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부 트러블 집에서 셀프 케어하는 법은 어찌 될런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트러블은 피지 과다나 모공막힘, 염증, 세균, 그리고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 가능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면 좋습니다.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 장벽 손상으로 오히려 피지 분비가 증가할 수 있씁니다. 살리실산 포함 클렌저는 각질 제거와 모공 정리에 효과적이고, 징크나 티트리, 판테놀 등은 진정 및 항염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세안 후 무알콜, 저자극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 크림으로 마무리해주시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고당분 음식이나 튀김, 일부 사람들의 경우 유제품 등이 피부 트러블에 악영향을 주며,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흡연 또한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화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베개 커버나 마스크 등은 자주 교체해주시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나이가 들어가면서 잔뇨감이 생기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단순 노화현상일 수 있으나 신체 이상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방광 수축력이 감소하여 소변이 덜 비워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잔뇨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 노화 외에도 과민성 방광이나 방광염, 골반저근육의 약화, 방광이나 요로기관의 구조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물을 마시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지속적인 잔뇨감, 소변 줄기의 약화, 밤에 자주 깨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비뇨기과나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갑상선암이 발생을 하게 되면, 중증의 경우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갑상선암은 대부분 예후가 좋지만 중증인 경우 수술 이후에도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경과는 암의 종류나 병기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인 치료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두암이나 여포암의 경우 갑상선 절제술 등 수술이 1차 치료이며 이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 등으로 재발률을 떨어트립니다. 항암제는 보통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 진행성이나 전이성, 드문 암종인 수질암, 미분화암 등에서는 항암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