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각과 후각이 잘 느껴지지 않을때 어떤 진료를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미각과 후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 상황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이렇게 감각이 감소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며, 그중에는 신경학적 문제, 알레르기, 호르몬 변화, 특정 약물의 부작용 등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6개월 이상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셨다고 하니, 초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미각과 후각에 관련된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문제를 말씀드리자면, 주로 신경계 문제나 호흡기계 문제, 또는 감염 등이 있습니다. 미각은 우리의 뇌와 직접 연결되는 신경을 포함하고 있고 후각도 비슷한 경로를 통해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들은 신경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용인 수지에 계신다면 가까운 지역의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이비인후과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감각 문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곳이며, 필요할 경우 다른 진료과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대형 병원일수록 접근할 수 있는 진료 과목이 다양하니, 참고하셔서 방문을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자궁경시술은 근종이 몇cm까지 제거가 가능한 시술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경시술은 주로 자궁 내시경을 통해 자궁 내부를 살펴보고 필요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자궁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제거가 가능한지 여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경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근종의 크기는 보통 4~5cm 정도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의 상태에 따라 담당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미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받으셨고, 재발 가능성에 대해 들으셨다고 했네요. 근종은 재발할 수 있는 특성이 있지만, 폐경과 함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우려할 정도는 아닐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상태를 관찰하시길 바랍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나이가 60이 넘어도 염색을 전혀 하지 않는 분이 있던데, 흰머리가 생기지 않는 사람은 유전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머리카락 색 변화는 참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특히 어떤 분들은 나이가 들어도 흰머리가 거의 없어서 염색이 필요 없기도 하지요. 이런 차이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머리카락에 색을 부여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게 돼요. 이 과정이 얼마나 빨리 또는 늦게 시작되는지는 대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즉, 가족 중에 흰머리가 늦게 생기는 분이 많다면, 그 유전적 특성을 물려받은 것일 가능성이 커요.또한, 환경적인 요인이나 생활습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식습관, 건강 상태 등도 모두 관련이 있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요인들이 유전적인 요인을 완전히 넘어설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흰머리의 생성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하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조금은 늦출 수 있을지도 모르죠.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다른 병원에서 이전 처방을 받았던 것도 전산으로 확인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처방약에 대한 전산 확인은 최근 많은 환자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통해 처방받은 약을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긴 합니다. 이 시스템은 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정보 앱' 또는 '건강정보'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이 앱은 본인의 인증을 거쳐 최근에 처방받은 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지만 A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B병원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지는 병원의 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병원 간 정보 공유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직접적인 전산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민감한 개인 정보인 만큼 병원 간에 처방 내역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동의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B병원에서 이전에 A병원에서 받은 처방약을 확인하려면, 직접 본인이 그 정보를 제시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여름에는 싱싱한 거라도 어패류는 먹지 않는 게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여름철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특히 생으로 섭취하는 해산물, 특히 어패류의 경우 그러한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생선회나 조개류는 신선하게 보관하고 준비되었더라도 식중독의 위험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면역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상태에서는 신체가 감염에 쉽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회와 같은 날것을 피하는 게 안전할 수 있어요. 여름철에는 아무리 신선하게 보관된 해산물이라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약 드셔야 한다면,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신선하게 제공되는지를 잘 확인하시고, 가능하다면 가열 조리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안전할 것입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