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코스피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는 최근 장중 9,300선을 넘은 뒤 급락했고 7월 10일 기준 7475.94로 반등 마감했습니다. 다만 이번 주 전체로는 약 7.6% 하락했고 최근 고점에서는 한때 20% 가까이 밀렸기 때문에 단순한 조정이라고 가볍게 보기에는 변동성이 상당히 커진 상태입니다. 하반기에는 계속 빠지거나 곧바로 9천피를 회복하는 한 방향 장세보다 급락과 반등이 반복되는 넓은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도체 실적과 하반기 국내 경기 회복 기대는 긍정적이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쏠림이 심해 두 종목이 조정받으면 지수 전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미국 금리와 물가, 원달러 환율, 외국인 수급, 중동 정세도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서버와 HBM, 메모리 업황이 뒷받침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방향 자체는 아직 긍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이미 주가가 크게 상승해 좋은 실적만으로는 부족하고 시장 예상치를 계속 넘어서는 결과가 나와야 추가 상승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 추격매수하거나 신용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현금을 일부 남겨두고 두세 차례로 나눠 접근하며 반도체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면 일부 분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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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세력은 공식 명칭이 아니라 주가에 영향을 줄 만큼 많은 자금이나 물량을 움직이는 투자자를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기관투자자, 외국인, 큰손 개인투자자처럼 정상적으로 거래하는 주체도 포함될 수 있고 여러 계좌를 동원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움직이는 불법 작전세력을 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고 해서 모두 세력이 조작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별한 뉴스가 없어도 기관의 대량 매수, 매도, 외국인 수급, 공매도 상환, 프로그램 매매, 업종 전체의 움직임 때문에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시장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대감이나 소문이 먼저 반영됐다가 나중에 공시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유 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반면 허위 주문이나 통정매매 등을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움직여 이익을 얻는 행위는 시세조종에 해당하며 불법입니다.특히 거래량이 적은 소형주에서 갑자기 거래량이 폭증하거나 특별한 공시 없이 급등한 뒤 온라인에서 매수를 부추기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도 소수 계좌의 거래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종목을 투자주의, 경고, 위험종목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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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나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가 있는 날은 밤사이에 미 증시가 요동을 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CPI나 FOMC처럼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확보해야 할 현금비중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기간과 종목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장기 분산투자자는 평소 10~20%, 개별 성장주나 변동성이 큰 종목의 비중이 높다면 20~30% 정도의 현금을 유지하는 방법이 무난하다고 봅니다. 투자 위험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며 자신의 위험 감수 수준에 맞춘 자산배분과 분산투자가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다만 매크로 발표가 있을 때마다 보유 주식을 모두 팔고 현금화하는 방식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물가가 발표돼도 다른 세부 지표나 연준 발언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고 처음에는 급락했다가 장중에 다시 반등하는 경우도 있어 방향을 정확히 맞히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용이나 레버리지 상품, 단기 급등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발표 전에 비중을 줄이는 것이 현금 자체를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리스크 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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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이 2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성기업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직접적인 배경은 온라인에서 확산된 애국기업이야기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때문입니다. 한성기업이 25년 동안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를 위한 음악회를 후원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품 구매와 주식 매수로 회사를 돕자는 이른바 ‘돈쭐’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앞서 한성기업은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300억원 아래까지 내려가면서 강화된 코스피 상장 유지 기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상태였습니다. 여기에 애국기업을 살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붙으면서 제품 구매를 넘어 주식 매수 운동으로 번졌고 시가총액이 작고 거래 가능한 주식도 많지 않아 매수세가 조금만 집중돼도 주가가 크게 움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실적 개선 기대보다는 상장폐지 우려와 애국기업 테마, 개인투자자의 수급이 결합된 급등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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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를 규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주가가 1,000원 미만이라고 해서 반드시 시가총액이 작은 것은 아닙니다. 발행주식 수가 많으면 주당 가격이 낮아도 시가총액은 클 수 있기 때문에 동전주 기준은 기업가치를 정확히 판단하는 기준이라기보다 시장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보조 기준에 가깝습니다.동전주를 규제하는 주된 이유는 장기간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종목에서 자본잠식, 반복적인 유상증자, 잦은 주식병합, 거래량 부족 같은 문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낮은 가격 때문에 소액 투자자가 쉽게 접근하면서 투기성 거래가 몰리거나 적은 자금으로 주가가 크게 움직여 시세조종에 노출될 위험도 있습니다. 다만 주가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부실기업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2026년 7월 1일부터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이후 90거래일 이내에 종가 1,000원 이상을 45거래일 연속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 있으며 단순 주식병합으로 기준을 회피하는 행위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결국 동전주 규제는 시가총액 자체보다 부실기업의 장기 상장 유지와 투기성 거래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줄이려는 목적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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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용대출은 어느 정도 액수에서 결정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대출한도는 신용점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소득, 직업과 재직기간, 기존 대출, 연체이력, 카드 사용내역 등을 종합해 정해집니다. 