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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이라는 것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高麗葬)은 고려 시대에 늙고 병든 사람을 지게에 지고 산에 가서 버렸다는 전설로 세간에 알려져 있으나, 어떤 고려 문헌에서도 실재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고려는 충효 사상을 거스르는 반역죄와 불효죄를 중형으로 다스렸기에 실제 고려의 풍습과 고려장은 맞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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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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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톨라니는 어떤 인물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헝가리어: André Kostolany, 1906년 2월 9일 ~ 1999년 9월 14일)는 헝가리 유대인 출신의 투자가 입니다. 유럽의 워렌 버핏, 주식의 신이라고도 불리며 전세계 10개 도시에 집을 가졌고, 헝가리어,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의 4개국어에 능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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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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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초승달이 있는 국기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는 깃발을 보통 월성기라고 하는데 이 초승달과 별은 고대부터 근동-중동 지역에서 상징물로 쓰여왔는데 오스마제국 또한 초승달과 별을 국기에 사용했고, 이것이 오스만 제국 및 오스만의 국체를 계승한 튀르키에를 상징하는 깃발인 ‘월성기’ 입니다. 튀르키에 어로는 '아이 이을드즈'(Ay yıldız, 달과 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월성기에 영향을 받은 이슬람권의 다른 여러 국기에도 비슷한 문양이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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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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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는 어떤식으로 보고 해석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사(野史)는 민간에서 개인이 저술한 역사를 말합니다. 관에서 편찬한 역사서, 즉 정사(正史)와 대립되는 의미에서 쓰여진 용어이다. 야승(野乘) ·패사(稗史) ·외사(外史) ·사사(私史)라고도 하였는데 야사는 주로 풍속·전설을 취급함으로써 정사의 결함을 보완해 주거나 오류를 시정해주기도 하며, 어떠한 의미에서는 정사보다도 더 시대상을 잘 반영해 주므로 사료적 가치가 더 중요할 때도 있다고 하지만, 공식적인 역사 기록이 아니라 개인이 편찬하는 사서이기에 사료 수집이 다소 부실할 수 있기에 참고로 사용 하는데는 도움이 되나 100% 신뢰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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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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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원도가 일본으로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몽유도원도를 소장 했던 일본소장가 중에서 도진구징(島津久徵)의 생애나 활동을 미루어 볼 때, 1893년 이전에 이미 일본에 있었다는 사실이 추정되고 있으며, 1955년 경부터 덴리 대학이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계에선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나 이 작품의 가치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사실상 약탈당한 문화재라고 추정하고는 있지만 아직 명확한 증명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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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한양에는 신분별로 어디쪽에 모여살았는 지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양의 분포는 조선 시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촌은 집권 세력의 거주지였고,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 ‘서촌’은 역관 등 조선의 전문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북촌과 남촌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던 청계천은 일반 주거지가 아닌 도성에서 대표적인 상업 지역이자 유흥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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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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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명은 언제 체계화 되었는지 역사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지명이 체계화 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 전국의 지명을 조사,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본식 명명과 더불어 고유어 이름이 살아있던 지방의 작은 행정단위까지 한자어로 바뀐 것입니다. 현재 주요 대도시 가운데는 서울만이 유일한 고유어 명칭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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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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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신부가 입는 웨딩드레스가 흰색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처녀성과 순결의 상징이 빌 흰색 이였습니다. 16세기 이후 유럽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의 처녀성을 강조하고 증명하기 위해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이 고착화되었습니다. 이후 흰색 웨딩드레스는 '부유함’의 상징이 되기도 했습니다. 표백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19세기에는 흰색 옷감을 만들려면 일일이 손으로 물을 빼는 방법 외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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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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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풀빵은 발효과정이 없으나 "빵"으로 불립니다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붕어빵과 풀빵 등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빵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풀빵과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만을 묽게 풀어 구워낸 가난한 서민의 음식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밀가루를 묽게 풀어 구워낸 빵을 총칭해서 풀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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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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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은 작품만 가지고 대상자를 선정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벨문학상은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작가의 문학적 성취보다 반체제적 저항정신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 아니냐는 문학계 안팎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1902년 수상자는 문학가가 아닌 독일 역사학자 테오도어 몸젠이었고, 1953년에는 정치인인 윈스턴 처칠 (영국)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는 파격적 결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미국 ‘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도 논쟁을 불러왔습니다. 딜런은 작가보다는 음악인으로 분류되는 인물이었습니다. 작품만 아니라 작가의 생애나 배경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 하는 것 같습니다.
학문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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