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가 말하는 성선설은 어떤 근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선설이란 순자 (荀子)의 성악설 (性惡說)과 대립되는 이론입니다. 맹자는 ‘천명지위성 (天命之謂性)’이라고 한 『중용』의 내용을 계승해 성을 만물에 내재된 하늘의 작용, 즉 천명으로 파악함으로써 만물은 성, 즉 천명을 중심으로 볼 때 모두 하나라고 하는 만물일체사상 (萬物一體思想)을 확립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늘의 작용이 천지 자연의 대조화 (大調和)를 연출하고 있으므로 그 하늘의 작용을 성으로 이어받은 인간도 성의 움직임을 따르면 인간 사회는 저절로 조화를 이루게 된다는 의미에서 성선설을 주장 했습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예가 바로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4가지 마음인데 남을 측은 해할 줄 아는 측은지심 (側隱之心),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알고, 남에게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인 수오지심 (羞惡之心), 남에게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인 사양지심 (辭讓之心), 옳고 그른 것을 가려낼 줄 아는 마음인 시비지심 (是非之心), 이 4가지 마음이 사람이 본디 마음속에 타고나는 네 실마리 [四端]인 것이며, 이것들을 잘 계발하여서, 사람 본성에 타고난 성선 (性善)의 실마리를 더더욱 확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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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서민들이 혼인할때 반지를 증표로 줬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혼 반지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고대 이집트에서는 왼손 약손가락과 심장 사이에는 직통 혈관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뇌보다 심장을 인간의 가장 귀중한 장기로 여겼고 심장에 직결되는 혈관이 있는 왼손 약손가락에 반지를 낌으로써 신성한 결혼의 약속이 맺어진다고 생각 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결혼 예물로 썽가락지를 주로 준비 해서 나누어 꼈다고 합니다. 지금의 커플링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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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흑창과 의창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흑창(黑倉)은 궁민(窮民)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가 추수기에 상환하도록 하는 진대기관으로, 고구려의 진대법(賑貸法)과 유사한 제도였는데 918년(태조 1) 8월 흑창 안에 호랑이가 들어왔다는 기록으로 보아 고려 태조 즉위 후 곧 설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986년(성종 5) 그 기금을 쌀 1만석으로 증가시키는 한편 명칭도 의창(義倉)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의창은 흑창보다 더 세분화 되어서 아무 대가없이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경우[진제(賑濟)와 가을에 갚을 것을 전제로 분급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무상으로 나누어 줄 때에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진제장(賑濟場)을 설치하여 죽이나 밥 등 음식물을 나누어주었고, 가을에 갚을 것을 전제로 곡식을 빌려 줄 경우 이식(利息)없이 원곡(元穀)만 되돌려 받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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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식품 김치의 역사에 대해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삼국시대에도 채소 발효 식품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신라에서는 불교가 도입되면서 채식이 유행하고, 발효 채소도 즐겨 먹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당시에는 빨간 김치가 아니고 하얀 김치였다고 합니다. 빨간 배추김치의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고추는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광해군 시기를 전후로 들어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도 고추는 비싼 식재료라 통으로 넣을 뿐 고춧가루로 만든 빨간 김치를 해서 먹은 건 조선 후기로 18세기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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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는 본래의 목적처럼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효과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 어사의 조사 과정에서 명백한 부정이나 부패가 발견되면 암행어사는 해당 수령을 파직하고 증거 보존을 위해 관아의 창고를 봉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임금으로부터 직접 권한을 이임 받았기에 이와 같은 강력한 권한이 부여된 탓에 수령의 부도덕과 부조리를 타파하는 데 있어 암행어사 제도는 꽤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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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궐 둥 경희궁은 모두 복원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직 복원이 다 된것은 아닙니다. 경희궁은 1990년대 초에 서울시에서 복원한 건물인데 일부만 복원이 된것 입니다. 옛 건물이 없기 때문에 경희궁지라고 하는 것인데요 물론 비록 복원된 건물이라고 해도 옛 건물에서 쓰였던 각종 부자재를 군데군데 사용하고 있고 복원된 경희궁의 건물은 궁의 중심 건물인 숭정전 일원입니다. 궁궐의 공간 구조를 대별해보면 내전과 외전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내전 (內殿)은 왕과 왕비의 생활주거공간이라고 합니다. 2025년까지 흥화문 등도 고쳐 짓고 서울역사박물관 등은 2026년부터 장기계획으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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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참 예쁜 반딧불이의 어원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디'는 순 우리말 이름으로 쓰입니다. 조선시대의 훈몽자해 (訓蒙字會) 상권 21에 의하면 '반딧불이'란 곤충의 고어는 '반도'이고, 훈민정음헤례본 (訓民正音解例本)에서는 '반되'로 표기되어 있으며 역시 청구영언(靑丘永言)에서도 '반되'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개똥 벌레라고도 알려 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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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는 노란색을 유독 좋아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마도 고흐는 마치 자신의 비극적인 삶을 알고서는 반대로 표현하고자 노란 색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고흐는 노란색을 사랑한 화가였는데 노란색에는 그가 찾으려 했던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태양, 빛, 따뜻한 기운, 밀밭, 비옥한 천혜의 땅과 같은 것들이 바로 그가 동경 하던 것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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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2개 국어 이상을 배우면 언어 능력이 높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언어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지만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은 최소 2개 국어를 하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 능력이 좋아짐은 물론 다중 언어를 사용하면 건강 상 이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뇌졸중에서 빠르게 회복한다거나 치매의 진행 속도가 느리다는 점도 좋은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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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후궁을 아예 두지않았던 왕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역사상 유일하게 후궁이 없었다는 왕응 바로 18대 왕인 현종 입니다. 물론 경종도 후궁이 없었지만 ,경종의 경우는 재혼을 했었기에 현종이 유일한 인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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