쪽 모두 비도가 너무 좁거나 심한 만곡증이 있어 내시경이 통과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경구(입) 내시경으로 전환이 필요합니다.위내시경은 내시경을 식도를 거쳐 위장까지 안전하게 삽입하고, 위 내부를 구석구석 공기를 주입해가며 관찰해야 하는 검사로 환자가 침대에 누운 상태(주로 왼쪽으로 누운 체위)여야 중력과 식도-위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내시경을 안전하고 부드럽게 진입시킬 수 있습니다. 앉은 상태에서는 구역 반사(헛구역질)가 훨씬 심해지고, 흡인(분비물이 폐로 넘어가는 위험)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서 시행하지 않습니다.필요한 경우 미다졸람 용량을 일반적인 수면 내시경보다 적게(예: 1/3 수준) 투여하면서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의 체질이나 약물 민감도에 따라 체감하는 진정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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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일까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헤르페스는 보통 물집(수포)이나 명확한 궤양, 그리고 극심한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 감염이나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을 때는 단순 피부 트러블이나 마찰에 의한 상처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걱정이 되신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병변 확인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외음부와 질 입구 주변의 피부와 점막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휴지로 강하게 문지르거나 닦아내면 미세한 상처(찰과상)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겨 붉어지고 화끈거릴 수 있습니다.또한 클라미디아나 기타 성 매개 감염으로 인해 질 주변이나 요도 부근에 염증이 있으면, 분비물 증가나 점막 약화로 인해 해당 부위가 쉽게 예민해지고 따가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치료 과정에서 사용하는 약물이나 복합적인 요인으로 피부가 자극받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해당 부위를 절대 꽉 끼는 속옷이나 거친 재질로 자극하지 마시고, 씻으실 때도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헹군 후 잘 말려주기 바랍니다.치료 중이거나 증상(화끈거림, 붉은기 등)이 남아있을 때 성관계를 하면 상처가 악화되거나 염증이 낫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며, 파트너와의 교차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증상과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성관계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처방받은 약을 복용 중이시더라도, 병원(산부인과 또는 비뇨기과)에 방문하실 때 현재 외음부의 붉은기와 화끈거리는 증상을 알리고 헤르페스 등 다른 피부 병변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지 함께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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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인가요 단순모낭 피부염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의 IgG 양성 결과 하나만으로는 '성기 헤르페스(HSV-2 등)가 새로 감염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IgG 항체는 과거에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특히 HSV-1의 경우 입술 포진 등으로 매우 흔하게 감염됨)는 성인 인구의 상당수가 과거에 감로 인해 체내에 항체를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첨부된 검사 결과표를 보면 HSV-1과 HSV-2가 구분되지 않고 통합으로 항체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이 수치가 구강 주위의 흔한 헤르페스(HSV-1) 때문에 과거에 생긴 것인지, 성기 부위와 관련된 것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IgM 음성이라는 점은 현재 급성으로 감염되어 면역 반응이 막 일어나는 시기는 아닐 가능성을 시사합니다.첨부된 사진상으로 보이는 병변은 털이 나는 부위 주변의 모낭염이나 마찰 및 분비물로 인한 일시적인 피부 트러블의 형태와도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현지 의사 선생님이 병변 모양상 성병 같지 않다고 하신 것도 이러한 맥락일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원하신다면 병변이 남아있을 때 PCR 검사(수포나 궤양 부위의 분비물을 채취하는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입니다.만약 모낭염이나 단순 피부염이더라도 상처 부위를 통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만일 헤르페스나 다른 피부 질환일 경우 파트너에게 전파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성접촉을 삼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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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씹고난후에 대처하는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혀는 우리 신체 중에서 재생 능력이 매우 뛰어난 부위 중 하나로 지혈이 완료되었고 출혈이 멈춘 상태라면, 상처의 크기가 아주 크거나 깊게 찢어져 벌어져 있는 경우가 아닌 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새살이 차오르고 아물게 됩니다.단 상처가 너무 깊게 파여서 혀의 근육층이 보일 정도이거나, 혀끝이나 가장자리가 심하게 찢어져 너덜거릴 때, 지혈을 꼼꼼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 피가 배어 나올 때,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상처 부위가 붓고 노란 고름이 잡히는 등 2차 감염(세균 감염) 징후가 나타날 때는 이비인후과나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만, 혀는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끊임없이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 때까지 다소간의 통증과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상처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맵고, 짜고,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부드럽고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유동식이나 죽 등을 드시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가글액 등을 사용하여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궁금하다고 해서 혀로 상처 부위를 자꾸 만지거나 혀끝으로 파인 곳을 밀어보는 행동은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므로 삼가하기 바랍니닺혀가 붓거나 얼얼한 통증이 심하다면 얼음을 입안에서 살짝 굴려가며 찜질해 주면 붓기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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