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내에서 정확히 토종닭은 기준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닭의 품종을 나누는 기준 중 사육목적에 따라서 난용종, 육용종, 겸용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난용종으로 널리 알려진 품종에는 레그혼, 미노르카, 안달루시안, 햄버그 등이 있다. 난용종은 일반적으로 몸집이 작고 활동적이며 동작이 민첩하며 그에 따라 사양관리를 예민하게 해야한다. 오랜 기간에 걸친 육종개량과정으로 현재 널리 사용되는 난용종은 사료 섭취량이 적고 산란량은 많다. 육용종으로 널리 사용되는 품종에는 코니시, 코친, 브라마 등이 있다. 육용종은 일반적으로 몸 집이 크고 성장이 빠르면서 고기맛도 좋도록 개량되어왔다. 몸집이 정방형이며 갈색란을 낳는 품 종이 대다수이다. 일반적으로 몸집의 외곽이 정방형인 특징이 있다. 알을 품는 성질은 있으나 몸집이 비대하여 부화 및 육추에는 적당치 않다. 난육겸용종은 일반적으로 난용종과 육용종의 중간 정도의 몸집을 갖고 있으며 성질이 온순하 며 알을 품는 성질이 강해 부화 및 육추에도 적당하다. 널리 알려진 품종으로는 뉴햄프셔, 로드 아일랜드 레드, 플리머스록, 와이언도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