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뭐가 안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에 서식하며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위염 및 위궤양을 유발하고, 위암 발생 위험 증가시키며, 뚜렷한 궤양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복부 팽만감, 속 쓰림, 소화 불량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행인 점은 균을 완전히 제거(제균 치료)하면 위염의 진행을 멈추거나 늦출 수 있고, 위암 발생 위험을 의미 있게 낮출 수 있다는 점으로 특히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경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경우, 만성 위축성 위염이 심한 경우 치료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오늘 검사하신 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양성으로 나오면 제균 치료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주로 사람 간의 타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찌개나 국을 같이 떠먹는 습관, 술잔을 돌리는 습관 등은 가족이나 지인 간에 균을 옮길 수 있으니 개인 접시를 사용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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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으로 약 복용 중 입니다. 언제쯤 자연배출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결석이 방광 바로 앞까지 내려온 상태라면 수일 내(보통 일주일 내외)로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결석 배출 과정에서 가장 좁고 힘든 구간이 바로 요관인데, 긴 요관을 다 지나 방광 직전까지 왔기 때문에, 며칠 내로 방광 안으로 진입하면 몸 밖으로 나오는 길인 요도는 요관보다 훨씬 넓으며, 특히 여성분들은 남성에 비해 요도의 길이가 짧고 직선형이어서, 방광에 들어간 결석은 보통 다음번 소변을 볼 때 곧바로 자연 배출됩니다.다만, 결석의 원래 크기가 4~5mm 이상으로 컸다면 요관 구멍을 통과할 때 잠깐 지체될 수는 있습니다.소변의 수압으로 결석을 밀어내야 하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꾸준히 마시도록 하고, 가벼운 점프와 유산소 운동이 결석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결석이 언제 빠질지 모르니, 소변을 보실 때 변기를 잘 확인하시거나 종이컵 등에 받아 확인해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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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쥐 시체를 밟았습니다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에 눈에 보이는 깊은 상처(피가 흐르는 상처 등)가 없었다면 당장 심각한 감염이 일어날 확률은 낮습니다. 하지만 쥐의 사체나 분비물에는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미세 상처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발을 물로만 헹구지 마시고, 흐르는 물에 비누나 바디워시를 이용해 3~5분간 뒤꿈치를 깨끗하게 씻도록 합니다. 비벼서 씻기보다는 거품을 충분히 내어 이물질이 완벽히 씻겨 내려가도록 합니다.다 씻고 물기를 말린 후, 집에 있는 소독약(포비돈 요오드, 과산화수소수, 또는 에탄올 등)을 발 뒤꿈치 전체에 넓게 발라 소독을 하기 바랍니다. 당시 신었던 슬리퍼는 락스를 희석한 물이나 소독 스프레이를 뿌려 세척하거나, 찝찝하시다면 아예 폐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발을 씻으러 이동하면서 밟았던 방바닥이나 화장실 바닥도 소독 티슈 등으로 한 번 닦기 바랍니다. 쥐의 사체나 소변 등을 통해 사람에게 옮을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렙토스피라증과 파상풍입니다.렙토스피라증은 쥐의 소변이나 조직에 있던 균이 피부의 상처를 통해 침투해 발생하며 잠복기는 보통 7일~14일(짧게는 2일, 길게는 30일)입니다.따라서 지금부터 3주가량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심한 두통, 종아리나 허벅지 등의 극심한 근육통, 눈 충혈, 피부 발진, 구토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생기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보시고 만일 증상이 있다면 감염내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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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 후에 방귀가 잦아지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제왕절개 수술 자체가 수년 후까지 지속되는 잦은 방귀의 직접적인 유일한 원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수술 당시에 발생한 신체적 변화나 수술 이후 바뀐 생활 습관이 장기적으로 장 기능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수술 직후 몇 주간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은 마취와 개복 수술로 인해 지친 장이 다시 움직이면서 가스가 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향을 준다면 다른 요인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제왕절개를 했더라도 임신 기간 내내 무거운 자궁을 지탱하느라 괄약근을 포함한 골반저근육이 많이 늘어나고 약해지는데, 항문 주위 근육이 느슨해지면 가스를 붙잡아두는 힘이 약해져 본인도 모르게 방귀가 자주 새어 나오거나, 배출될 때 소리가 더 크게 날 수 있습니다.개복 수술 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장과 주변 조직이 살짝 달라붙는 유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장이 미세하게 뒤틀리거나 좁아지면 가스가 원활하게 지나가지 못하고 특정 구간에 고였다가 한 번에 배출되면서 빈도나 소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여성은 40대에 접어들면서 폐경을 앞두고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는데, 호르몬 변화는 장의 연동 운동을 더디게 만들어, 장내에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음식물이 발효되며 가스 생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그 외 가스를 만드는 세균의 증가 또는 음식을 빨리 씹어 삼키거나, 말을 하면서 먹거나, 빨대를 자주 사용하면 입을 통해 많은 양의 공기가 위장으로 들어가 방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우선 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가스를 줄이기 위해 며칠 동안 먹은 음식과 방귀의 빈도를 기록하여 유독 유제품, 밀가루, 혹은 특정 채소를 먹은 날 가스가 많이 찬다면 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저근육 강화 할 수 있는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며, 식사 시 천천히 씹어 먹도록 합니다. 