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책을 사고 싶은데 추천할만한 책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린이라면 처음부터 차트 매매책보다 주식의 기본 구조와 마음가짐을 잡아주는 책부터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가장 먼저는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을 추천드립니다. 주식을 막 시작해서 막막한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 지식을 쉽게 풀어낸 입문서라 처음 읽기 부담이 적습니다.그다음은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을 추천드립니다. 공부하지 않고 주식을 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고 생활 속에서 좋은 기업을 찾는 관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패닉셀을 자주 하신다면 매매기법보다 먼저 내 돈의 성격과 투자 기간을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책을 읽으면서 개별주보다 S&P500 ETF 같은 지수형 상품을 소액으로 적립식 매수해보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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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기밀을 알고 주식을 사서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왜 불법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내부기밀을 알고 주식을 사서 돈을 버는 것이 불법인 이유는 정보를 훔쳤기 때문이 아니라 시장에서 다른 투자자보다 부당하게 유리한 위치에 서기 때문입니다. 상장회사 직원이나 관련자가 실적 발표, 인수합병, 대규모 계약, 악재 공시 같은 미공개 중요정보를 먼저 알고 매매하면 일반 투자자는 같은 조건에서 판단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자본시장법은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팔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다만 어떤 정보를 알았다고 무조건 거래가 전부 불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공시됐거나 뉴스로 공개된 정보,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료를 분석해서 투자한 것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직 시장에 공개되지 않았고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직무나 관계를 통해 알게 된 뒤 그 정보를 이용해 매매하는 경우입니다. 결국 내부자거래 금지는 돈을 번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가능한 한 공정한 조건에서 거래하도록 시장 신뢰를 지키기 위한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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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인데, 모은돈없이도 결혼할수있읆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모은 돈이 없거나 마이너스 상태라고 해서 결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혼은 감정만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생활비와 주거비와 빚 상환을 함께 감당해야 하는 현실이 있기 때문에 현재 부채 규모와 매달 갚을 수 있는 금액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에 계속 다니고 있고 소득이 꾸준하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대신 상대방에게 경제 상황을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공유하고 결혼식 규모와 신혼집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지금 당장 큰돈이 없다고 꿈도 꾸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빚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라면 결혼보다 먼저 소비를 줄이고 6개월 정도라도 적자를 멈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결혼 가능 여부는 모은 돈의 크기보다 함께 현실을 감당할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돈을 관리할 계획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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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피주가중 반도체주 향후 전망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반도체주는 단기적으로는 등락이 더 클 수 있지만 중장기 전망 자체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이유는 AI와 HBM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주가 많이 오른 뒤 차익실현과 고점 부담이 같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코스피 변동성도 반도체 대형주 영향이 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는 날에는 지수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다만 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HBM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라 금리나 단기 수급보다 실적 전망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보유 종목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실적 기반이 있는 종목이라면 하루 등락에 따라 전량 매도하기보다 비중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중소형 반도체 테마주 비중이 크다면 조정장에서 낙폭이 더 커질 수 있어 일부 정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몰빵이나 무리한 물타기보다 우량 반도체와 반도체 ETF 중심으로 나눠 들고 가는 전략이 유효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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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400 만원까지 간다고 하는데 과연 갈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하이닉스 400만원은 완전히 불가능한 숫자라기보다 AI와 HBM 호황이 오래 이어지고 실적이 계속 기대 이상으로 나올 때 가능한 공격적인 목표가에 가깝습니다. 최근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 400만원을 제시한 곳이 있지만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는 약 252만원 수준이라 400만원을 확정된 미래처럼 보면 위험합니다. 