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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신우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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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전문가
분당한방병원
Q.  헤어라인 여드름 질문 드립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헤어라인에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나고 머리카락이 함께 빠지는 증상은 보통 모낭염이나 지루성 두피염에 해당할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긁는 습관은 증상을 악화시키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샴푸는 약산성이고 티트리나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두피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하루 한 번 미온수로 부드럽게 감아야 합니다. 보습 크림은 얼굴용일 경우 두피에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두피 전용 진정제를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핀으로 머리를 고정하는 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너무 조이거나 오래 고정하면 두피 혈류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 유제품은 줄이고 비타민 B군과 아연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심한 통증이나 진물, 탈모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는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입시 스트레스도 영향을 주므로 수면과 식사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꼼꼼하게 관리하면 악화를 막고 회복을 도울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질문자 분의 건강과 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조금만 걸어도 얼굴에 땀이 많이나요ᩚ.(고도비만,기력저하)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질문자분의 경우, 땀이 많은 증상은 단순한 운동 부족이나 체중 문제만이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갑상선 기능저하증·복용 약물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의원에서 말하는 '기력이 약하다'는 진단은, 땀이 쉽게 나고 에너지가 쉽게 소모되는 기허(氣虛) 상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조금만 걸어도 땀이 많이 나는 건 단순히 땀이 많은 체질 때문만이 아니라, 기력이 약하거나 자율신경계 조절이 잘 안 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분처럼 고도비만, 기립성 저혈압,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다면 땀 조절이 어려울 수 있고, 복용 중인 약물(씬지로이드, 수면제, 항우울제)도 땀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뺀다고 해서 땀이 줄어드는 건 아니며, 오히려 기력 저하, 전해질 불균형, 피로감만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땀을 억지로 빼는 것보다는 천천히 걷기, 숨이 찰 듯 말 듯한 수준의 저강도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소화 잘되는 고단백 식단 등이 도움이 됩니다. 한약 복용이 어렵다면, 익모초차나 생강차 등 기력 순환을 도와주는 약차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엔 따뜻한 물 한 잔과 가벼운 스트레칭, 식후 산책만으로도 몸 상태가 조금씩 회복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을 수 있으니, 회복에는 시간과 끈기가 필요합니다.질문자 분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엄마가 70세 다 됐는데 깜빡하면서 너무 우울해해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최근 깜빡하는 일이 늘고 우울감까지 겪고 계신다면, 단순한 노화에 따른 건망증일 수도 있지만 치매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과거에 자궁절제술로 폐경을 일찍 겪은 경우,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가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노인성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반면, 치매의 초기 증상은 최근 일 자체를 아예 잊거나 반복해서 물어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우울감이 동반된다면,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 치매'일 가능성도 있어 정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최근 생활습관, 수면 상태, 약 복용 여부 등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인지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조기 발견 시 치료나 예방 관리가 가능합니다. 단순히 나이 탓으로 넘기지 마시고,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인지기능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됩니다.질문자 분과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평상시 대변을 보고 싶을정도로 배가 아프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배가 아프지 않더라도 일부러 힘을 주어 배변을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면, 장 기능이나 배변 리듬에 변화를 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배변은 일반적으로 하루 1회에서 2~3일에 1회까지 다양하며, 중요한 것은 변의 형태와 배변 시 불편감 여부입니다. 억지로 힘을 줘서 배변을 유도하는 습관은 치질, 직장탈출증, 항문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배변 반사는 주로 아침 식후에 일어나므로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유지하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감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배가 아프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변을 본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나,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는 피해야 합니다. 아침에 따뜻한 물 한 잔이나 가벼운 스트레칭도 배변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혹시 최근 들어 변비, 잔변감, 복부 불편 등이 지속된다면 대장 질환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건강한 배변은 억지보다 자연스러운 리듬이 핵심입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흑마늘의 효능엔 어떤것이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흑마늘은 생마늘을 고온·고습 환경에서 숙성시켜 만든 건강식품으로,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줄고 단맛과 감칠맛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숙성 과정에서 항산화 성분인 S-allyl cysteine이 증가하여 면역력 강화, 노화 예방,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간 기능 보호 효과도 있어 만성 피로가 있는 분이나 간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유익합니다. 하지만 마늘 특유의 따뜻한 성질로 인해 열이 많은 체질(소양인, 태양인)이나 속쓰림, 위염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저혈압이거나 혈액응고 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이 권장됩니다. 하루 1~2쪽 정도, 식후에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며,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손수 만든 흑마늘은 시중 제품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어 가족 건강을 챙기기에 좋습니다.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적절히 섭취하면 훌륭한 자연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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