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 은행이 금리인상 가능성이?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엔저방어도 중요한 배경이지만 공식적인 목적은 엔저로 높아진 수입물가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1%이며 시장에서는 9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엔화는 달러당 160엔 안팎으로 40년 만의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수출기업과 관광업에는 유리하지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수입하는 비용이 올라 가계의 실질소득과 중소기업 수익성을 압박한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일본 정부가 대규모 환율 개입까지 했는데도 엔저가 이어져 금리 인상 압력은 커졌습니다. 다만 일본이 금리를 올려도 미국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미일 금리 차가 충분히 좁혀지지 않아 엔화 강세 효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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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은 외환위기 이후 기업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해외 투자자가 국내 기업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했습니다. 2007년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2011년부터 상장기업과 주요 금융회사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의무 적용했습니다. 기존 한국 회계기준은 구체적인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성격이 강했지만 국제회계기준은 경제적 실질과 원칙을 중시합니다. 연결재무제표를 중심으로 작성하고 자산과 부채에 공정가치를 폭넓게 반영한다는 차이도 있습니다.도입으로 해외 자금조달과 국가 간 기업 비교가 쉬워졌지만 판단이 필요한 항목이 많아 회사와 감사인의 책임도 커졌습니다. 현재 모든 기업이 적용하는 것은 아니며 비상장기업은 일반기업회계기준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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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만과 환율 협의를 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이 대만과 환율을 협의한 이유는 대만의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흑자가 크고 외환시장 개입 규모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대만이 자국 수출에 유리하도록 대만달러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지 점검하고 개입 내역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당시 달러당 대만달러 환율이 며칠 만에 급락한 것은 대만달러 가치가 급등했다는 뜻입니다. 미국이 통화가치 상승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투기자금이 유입됐고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와 보험사의 환헤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움직임이 커졌습니다. 다만 미국이 대만에 환율 절상을 직접 요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고 대만 중앙은행도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후 양측의 공식 합의도 특정 환율을 정한 것이 아니라 경쟁력을 얻기 위한 환율조작을 피하고 과도한 변동 때만 제한적으로 개입하자는 원칙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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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담보대출 상환후 재대출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예적금 담보대출은 상환 내역과 담보 해제가 전산에 반영되면 당일 재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은행별로 담보 해제 처리 시간이나 하루 신규대출 횟수 제한이 있어 다음 영업일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예적금액이 늘었다면 기존 120만원을 전액 상환하지 않고 추가대출이나 한도 증액으로 처리하는 편이 더 간단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은행 앱에서 가능 한도를 조회하거나 고객센터에 당일 재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상환하세요. 확인 없이 먼저 갚으면 일시적으로 재대출이 막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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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준 금리가 3퍼이고 대출자들은 많네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상반기 채무조정 확정자가 약 9만7천 명이라는 통계는 맞지만 이들이 모두 당장 집을 전혀 갚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상환이 어려워 신속채무조정이나 개인워크아웃 등으로 조건을 변경한 사람까지 포함됩니다. 가계부채가 2천조 원을 넘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취약차주와 자영업자에게 큰 부담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은행 연체율과 자본건전성이 아직 금융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준은 아니어서 곧바로 국가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문제는 고금리가 길어질수록 연체 증가와 소비 위축, 주택가격 하락이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출자는 연체가 시작되기 전에 금리인하요구권과 대환 가능성을 확인하고 감당하기 어렵다면 금융회사나 신용회복위원회에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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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약세인 이유가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엔화 약세의 핵심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미일 금리 차가 다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일본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높은 국가부채 우려, 에너지 수입 부담도 엔화 매도에 영향을 주면서 달러당 160엔 안팎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채금리 상승이 반드시 엔화 강세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물가와 기준금리 상승 기대뿐 아니라 국채 공급 증가와 재정 불안 때문에 채권 가격이 떨어져 금리가 오른 측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행은 현재 기준금리 1%에서 9월 추가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상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충격 때문에 동결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실제 인상보다 앞으로도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는 신호가 나오는지가 엔화 방향에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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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된 주식을 손실 처리하지 않고 오래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상장폐지는 거래소에서 거래할 자격이 사라진 것이지 주식 자체가 즉시 소멸한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존속하거나 청산절차가 끝나지 않았다면 주주 권리가 남아 있어 계좌에 계속 표시되며 오래 보유해도 별도의 보관세나 불이익은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세법상 손실은 단순한 평가손실이나 계좌 잔고 삭제만으로 확정되지 않습니다. 정리매매 기간이나 장외시장에서 실제로 매도해야 양도차손이 발생하며 회사 파산으로 주식이 소멸하거나 증권사가 0원으로 삭제한 경우에는 유상 양도가 아니어서 세금상 손실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도 같은 이유로 상장폐지만으로 다른 해외주식 이익과 손실을 상계하기 어렵습니다. 국내 소액주주가 상장 중 장내에서 매도한 손실은 원래 양도세 과세대상이 아니므로 다른 과세대상 주식 이익과 통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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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불장이 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알트코인 불장이 다시 올 가능성은 있지만 코인시장이 상승한다고 모든 알트코인이 함께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불장에서도 거래소에서 퇴출되거나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코인이 많았으며 지금은 신규 코인과 토큰 물량 해제가 늘어 자금이 더 분산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 강해 전면적인 알트 불장이 확인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지 않고 횡보하는 동안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여러 주 연속 하락하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강해지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과 알트 현물 거래량이 함께 늘어야 신뢰할 만한 신호가 됩니다.따라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오래된 알트코인을 계속 물타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시가총액과 유통량 증가, 재단 물량 해제, 실제 이용자와 매출, 거래소 유동성을 확인해 생존 가능성이 높은 코인만 제한적으로 접근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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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전력망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조치는 외국산 전력장비를 모두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안보에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국가와 기업의 장비를 제한하는 내용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이 사실상 주요 대상이며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와 제어시스템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신뢰 가능한 공급처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한국 업체에는 수주 확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효성중공업은 가장 직접적인 수혜 후보 중 하나입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미국 내 생산을 우선하는 조달정책에도 대응하기 좋습니다. 앨라배마에 생산공장을 둔 HD현대일렉트릭도 비슷한 수혜가 예상되며 배전반과 전력솔루션을 공급하는 LS ELECTRIC, 미국 수주잔고가 큰 일진전기도 관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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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을 하면 왜 주식 가치가 변하지 않는데도 주가가 내려가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액면분할은 한 장의 큰 지폐를 여러 장의 작은 지폐로 바꾸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주식 1주를 10대 1로 분할하면 주식은 10주가 되고 기준 주가는 1만원으로 조정됩니다. 보유금액과 회사의 시가총액은 그대로이므로 주가가 90% 폭락한 것이 아닙니다. 액면가와 시장가격을 같은 개념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액면가는 회계상 표시 금액이고 실제 주가는 시장에서 결정됩니다. 분할 기준일 이후 증권계좌의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주당 가격도 같은 비율로 낮아집니다. 다만 액면분할 후에는 한 주당 가격이 낮아져 개인투자자의 접근성과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으로 발표 직후 주가가 오르기도 하지만 기업의 실적이나 자산가치가 개선된 것은 아니므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실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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