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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오래 안자있으면 너무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를 오래 앉아 있으면 통증이 심해지는 건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허리 디스크가 퇴행되고 척추 주변 근육도 약해지면서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중간 허리(요추) 부위에 부담이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척추관 협착증, 허리디스크, 또는 좌골신경통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죠이러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않고, 30분~1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하거나 가볍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허리 받침용 쿠션을 사용해 요추를 지지해 주는 것도 좋구요. 앉을 때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리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은 피하시고, 가능한 한 등을 곧게 펴고 허리에 힘이 분산되도록 해주세요. 허리 통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다리로 저림 증상이 퍼질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에서 영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한편, 말씀하신 ‘뼈주사’는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류에 따라 투약 주기가 다르지만, 대표적인 프롤리아(데노수맙)는 6개월에 1회, 졸레드론산(아클라스타)는 1년에 1회 맞는 주사입니다. 뼈주사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용 중인 약이나 기저질환(당뇨, 고지혈증, 전립선비대증)과의 약물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주기적으로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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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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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복용중인 조울증약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니께서 고령이신 데다 조울증 치료 약제를 복용 중이시라, 약물의 조절이 민감하게 작용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쿠에타핀(Quetiapine), 리보트릴(Clonazepam), 에프람(항우울제 계열) 모두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물이기에 약을 갑작스럽게 중단하거나 용량을 바꾸는 경우, 불안, 떨림, 불면, 악몽, 입 마름 등 금단 증상이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어머님의 손떨림은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지만, 약 중단에 따른 반동 효과일 가능성도 큽니다. 또한 불안 증상 악화, 기분 변화는 조절되지 않은 조울증 증상일 수도 있구요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자의적인 약 조절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면밀히 상담하여 최소한의 용량으로 가장 적절한 약을 다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약물 과민성이 커서, 소량의 변화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용량 변경 시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보이는 현재 증상들(손 떨림, 입 마름, 불면, 열감 등)을 메모해두시고 진료 시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가능하다면 신경과와 정신과 협진을 요청해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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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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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과 우울증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우울증과 파킨슨병은 모두 도파민 시스템의 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도파민은 뇌의 보상, 기분, 운동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각각의 질환이 생길 수 있죠. 실제로 우울증이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하고, 반대로 우울증 병력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울증이 곧 파킨슨병으로 진행되는 건 아닙니다. 두 질환은 원인과 기전이 다소 다르고,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점진적인 손실이 주요 원인이며, 운동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다만, 도파민과 관련된 신경망의 취약성이나 유전적 소인 등을 통해 연관성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게 현재 의학계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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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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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냉동 크랜베리를 갈아 마시는 방식은 크랜베리의 산도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위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공복에 마시거나 양을 많이 섭취하면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요. 스테비아는 당 성분이 거의 없고 위에 큰 자극을 주지 않지만, 크랜베리 자체의 산성 특성은 그대로 남습니다.반면, 동결건조 크랜베리 파우더는 수분이 제거되며 산 성분이 일부 약화되는 경우도 있고, 양 조절이 더 쉽기 때문에 비교적 위에 부담이 적을 수 있어요. 물론 위염이나 과민성 위장 증상이 있는 분은 파우더 형태도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량부터 섭취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파우더+스테비아 방식이 덜 자극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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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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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쪽에 하얀좁쌀이 났는데 이게 뭔가요..? 진주양구진인가요??ㅜ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음경 귀두 둘레나 포피 가장자리에 생기는 하얗고 작은 좁쌀 모양의 돌기는 대부분 진주양 구진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변이로, 성병이나 피부 질환이 아닌 비감염성, 비위험성 구조물입니다. 특히 통증이나 가려움, 진물, 악취가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죠. 주로 사춘기 이후부터 발생해 성인이 되어도 지속될 수 있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 그대로 두어도 괜찮습니다.