현재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준상 은행권 신용대출은 원칙적으로 차주의 연소득 이내에서 취급되고 있어 연소득이 5,000만원이라면 전체 신용대출 한도도 대체로 5,000만원 이내에서 검토됩니다. 다만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차주와 정책서민금융상품 등에는 일부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실제로 나오는 한도는 이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등 기존 부채가 많으면 DSR에 잡혀 추가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현재 DSR 기준은 일반적으로 은행권 40%, 비은행권 50%이며 같은 연봉이라도 신용점수와 재직 안정성, 은행 내부 심사 결과에 따라 한도와 금리가 달라집니다.상품 안내에 최대 2억원이나 3억원이라고 적혀 있더라도 누구나 그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일부 은행 상품은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지만 개인의 소득과 부채, 상환능력에 따라 실제 승인액은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정확한 금액은 급여통장 은행과 인터넷은행 등 두세 곳에서 한도 조회를 해보고 필요한 금액보다 과도하게 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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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산현황을 따질때 어떤거 포함시키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자산현황을 계산할때는 보유 자산만 합산하는 총자산과 대출까지 차감한 순자산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무 상태를 정확히 보려면 부동산, 예금, 주식, 금, 비트코인 등의 현재 평가액을 합산한 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같은 부채를 빼야 합니다.말씀하신 항목 중 부동산, 금융자산, 금 현물, 비트코인은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포함해도 됩니다. 퇴직연금이 확정기여형처럼 계좌에 실제 적립돼 있다면 현재 잔액을 포함할 수 있지만 앞으로 받을 예상 퇴직금이라면 별도 항목으로 관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국민연금 납부액은 중도에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돈이 아니므로 일반적인 순자산에는 넣지 않고 예상 노후연금으로 따로 정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보험도 지금까지 낸 보험료 전체가 아니라 현재 해지환급금이 있는 저축성 보험만 해지환급금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연간 배당금은 자산이 아니라 매년 들어오는 소득에 해당합니다. 보유 주식의 현재 평가액을 금융자산에 이미 넣었다면 배당금까지 자산에 더할 경우 중복 계산이 됩니다. 또한 배당금은 기업 실적이나 배당정책에 따라 줄어들 수 있으므로 고정소득으로 확정해서 계산하기보다는 최근 1년 배당소득으로 별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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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있잖아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주식에서 하루에 100%이상 오르는 종목은 대부분 주가가 낮고 유통 주식수가 적은 소형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시장은 국내처럼 상한가 제한이 없기 때문에 거래량이 갑자기 몰리면 짧은 시간에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급등 종목이 모두 시세조종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실제 임상시험 결과, 인수합병, 대형 계약 같은 호재로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별다른 공시 없이 커뮤니티나 SNS에서만 갑자기 언급되며 급등하는 종목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저가주는 적은 자금으로도 가격을 끌어올리기 쉬워 주가를 올린 뒤 기존 보유자가 물량을 넘기는 이른바 펌프앤드덤프 가능성도 있습니다.단타로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지만 급등 뒤 순식간에 반 토막이 나거나 거래가 정지될 수 있어 위험이 매우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급등률만 보고 따라가기보다 회사 공시, 거래량, 유통주식 수, 증자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고, 하더라도 잃어도 감당 가능한 소액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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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오늘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했다고 나오던데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했다는 것은 국내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를 바탕으로 만든 ADR, 즉 미국주식예탁증서가 나스닥에서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한국에는 기존처럼 SK하이닉스 보통주가 있고 미국에서는 그 주식을 대표하는 증서가 따로 거래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한국에 상장된 회사가 미국에도 상장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주식이 완전히 따로 두 개 생기는 개념은 아니고 미국 ADR은 원주와 연결된 증권입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ADR 10개가 국내 보통주 1주를 대표하므로 미국 ADR 가격은 국내 주가를 10분의 1로 나눈 뒤 환율을 반영한 가격과 비슷하게 움직이게 됩니다.물론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따로 형성됩니다. 미국 투자자들의 수급, 환율, 미국 반도체주 흐름, 나스닥 분위기에 따라 ADR 가격이 국내 주가보다 조금 비싸거나 싸게 거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차이가 너무 커지면 차익거래가 생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국내 주가와 ADR 가격이 어느 정도 맞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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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전세주면 전세금 목돈이 생기는데 활용방안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전세금을 받으면 목돈이 생긴 것 처럼 보이지만 정확히는 나중에 세입자에게 돌려줘야하는 보증금입니다. 그래서 이 돈은 내 투자금이라기보다 일정 기간 맡아둔 부채에 가깝게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돈을 주식이나 코인처럼 변동성이 큰 자산에 넣었다가 손실이 나면 전세 만기 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현명하게 활용하려면 가장 먼저 전세 만기 시점에 맞춰 안전성을 우선해야 합니다. 보통은 예금, 정기예금, 파킹통장, 단기채권형 상품처럼 원금 변동이 작고 현금화가 쉬운 곳에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만기가 2년이라면 돈을 한 곳에 몰아두기보다 만기별로 나눠 예치해두면 금리 변화나 중도해지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다주택자들이 전세금을 활용하는 방식은 보통 대출 상환, 추가 부동산 투자, 생활자금 확보, 세금 준비 등으로 나뉩니다. 다만 개인 입장에서는 수익률보다 보증금 반환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전세금은 공격적으로 굴릴 돈이 아니라 반드시 돌려줘야 할 돈이므로 여유자금과 분리해서 관리하고 투자한다면 아주 일부만 감당 가능한 범위 안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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