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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입니다.

김지아 전문가
닥터에버스의원
Q.  허리가 잘때만 너무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누워있을 때 허리에 통증이 생겨서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네요.해당 증상은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척추관협착증은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척추의 신경관이 좁아지면서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앉아있을 때는 통증이 덜하지만, 걸을 때나 장시간 서있을 때 혹은 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악화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장시간 앉아있을 때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다면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으며, 오래 앉아 있어도 편하다면 허리 디스크보다는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하지 마비 등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적인 치료까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다리 밑에 베개를 두고 자거나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고 자는 것, 허리 강화 운동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질문자분의 불편한 증상이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고 더불어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한번씩일 일어날때 머리가 띵하고 일어서질못해요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해당 증상은 기립성저혈압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눕거나 앉아있던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설 때, 중력에 의해 혈액이 아래쪽으로 쏠리면서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뇌 혈류가 떨어지면서 어지러워지는 것입니다.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며, 낮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콜레스테롤약을평새 먹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먼저 콜레스테롤 약을 꾸준히 복용한 후 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로 나오신 점 축하드립니다.혈액검사에서 수치가 정상 범위로 감소한 것이 콜레스테롤 약 복용의 효과일 가능성이 크며, 중단했을 때 다시 수치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제를 중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해당 주치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고지혈증 약으로 흔히 처방되는 스타틴의 경우, 근육통과 위장장애 부작용이 흔하며, 이는 복용자 본인에게 불편감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적으로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등의 문제는 아닙니다.현재 부작용 등으로 크게 불편한 것이 아니라면 영양제처럼 생각하고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고혈압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약물 치료가 권장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이 없어도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높은 혈압이 지속될 경우, 증상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 만으로 신체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져 심장, 뇌 질환 등 다른 질환의 위험성을 유의미하게 높이기 때문입니다.최근 비만을 '질환'으로 보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는 개념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비만 자체가 다른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으로,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혈압이 높은 경우,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를 얼마나 갖고 있는 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며, 저위험군은 140/90, 고위험군은 130/80 정도를 목표 혈압으로 잡게 됩니다. 심뇌혈관 질환 위험 인자에는 나이(남>45, 여>55), 조기 심뇌혈관 질환 가족력이 포함됩니다.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안녕하세요.저는 불안장애에 공황장애 까지 있어서 너무힘듭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질문자 분의 글에서 힘든 마음이 느껴집니다. 육아가 참 힘들지요.먼저 힘든 상황을 버텨내온 점, 잘 하시고 계신거라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에, 질환과 그로 인한 통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듯이, 스트레스가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리고 신체적 질환이든 정신적 질환이든, 가족, 친구 등 주변 가까운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은 질환의 경과와 완화에 생각보다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남편 분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나, 남편 분도 질문자 분께 도움이 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남편 분에게 이 글을 보여주며 진지하게, 아이를 위해서라도, 함께 부부 상담 클리닉 등을 같이 가보자고 말씀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약은 억지로 줄이려고 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많은 양이라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질문자 분의 힘든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좋아지고 더불어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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