다만, 좁쌀처럼 보이더라도 위치나 형태에 따라 사마귀(HPV 감염)나 피지낭종, 모낭염 같은 감염성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직접 진료를 통해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특히 좁쌀이 점점 늘어나거나, 통증, 가려움, 분비물이 동반되면 피부과나 비뇨기과 방문을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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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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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 적정 전립선 크기는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60대 남성의 전립선 크기는 보통 약 20~30g 정도까지는 정상 범위로 간주되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30g을 넘기면서부터 배뇨 장애, 빈뇨, 잔뇨감 같은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0g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50g 이상이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되기도 하죠약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의 정확한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약 복용 후 부작용이 심해 중단하셨다면, 약 종류나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계열의 약으로 변경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약은 알파차단제, 5α-환원효소 억제제 등 여러 가지가 있고, 부작용 프로파일도 다르기 때문에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 교체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물치료 외에도 생활습관 개선(카페인 제한, 야간 수분 섭취 줄이기 등)과 함께 저강도의 운동이나 필요 시 비수술적 시술도 대안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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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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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밑이 아파서 보니까 이렇게 됬있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혀 아래에 하얗게 변하고 붉은 돌출 부위가 있으며 당기듯한 통증이 있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구강염(특히 아프타성 궤양), 설염, 혹은 점막 외상일 수 있습니다. 하얀 부분이 궤양처럼 보이거나 그 주변이 부어 있고 통증이 있다면 가벼운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지만, 빨간 돌출 부위나 주름진 변화가 함께 있고, 목까지 따끔한 통증이 퍼진다면 신경통, 침샘 문제, 또는 초기 감염성 질환(헤르페스, 곰팡이성 감염)도 고려됩니다.대부분의 단순 구강염은 1~2주 내 자연 치유되지만, 지금처럼 처음 겪는 증상에 돌출, 색 변화, 주변 통증까지 있다면 치과/구강내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부위가 커지면 꼭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시적인 통증이라도 혀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연고나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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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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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입구에 상처가 났어요. 꾸준히 약 발라주는중인데 잘 낫고 있는건가요?? 엄청 따가워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상처가 질염으로 인해 가려운 부위를 자주 만지거나 긁다가 생겼다면, 피부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라 통증과 따가움이 심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종이에 베인 것 같은 상처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하얗게 변하는 건 치유 과정에서 생기는 얇은 막(상피세포 재생)일 수 있어요.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걷거나 앉는 것도 힘들 정도라면 염증이 심하거나 2차 감염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꾸준히 약을 바르고 계신 건 좋지만, 통증이 계속되거나 상처 부위가 붓고 진물이 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하얀 막이 생기면서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곰팡이 감염(칸디다)이나 바이러스성 피부염(단순포진 등)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 방문을 권장드려요. 자극을 줄 수 있는 속옷이나 바지 착용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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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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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생식기 세척 방법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외음부(여성 생식기 바깥 부분)를 따뜻한 물로 세척하는 것은 위생 관리 측면에서 괜찮은 습관일 수 있으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피부 자극이나 화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 45도는 살짝 뜨겁다고 느껴지는 온도인데, 반복적으로 고온에 노출되면 민감한 피부가 손상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염증이나 건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피부가 연하고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37~4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또한 질 내부는 스스로 산도를 유지하고 정화 기능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특별한 질병이나 분비물 증가, 냄새 등 문제가 없는 한 자주 소독하거나 내부까지 씻어내는 건 권장되지 않습니다. 외음부는 물로만 가볍게 세척하고, 비누나 세정제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pH 균형을 맞춘 여성청결제를 주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찝찝함이나 불쾌감이 자주 느껴진다면 단순한 세척보다 산부인과 진료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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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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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이나 위염일때 사과 먹으면 해롭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식도염이나 위염이 있을 때 사과 섭취는 조심이 필요합니다. 사과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과일이지만, 산도가 높은 편이라 위나 식도가 민감한 상태에서는 자극이 될 수 있어요. 특히 공복에 생사과를 껍질째 먹는 경우,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이나 위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하지만 모든 경우에 사과가 해롭다는 건 아니에요. 위나 식도가 너무 예민하지 않다면, 껍질을 벗긴 후 소량으로 천천히 섭취하면 큰 무리는 없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과를 찐 사과나 삶은 사과 형태로 익혀서 먹으면 산도가 낮아지고 위 자극이 줄어들어 부담이 적어요. 양은 한두 조각 정도로 시작해서 상태를 보며 조절하시는 게 좋아요.섭취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식사 직후나 식후 1~2시간 사이가 가장 무난한 시간대이며, 공복이나 취침 전은 피해야 해요. 위염이나 식도염 증상이 심한 상태라면 사과보다 바나나나 삶은 감자, 호박죽처럼 더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음식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상태가 자주 악화된다면 식단과 과일 섭취 여부에 대해 소화기 내과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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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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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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