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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간다는 표현은 빼앗아가는 행동을 너무 세게 말하는 느낌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건설 업체들이 멀쩡한 주택동네들을 부수고 커다란 아파트를 지을 때 건축비를 축낼 때 '뜯어간다'는 표현을 사용하잖아요.
권력이나 돈, 재물을 강제로 빼앗아 갈 때 왜 뜯어낸다고 표현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손용준 전문가
마이크앤제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재물이나 권리는 원래 주인의 소유로 단단히 결합되어 있는데 이를 억지로 빼았으려면 마치 벽에 단단히 붙은 벽지를 찢거나 혹은 뼈에 붙은 고기를 억지로 떼어내듯이 거친 물리적 힘이나 압박을 가해야 하므로 뜯어내다라고 수동적으로 표현 하는 것이고 여기에 더해서 뜯겨 나간 자리에 흔적이나 상처가 남는데 권력이나 재물을 빼앗기에 된 피해자가 경험 하게 되는 정신적·경제적 타격과 손해를 잘 나타내는 표현이 뜯어 내다 라고 표현 하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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