지금처럼 이미 크게 오른 뒤에는 좋은 회사여도 주가가 쉬어갈 수 있고 작은 악재에도 조정이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 샀던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투자는 지난 기회를 되돌리는 게임이 아니라 지금 가격에서 앞으로의 기대수익과 위험을 보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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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저평가 업종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밸류업 정책에서 개인투자자가 먼저 볼 만한 업종은 금융지주, 은행, 보험, 증권, 자동차, 지주사, 통신주 쪽입니다. 이 업종들은 대체로 PBR이 낮고 배당 여력이 있으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 같은 주주환원 기대가 붙기 쉽습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도 상장사가 스스로 저평가 원인을 분석하고 주주가치 개선 계획을 공시하도록 유도하는 방향이라 저PBR 업종에 시장 관심이 몰리는 구조입니다.다만 저평가 업종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실적이 줄어드는 회사가 단순히 PBR만 낮다면 저평가가 아니라 이유 있는 할인일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배당수익률, 자사주 소각 여부, ROE 개선 가능성, 부채 부담, 실적 안정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 특히 금융지주는 배당과 자사주 정책이 뚜렷하고 자동차는 실적과 주주환원이 받쳐주면 밸류업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과 증권은 금리와 증시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비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결국 밸류업 투자는 급등주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꾸준히 내면서 주주에게 돈을 돌려주는 기업을 천천히 모아가는 전략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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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인데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세 대학생 용돈은 생활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교통비와 식비와 간식비 정도만 포함한다면 월 30만~50만원 정도가 가장 현실적인 구간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통학하고 부모님이 식사를 어느 정도 챙겨주신다면 30만원 안팎도 가능하지만 학교에서 식사하고 친구 만남까지 포함하면 40만~50만원은 잡아야 부담이 덜합니다.자취를 하거나 통학 거리가 멀면 용돈 개념을 넘어 생활비가 되기 때문에 60만원 이상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어디에 쓰는지 정해두는 것입니다. 교통비와 식비는 필수비로 먼저 빼고 카페, 간식, 쇼핑은 한도를 정해두면 과소비를 막기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용돈의 10%라도 따로 모아두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대학생 때 가장 좋은 돈 관리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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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힘스 손절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평단이 2만원 정도라면 현재 주가가 1만3000원대까지 내려와 손실 구간이 꽤 깊은 상태입니다. 최근 주가가 52주 고점 3만3450원에서 크게 내려온 만큼 단기 추세만 보면 좋은 흐름은 아닙니다. 다만 현대힘스는 조선 기자재 관련주이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회사 자체가 바로 무너지는 종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손절 여부는 장기 전망보다 비중과 버틸 수 있는 기간으로 판단하는 게 맞습니다.비중이 크고 계속 신경 쓰인다면 전량 손절보다 일부라도 줄여 마음 편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여윳돈이고 조선 업황을 1~2년 이상 보고 가져갈 수 있다면 무리한 물타기보다는 반등 확인 후 대응하는 쪽이 낫습니다. 장투는 그냥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감당 가능한 비중으로 줄인 뒤 기다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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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나 시황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데 공부 방법을 추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신문은 무조건 매일 봐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돈 공부를 시작하는 성인이라면 안 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보는 쪽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전부 읽으려고 하면 어렵고 금방 지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금리, 환율, 물가, 부동산, 주식시장처럼 내 생활과 바로 연결되는 기사만 골라보는 것이 좋습니다.경제신문을 공부처럼 보기보다 왜 물가가 오르는지 왜 대출금리가 변하는지 왜 주식이 흔들리는지 감을 잡는 용도로 접근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하루에 기사 1개만 읽고 모르는 단어 1개만 찾아봐도 충분합니다. 종이신문이 부담스럽다면 네이버 경제면이나 증권사 리포트 요약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보면서 돈의 흐름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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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을 본다VS안본다. 어떤 선택을?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신문은 무조건 매일 봐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돈 공부를 시작하는 성인이라면 안 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보는 쪽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전부 읽으려고 하면 어렵고 금방 지칩니다.처음에는 금리, 환율, 물가, 부동산, 주식시장 흐름처럼 내 생활과 바로 연결되는 기사만 골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신문을 공부처럼 보지 말고 오늘 왜 물가가 오르는지, 왜 대출금리가 변하는지, 왜 주식이 흔들리는지 감을 잡는 용도로 보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하루에 기사 1개만 읽고 모르는 단어 1개만 찾아봐도 충분합니다. 종이신문이 부담스럽다면 네이버 경제면이나 증권사 리포트 요약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보면서 돈의 흐름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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