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왜 이후 한국문학에서 반복적으로 다뤄지는 소재가 됐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5·18 민주화운동 공식 보상 기준 전체 희생자는 총 606명 이라고 합니다. 전시도 아닌데 평화시에 이렇게 같은 민족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한 것은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건이 잊히거나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왜곡될 때, 문학은 이를 기록하고 기억하며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이라는 인류 보편적인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 입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 임철우의 <봄날> 같은 작품들이 대표적인 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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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왜 산업화의 그늘을 상징하는 작품이 됐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이 소설의 배경인 '낙원구 행복동'은 이름과 달리 철거 위기에 처한 판자촌입니다.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가난한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쫓겨나는 과정등을 통해서 작가는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도시 빈민의 비극과 계층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물질적 풍요를 중요시 여기던 1970년대의 잃어버린 인간성과 정신적 가치를 보여준 이 소설이 시대의 모순을 보여준 당대의 대표작으로 불리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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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아파트라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달동네 아파트라고 하는 것은 과거 달동네였던 곳이 대단지 아파트 정비사업을 통해 천천히 변모 하게 된 아파트 단지 입니다. 지금의 서울의 옥수동, 금호동, 신림동 등의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대표적인 달동네 아파트 단지들 입니다. 문학적인 측면에서 달동네 아파트란 과거 달동네는 가난하지만 이웃 간의 정과 공동체 의식이 남아 있던 공간이었지만 이런 아파트를 허물고 들어선 지금의 달동네 아파트들은 철저한 단절과 자본주의적 계급주의를 상징 한다고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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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풍자'와 '해학'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문학에서 풍자는 보통 사회의 모순이나 인간의 위선, 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는자의 어리석음, 사회 구조의 부조리 등과 같은 것들을 지적 하며 우회적으로 비꼬며 냉소적으로 표현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서 해학은 다른 사람이나 구조에 대한 비난 보다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시선과 동정심을 잃지 않으며, 위로와 여유를 가지고 연민, 동정을 담은 웃음을 자아 내게 만드는 표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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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이후 문학은 왜 참여문학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1950년 한국 전쟁 이후에 한국 문학은 전쟁의 상처와 이승만 정권의 독재 속에서 현실 정치와 거리를 두는 순수문학 같은 예술 지행 적인 문학이 발달 했지만 이승만 정권 타도를 외치는 4.19 혁명이후에 학생과 시민들이 피를 흘려 혁명을 완수하는 것을 본 문인들은 그동안 사회적 모순에 침묵했던 자신들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고 결국 참여문학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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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 속 인물의 선택과 행동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작품 중에서 인물이 갈등과 중요한 시기의 상황에서 내리는 선택은 작가의 철학, 인간관, 세계관을 반영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의 주제를 구체화하고 증명하는 핵심 적인 도구로 작용 합니다. 작품에 나오는 인물의 갈등과 성장, 시대적 배경 등과 작가의 가치관은 서로 아주 상당히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 하며 작품의 핵심 주제와 깊은 의미를 형성하게 됩니다. 작가는 작품에서 등장인물의 모든 심리, 모든 배경 사건을 100% 독자가 이해 하게 서술 하지는 않기에 독자는 독서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과거의 경험, 지식, 가치관을 동원하여 작품을 이해 할 수 벆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같은 작품을 읽더 라도 다른 해석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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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수정 및 띄어쓰기 체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이곳은 소리가 쉽게 울리는 공간입니다. 모두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잠시 대화를 멈춰 주세요. 이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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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의 광장은 왜 분단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최인훈의 광장이 분단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 받는 이유는 한 쪽에 치우 치지 않고 남한의 타락한 자유와 북한의 억압적 평등이라는 광장의 폭력성을 모두 거부하고 비판했기 떄문 입니다. 남북도 북쪽도 아닌 중립국을 선택하는 주인공 이명준의 선택을 통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남북간의 정치적이며 시대의 비극을 선명하게 포착하며 이념과 역사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근원적 자유와 외로움을 실존주의적 시각에서 묘사 했다는 평가를 받는 우수한 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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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나 재물을 강제로 빼앗아 갈 때 왜 뜯어낸다고 표현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재물이나 권리는 원래 주인의 소유로 단단히 결합되어 있는데 이를 억지로 빼았으려면 마치 벽에 단단히 붙은 벽지를 찢거나 혹은 뼈에 붙은 고기를 억지로 떼어내듯이 거친 물리적 힘이나 압박을 가해야 하므로 뜯어내다라고 수동적으로 표현 하는 것이고 여기에 더해서 뜯겨 나간 자리에 흔적이나 상처가 남는데 권력이나 재물을 빼앗기에 된 피해자가 경험 하게 되는 정신적·경제적 타격과 손해를 잘 나타내는 표현이 뜯어 내다 라고 표현 하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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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 같은 전후세대 작가들은 왜 인간 소외와 허무를 주로 다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1950년 한국 전쟁에서 남한과 북한을 합쳐 전체 사망자 및 실종자는 약 300만 명 이상 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것을 목격하며 손창섭, 장용학 같은 작가들은 전통적인 도덕, 윤리, 가족 공동체가 순식간에 와해되는등 인간 존엄성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손창섭과 같은 작가들은 그래서 <비 오는 날> <잉여인간> 같은 작품에서 신체적·정신적 불구자이거나 무기력한 주인공 들을 통해서 당시의 시대상을 허무하고 극단적이고 사실적 묘사 하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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