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일본영화계가 침체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영화는 제작위원회가 형성되어 그 안에서 기획 및 제작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작품 하나가 제작될 때마다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인 각 회사들이 단기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영화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지요.이때 제작 위원회를 형성하는 주체는 주로 영화사, 방송국, 출판사, 광고 회사 등 콘텐츠 관련 업계 회사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임의로 조합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 위원회’를 조직한다고 하지요. 각 회사가 투자하는 자금으로 제작 및 관련 경비를 조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쉽고, 안정적으로 거액 제작비를 마련할 수 있으며, 리스크가 분산 돼 흥행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각 조합회사들이 흥행 가능성이 있는 안전한 영화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황인 이유라고 합니다. 즉 제작 위원회에 모인 각 회사들은 안정적인 수익 배분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일정 수준 흥행이 담보 되는 유명한 소설과 만화만이 영화로 제작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작위원회가 폐쇄적인 형태인 것 역시 일본 영화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다들 지적 합니다. 즉, 누구 하나 책임을 지고 도박을 하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그저 그런 영화만 나온다는 예기 입니다. 마치 일본인들이 누구 하나 책임 지려하지 않는 2차 대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엿보는 것 같습니다.
학문 /
역사
23.01.21
0
0
조선시대에 장자승계 원칙대로 왕이 된 사람은 몇 명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국왕은 총 27명이고 그 중에서 정상적으로 장자가 왕위를 계승한 경우는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경종 7명 뿐이라고 합니다. 약 30% 도 안되는 비율로 정상 적인 앙위 계승이 이루어 졌고 나머지 70%는 정상 적인 왕위 계승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 합니다.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라는 말보다는 원칙없는 예외가 더 많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네요.
학문 /
역사
23.01.21
0
0
물건을 살때 좀더 얹어주는 '덤'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덤의 사전적 의미는 제 값어치 외에 거저로 조금 더 얹어 주는 일. 또는 그런 물건을 말하는 데요. <덤>은 르완다어 tema (to cut down)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잘라낸 것> 즉 <다듬기 위해 잘려진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덤을 주다>는 본체와 더불어 그것에 부수하는 잘려진 것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학문 /
미술
23.01.21
0
0
한인 이주 역사는 언제부터 어디로 시작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150여 년간 우리 민족의 이주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첫 번째 시기는 1860년대 연해주 이주를 시작으로 1910년대까지 이루어졌으며 주로 가난과 배고픔, 지배층의 수탈로 인해 농민과 노동자들은 더 나은 삶을 찾아 중국, 러시아, 하와이 등지로 떠났다고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 이주 시기는 네 번째 시기인 1962년부터 현재까지 라고 할수 있는데요. 정착을 목적으로 한 이민이 이루어졌고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대부분의 한인 사회가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1.21
0
0
조선시대때도 생일축하하는 문화가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서민들도 보통 생일날에는 흰 쌀밥과 미역국을 먹고 점심이나 저녁에는 가래떡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생일 축하 의미로 시조를 짓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서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1.21
0
0
바이킹족은 지금의 어느나라에 해당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8~11세기 배로 무역이나 약탈로 살아가던 노르드인들을 통칭하는 데 사용된 용어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유틀 란드 반도에 한정됐던 노르드인의 생활 무대가 지중해, 흑해 등 바닷가라면 유럽 어디든 구석구석까지 뻗었으며 지금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에 해당하는 나라 입니다.
학문 /
역사
23.01.21
0
0
일본의 둘리틀 특공대는 어떤것이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자살 특공대 가미 가재 전투기 들에 의해 진주만폭격을 당한 미국의 보복 작전 명칭입니다. 당시 미 육군 항공대의 제임스 해럴드 둘리틀(James Harold Doolittle) 의 이름을 딴 명칭인데요. 당시 항공 중령이 었던 둘리틀이 이끌었던 특공대라고 하지요. 일본의 진주만 공습에 대해서 에 대한 보복 작전으로 실행되어 일본 오사카 도쿄 등 주요 도시에 폭격을 주로 가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1.21
0
0
조선시대때 서민들도 제사를 지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실제 조선 전기까지는 제사를 지내는 평민들은 많지 않았고, 사대부들도 제사에 적극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관직을 배출한 양반가는 3대 봉사를 할 수 있었지만, 1년에 추석, 설 명절을 포함하면 8차레나 제사를 준비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조선 중기까지는 아들이나 딸 구분 없이 번갈아 가며 제사를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1.21
0
0
수채화와 유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화(油畵)란, 말 그대로 '기름'으로 갠 물감을 사용한 그림을 뜻하며, 수채화(水彩畵)는 여러 가지 안료들을 '물'에 풀어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 유화의 경우에는 물감이 마르고 나면 다른 색으로 덧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정이 용이한 반면, 수채화는 덧칠을 하면 할수록 색이 탁해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수정이 거의 불가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문 /
미술
23.01.21
0
0
우리나라 음력 설날처럼 음력 설날을 지내는 나라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중국어 문화권 국가들은 대부분 음력 설을 지냅니다. 중국,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중국 문화의 영향이 큰 베트남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중국은 음력설을 '춘지에' 즉 봄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특이하게 일본은 신정을 더 크게 지내고 구정은 별도로 지내지 않습니다.
학문 /
역사
23.01.21
0
0
1882
1883
1884
1885
1886
1887
1888
1889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