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야구 경기에서 볼넷은 언제부터 정착된 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0~20년대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고의사구를 금지 시키고자 했지만 문제는 고의사구인지 아니면 단순한 투구인지 분별할 벙법이 없었습니다. 스트레이트 볼넷이라도 실투이거나 헛스윙 유도를 위한 볼일 수도 있었던 것이기 떄문 이지요. 고의사구는 결국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확실히 볼넷으로만 막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고의사구의 제재를 위한 판단 기준을 만들어 놓으면 투수는 그 기준을 피해서 다른 방법으로 볼넷을 내주면 됩니다. 그래서 메이저리그에서는 에서는 1955년부터 투수가 타자의 승부를 포기했다는 의사표시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 별도 표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일본야구에서 널리 쓰이는 '경원사구(敬遠四球)', 줄여서 '경원'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현재도 나이가 많은 야구팬/관계자들은 이 단어를 많이 씁니다. 현재는 고의볼넷, 고의사구 혹은 거른다라고 표현한다. 2018년 부터는 자동 고의 사구라고 해서 던지지 않고 콜만 해도 고의 사구가 가능 해 졌습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조선시대역사에서 자주등장하는 대동법이란 어떤법이고, 기득권층이 반대를 한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중기인 광해군-숙종 시기에 지방의 특산물로 바치던 공물을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 세금 제도이다. 토지의 결수에 따라 1결당 12두씩을, 또는 산간지역 등 쌀이 잘 나지 않는 지역의 경우에는 삼베, 무명, 나중에는 동전까지 거두었다. 양반과 지주들의 반대에 부딪힌 이유는 대동법의 의도와 취지는 동의하지만 현실성이 전혀 없고 오히려 문제를 심각 하게 만들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대동법이 현실성이 없다고 본 이유는 당시 조선의 교통 수단에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공납품을 쌀로 대체한다는 것은 앞으로 조운로(세금수송로) 운송량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당시 조선의 교통 기간 시설은 최악이기에 주요 통행로마다 호랑이나 산적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들의 습격으로부터 조운로를 방어해야 합니다. 하지만 호랑이와 산적은 호위병력을 확충하는 것으로 어떻게 되기라도 하지만 서해안의 거친 해안환경과 한반도의 가혹한 기상조건은 인간이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조선시대에도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합법적인 이혼은 단 2가지 방법 외에는 없었습니다. , 당사자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국가에서 이혼을 강제하거나, 남편이 처에 대해 이혼을 요구하는 두 가지 형태였다고 합니다.<대명률>에는 강제이혼의 요건으로 부부 가운데 1인이 존속에 대해 구타·살상 등을 하거나 하려는 ‘의절 (義絶)’을 범한 경우와 남편이 처의 정조가 유린되는 것을 방조하거나 강제한 경우를 규정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타 깝게도 여자가 먼저 이혼을 요구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자신만의 심리치료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음이 힘들고 정말 무엇인가 기대고 싶을 때는 예전에 어릴때 살던 동네를 찾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달려 놀던 때를 생각 하면서 예전 동네 및 초등학교 운동장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마음속에 웅어리가 조금은 풀라는 듯 합니다. 과거에는 이렇게도 생활했는데 이정도 쯤이야 하는 마음도 들고.. 아무튼 제게는 과거로의 여행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고육지책이란 고사성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육지책 (苦肉之策) 이란 한자 고사성어로 의미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어쩔 수 없이 짜내는 계책 자신의 피해를 무릅쓰고서 어쩔 수 없이 택한 방법이나 책략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계책을 말한다. 삼국지에서 조조군에 맞서 싸우는 오나라장수 주유의 계략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우리나라 기록된 최초의 편지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약 530년 전, 남편이 부인에게 보냈던 애틋한 한글 편지가 보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군관으로 활동한 나신걸이 아내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 2장인 나신걸 한글편지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대동법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동법이 전국적으로 확대·시행되던 18세기 초엽까지만 하더라도 그 실시 결과는 극히 성공적이 였지만 그러나 18세기 중엽으로 접어들면서 날로 격화된 당쟁과 이에 뒤이어 전개된노론일파의 세도 정치는 정치기강의 문란과 함께 극심한 재정난을 초래하여 대동법의 정상적 운영을 저해하여 갔다고 합니다. 전라도의 경우, 이미 18세기 말엽에 대동미 징수량(약 米 147,000石)의 대부분이 상납미로 책정되어(米 144,000여 石) 서울로 수송되는 실태를 이루어, 이에 따른 지방 재정의 파탄과 이를 빙자한 지방 관원의 탐학은 대동법 실시 이전의 양상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것이 비록 정치적 상황·추세에서 말미암은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의 실시가 조선 후기의 사회·경제에 미친 영향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재정면에서는 결과적으로 봉건적 지배체제를 지속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보겠지만, 사회·경제면에서는 이와 반대로 봉건적 질서와 체제의 이완·해체를 촉진시킨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여 주었던 것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입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세계에서 가장 큰 뻐꾸기 시계는 어디에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 트리베르크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자랑하는 뻐꾸기 시계가 걸린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 30분마다 뻐꾸기가 나와서 운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에는 뻐꾸기 시계 뿐 아니라 온갖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이 전시된 독일의 대표적인 시계마을 중 하나인 이 곳 트리베르크에서는 옛날부터 시계를 만들어 왔는데, 시계를 직접 짊어지고 다니면서 팔았다고 합니다. 크기는 약 3미터 정도 되고 만든 사람은 독일인 돌크 씨라고 하는데 3년전에는 살아 계셨는데 지금도 살아계시는 지는 모르겠네요. 약 40년 동안 이 시계는 동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조선시대 3대 도적 중 장길산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존 인물이긴 하나, 행적이 상당 부분 알려진 홍길동, 임꺽정과 달리 실록에는 숙종이 잡으라는 명을 내린걸 제외하곤 큰 얘기거리가 없는 인물입니다. 장길산은 지금의 함경북도 경흥도호부(慶興都護府) 남쪽의 서수라(西水羅)나 평안북도 벽동군(碧潼郡)의 해천동(蟹川洞)에서 활동했다고 한다고 합니다. 서수라는 현재 러시아 연해주와 국경을 마주한 곳이고, 벽동군은 중국과 마주한 압록강 유역의 지역이다. 두 곳 모두 조선의 북쪽 끝인 변방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안급국안에서는 장길산이 거느린 무리들의 규모를 가리켜, "말을 탄 병사 5천 명과 걸어 다니며 싸우는 보병 1천여 명이 있었다(有馬騎五千步兵千餘)."라고 기록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19
0
0
근로 시간 유연화 제도를 추진하려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연근무제 혹은 탄력 근무제도란 통상의 근무시간·근무일을 변경하거나 근로자와 사용자가 근로 시간이나 근로장소 등을 선택·조정하여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하고,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 하게 하고 코로나 같은 펜데믹 하에서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 하기에도 좋으며 회사 입장에서도 야근을 줄여 시간 대비 직원 효율성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04.19
0
0
1819
1820
1821
1822
1823
1824
1825
182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