만약 생활 습관을 바꿨는데도 아랫배 통증, 변비나 설사 교대 증상, 혹은 급격한 체중 변화가 동반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수술 후 장 유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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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이 아프고 시려울땐 좋은방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발바닥이 시리고 찌릿한 증상은 혈액순환 저하, 말초신경 자극, 또는 발바닥 근막의 염증(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발이 시리고 찌릿할 때는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족욕이 큰 도움이 됩니다.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의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 잠기게 차려놓고 15~20분 정도 발을 담그도록 하고, 족욕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닦고 바로 두꺼운 양말을 신어 온기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손으로 주무르기 힘들 때는 의자에 앉아 발바닥 밑에 골프공이나 작은 페트병을 두고, 발바닥 전체로 살살 굴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때 욱신거리는 부위를 너무 강하게 누르거나 때리면 오히려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시원하다' 느낄 정도의 약한 압력으로만 하기 바랍니다. 발가락 및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발바닥 근육과 신경의 긴장을 완화해 줍니다.의자에 앉아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손으로 발가락 전체를 몸쪽으로 지긋이 30초간 당겨주거나,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기 전, 침대에 앉아 다리를 쭉 펴고 발바닥에 수건을 걸어 몸쪽으로 잡아당기는 스트레칭을 해보기 바랍니다. 맨발로 딱딱한 방바닥을 걸으면 발바닥 신경과 근막에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므로 집 안에서도 쿠션감이 있는 슬리퍼를 꼭 신도록 하고, 외출 시 굽이 너무 낮고 바닥이 딱딱한 플랫슈즈나 반대로 너무 높은 굽은 피하고 쿠션감이 좋고 발아치(움푹 들어간 곳)를 받쳐주는 운동화를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발이 시린 증상이 있다면 주무실 때 수면용 양말을 착용해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 만약 위의 방법들을 일주일 이상 실천하셨음에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 발을 디디면 자지러지게 아플 경우,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가락 끝까지 남의 살처럼 저리고 찌릿한 경우,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뒤쪽을 타고 발바닥까지 저림이 내려온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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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두드러기가 나는이유는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현재 갑상선약을 복용 중이더라도, 최근 몸의 대사 상태가 변해 약 용량이 부족해졌거나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이유 없는 체중 증가와 함께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고 면역계가 불안정해져 만성 두드러기가 쉽게 발생합니다.또한,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는 과정에서 체내 염증 수치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 면역 세포(비만세포)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눈밑과 광대 주변은 얼굴에서 피부가 가장 얇고 자극에 취약한 곳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부위부터 발생하기 쉽습니다.팔자주름이나 광대 주변은 마스크 착용 시 닿는 부위이거나,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바르는 곳으로 최근 바꾼 화장품이나 세안제가 있다면 접촉성 및 마찰 자극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두드러기가 가렵기만 한 게 아니라 유독 크고 퉁퉁 붓는 느낌으로 올라온다면, 피부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혈관부종일 수 있습니다. 이는 눈 주변이나 입 주변(팔자주름 인근)에 잘 생기며, 면역계 불안정이나 약물 상호작용과 관련이 깊습니다.그 외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피부 장벽이 급격히 약해지고 면역 과민 반응이 잘 일어날 수 있고, 특별한 외부 뚜렷한 원인 없이, 스트레스나 피로, 면역력 저하가 겹치면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인근 내과나 갑상선약을 처방 받는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결과에 따라 약 조절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두드러기가 크게 올라올 때, 가렵다고 긁거나 방치 시 색소 침착이나 주름이 깊어질 수 있으므로 피부과에서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받아 증상을 가라앉히도록 하고, 두드러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안티에이징, 탄력 크림 등 기능성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시고, 자극이 없는 순한 보습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 인스턴트, 너무 맵고 뜨거운 음식은 혈관을 확장시켜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므로 당분간 가급적 섭취를 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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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전 운동 안했는데 임신 중 운동 어떤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전 운동을 전혀 안 하셨더라도 임신 중 운동은 가능하며, 오히려 임신성 당뇨 예방과 적정 체중 유지(아이 크기 조절)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집 근처에 걸을 만한 곳이 없다면 실내 자전거는 아주 좋은 선택이지만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 때문에 관절과 인대가 느슨해지는데, 자전거는 체중이 분산되어 무릎이나 골반에 무리가 덜 가고, 야외 자전거는 넘어질 위험이 있어 임산부에게 금지되지만, 실내 자전거는 고정되어 있어 안전합니다.또한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날씨가 춥고 더워도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신 전 운동을 안 하셨기 때문에 '낮은 강도'에서 '조금씩' 늘려가도록 합니다. 숨이 턱에 차서 말을 못 할 정도로 타시면 안 되고, 옆 사람과 숨차게 대화는 나눌 수 있는 정도(중강도 이하)를 유지하고, 첫 주에는 하루 10~15분만 가볍게 시작하여 몸에 무리가 없다면 주 단위로 5분씩 늘려 최종적으로 하루 30분, 주 3~5회를 목표로 잡도록 합니다. 배가 불러올수록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허리에 무리가 가므로 가능하면 뒤로 기댈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좌식 자전거가 안전합니다. 