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눈 흰자위 충혈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남편분의 지속적인 눈 흰자위 충혈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몇 년째 반복되는 상황이라 더욱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 스트레스로 인한 결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으시고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고 계신데, 이것이 효과가 제한적이라면 다른 원인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구 돌출 경험이나 흡연 등 여러 요인이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안과 전문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과 관련된 문제가 현재는 없다고 하셨지만, 과거에 진단받은 적이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과도한 흡연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흡연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 요인이나 피로, 스트레스 등도 눈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생활 습관 개선을 함께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땀띠는 어떤 경우에 많이 생기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땀띠는 주로 더운 날씨에 땀이 많이 날 때 피부의 땀샘이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체온을 조절하려고 더 많은 땀을 배출하게 되죠. 그런데 이 땀이 피부에서 제대로 증발하지 못하거나 피부에 머물면 땀샘이 막히고, 그로 인해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하지만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땀띠가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마다 피부의 특성이 다르고, 땀샘의 상태나 주변의 환경에 따라 땀이 피부에 남아 있거나 말라버릴 수 있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통풍이 잘되는 환경이라면 땀이 빨리 증발해 땀띠가 생길 가능성이 낮아질 것입니다. 옷의 재질도 한 가지 요인입니다.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으면 땀이 잘 마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땀이 피부에 머무르게 되어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개인의 피부 상태와 체질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피부가 민감하거나 땀샘이 막히기 쉬운 체질이라면 땀띠가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피부가 건강하고 땀샘이 잘 작동한다면 땀이 많이 나도 땀띠가 잘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하고, 땀이 나면 가능한 빨리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비가임기인데 임신이 가능하다는건 무슨 소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비가임기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상 임신 가능성이 낮은 시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기가 30-33일인 경우, 일반적인 가임기는 보통 다음 생리 시작일로부터 14일 전후입니다. 하지만 주기가 변동할 수 있고, 개인마다 배란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비가임기인 시기에도 임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생리 끝나고 4일 뒤에 관계를 가진다면, 그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에 따라 임신 가능성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직후는 가임기가 아니지만, 배란이 일찍 일어날 경우에는 임신 가능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주기가 불규칙하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피하고자 한다면,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임산부 요오도 포비돈소독이 태아 갑상선과 영향성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중 요오드 기반 소독제, 특히 포비돈 요오드의 사용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임산부가 요오드 기반 소독제를 사용했을 때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현재로서는 피부에 국소적으로 사용되는 양만으로는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임신 중 요오드가 다량 체내로 흡수되면 태아의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과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자분이 거론하신 소독 빈도로 인해 태아의 갑상선에 영향을 줄 확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소독을 받아야 한다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성분에 대해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에도 아기의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이상 유무를 체크하실 수 있으므로 너무 염려 마세요.자주 소독할 경우 좋은 균까지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한 번의 소독으로 모든 균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드물게 소독에 의해 균형이 깨져 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병원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으시면 큰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