일반 실내 자전거라면 손잡이와 안장 높이를 조절해 배가 허벅지에 걸리거나 너무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실내에서 탈 때 체온이 너무 오르면 태아에게 좋지 않으므로 선풍기를 틀어 실내를 시원하게 하고, 옆에 물을 두고 수시로 마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외 임산부 요가 및 스트레칭, 의자 등받이를 잡고 안전하게 하는 스쿼트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 때 배가 당기지 않는 범위까지만 내려가기 바랍니다. 운동 시작 전 정기 검진 때 실내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해도 되는 지 꼭 한 번 확인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겠고, 만일 운동 중 배가 뭉치거나,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거나, 어지러우면 즉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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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임신 고민 내용 길어두 잃어주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두 분 모두 첫 경험이기도 하고, 생리가 예정일보다 일주일이나 늦어지고 있어서 정말 불안하고 초조하실텐데요.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임신의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0%는 아닙니다질내 사정을 하지 않았고 가임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은 낮은 편에 속하지만 콘돔 사용 없이 삽입 시 쿠퍼액에 극소량의 정자가 섞여 있을 수 있고, 사정을 하지 않았더라도 관계 도중 본인도 모르게 아주 소량의 정자가 배출되었을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 할 순 없습니다.생리 끝난 바로 다음 날은 일반적으로 가임기가 아닐 확률이 높지만,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따라 배란일이 갑자기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으므로 날짜 계산만으로 100% 비가임기라고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임신이 아니더라도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생리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첫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도 스트레스로 작용해 생리를 더 미뤄지게 만드는 악순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아침 첫 소변을 이용한 임신테스트기 확인을 권합니다.관계를 가진 지 이미 한 달이 지났다면 100%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선이 한 줄(음성)이 나온다면 임신이 절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겠으나, 만약 아주 희미하게라도 두 줄(양성)이 보인다면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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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곤지름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나 항문 주변에 닭벼슬이나 브로콜리 모양으로 소소하게 뭉쳐서 돋아난 다발성 구진들이 관찰되어 항문 곤지름(콘딜로마, 항문 사마귀)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대개 통증, 가려움, 진물 등의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발견하곤 합니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대변을 볼 때 긁히면 피가 날 수 있습니다.곤지름은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뜯어내면 주변 피부나 다른 부위(성기 등)로 쉽게 번질 수 있으므로 손을 대선 안되겠으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성적 접촉을 피하셔야 파트너로의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곤지름은 방치할수록 병변이 항문 안쪽(직장 내부)까지 타고 들어가 치료가 까다로워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항문외과나 비뇨기과 진찰을 통해 확진과 치료 방법을 상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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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부작용네 대해 확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위경련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신호입니다.마운자로는 위장관 운동을 느리게 만들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약물로 이 과정에서 소화기계 부작용이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위 배출 지연시켜 위에 가스가 차거나, 위산이 과다 분비되거나, 위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위경련이나 심한 위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방 초기(1~4주차)나 용량을 증량할 때 부작용이 가장 심한데, 현재 4주차가 지나면서 몸이 약에 적응해 지금은 잠시 괜찮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마운자로는 보통 4주 간격으로 용량을 늘려갑니다. 만약 4주 차에 위경련을 겪으셨다면, 지금 몸이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용량을 올릴 경우 위경련이 훨씬 심하게 오거나 구토, 탈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진료 시 위경련이 2번 있었다는 사실을 꼭 말씀하시고, 현재 용량을 한 달 더 유지할지 등을 논의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단순 위경련이 아니라, 마운자로의 드문 부작용인 췌장염이나 담석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만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등이나 어깨 쪽으로 뻗쳐 나갈 때, 통증이 몇 시간 동안 가라앉지 않고 지속될 때, 심한 구토가 멈추지 않거나 열이 날 때는 투약을 중단하고 즉시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으셔야 하겠습니다. 마운자로의 효과를 안전하게 누리면서 살을 빼시려면 식습관을 약에 맞춰 바꾸셔야 합니다.위가 아주 느리게 움직이므로, 조금만 과식해도 위가 터질 듯한 통증이 생기므로 배가 고프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즉시 수저를 놓도록 하고, 지방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길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위경련 확률이 매우 증가합니다. 위가 할 일을 입에서 대신해 준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 삼켜야 위장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소화액 분비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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