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말을 할때 단어선택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대화 중에 대화의 흐름에서 약간 벗어난 단어의 선택때문에 고민이신것으로 이해됩니다.문제의 원인을 우선 생각해 보겠습니다. 머릿속에서 여러 생각이 떠오르는 상황인데, 말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중간 과정의 어휘가 아닌 최종 결론 단계의 어휘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또한, 심리적 원인으로, 어려운 사람과의 대화나 어색한 자리에서의 대화라면,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인해 아무 상관 없는 단어가 튀어날올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어휘를 바로 찾지 못해 발생하는 어휘력의 부족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맥락과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다음으로, 해결책을 찾아보겠습니다. 위에서 원인으로 분석한 '생각은 많은데 말이 속도를 따라기지 못하는' 문제에서는 의도적으로 천천히 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말하는 중간중간 휴지(쉼)를 주거나 급하게 말하려는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화려하고 유려한 문장을 구사하려는 것 말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화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하려는 노력도 중요한데, 상대가 하는 말의 주제를 잘 파악하고 그 주제에 맞는 단어를 떠올려보시고, 그 상대방이 사용한 단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더불어, 독서와 다양한 매체(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출연하는)에 대한 노출을 늘려 어휘력을 증진시키려는 노력도 중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천천히 생각과 말의 템포를 맞추는 것을 연습하시고, 완벽하게 말을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생각하도록 여유를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하겠습니다.질문자님의 발전을 바라며,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이런상황 대처법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정직이 최고의 정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면 당장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해주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고 스스로의 평판을 깎아먹게 됩니다. 그러나, 모른 다는 것을 좀더 전문적인 방법으로 바꾸어 표현할 수는 있겠습니다. 가령,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거나,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개괄적으로 그것을 알고는 있다'정도의 뉘앙스를 풍기도록 말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른들 앞에서 자신감이 없거나 알고 있어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성격적이 부분도 있지만, 준비가 부족하여 생기는 일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것들을 숙지하고, 꼼꼼하게 메모하여 항상 준비된 자세를 갖추고 있다면, 아무리 긴장된 상황이라 해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게 될 것입니다. 덧붙여 말하면, 동료가 먼저 대답하는 경우에, 어떻게 해서라도 한 마디씩 거드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즉, 긍정적인 추임새나 동의의 표현 등을 동료의 말에 덧붙인다면 침묵하고 있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게 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기본적인 신념으로서의 정직함, 그에 더하여 철저한 준비와 그에 대한 숙지, 그리고 한 마디라도 덧붙이려는 좀더 적극적인 자세가 질문자님을 더욱 훌륭한 직장인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진심으로 바라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언어를 아는 것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질문자님의 질문은 언어와 논리적 사고의 관계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가 논리적 사고를 만든는가, 아님 언어에 의해서 논리적 사고가 만들어 지는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언어가 없어도 논리적 사고가 가능한지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말을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울게되면 누군가가 다가와 먹을 것을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불편한 것을 파악하여 조정해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강아지들도 주인이 목줄을 드는 행위를 통해 산책을 갈 것이다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또한,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이전에 색과 모양에 따라 장난감을 구별하는 행동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유사한 사고의 양상은 까마귀(자동차가 다니는 곳 위에 딱딱한 열매를 놓고 차가 그것을 깨주기를 기다리는 행동)나 침팬지(나뭇가지를 구멍에 넣어 흰개미를 사냥하는 행동)의 논리적 행동에서도 보여집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언어가 없어도 경험과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논리적인 판단과 해결책을 상상해 낼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원시적이며 구체적 사고). 다음으로, 언어가 논리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언어가 없다면 우리는 정의, 민주주의, 충성 등과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추상적인 개념을 담을 수 있는 수단이 언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논리적 구조가 복잡한 추론(연역, 귀납, 유추 등)의 경우에는 언어적 도움이 없다면 불가능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미래등 시간을 되돌리거나 앞으로 감아 생각하는 것이나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하는 것과 같은 논리적 생각도 언어 없이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따라서, 논리적 사고의 틀은 언어가 없는 경우에도 존재하지만, 언어가 없다면 그 논리적 사고의 틀은 그야말로 '틀'에 머물 뿐, 더 많은 생산적이며 훌륭한 논리적 사고를 찍어내지 못할 것입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남아메리카의 문학 음악 예술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남미의 예술 전반은 오랜 식민 지배와 독립의 역사, 원주민 문화와 유럽 문화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배경 속에서 발전하였고, 현재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미 예술 전반(문학, 음악, 미술)의 주요 특징과 대표 인물을 살펴보겠습니다. -문학-*주요 특징 -마술적 리얼리즘: 현실적인 배경 속에 비현실적인 환상의 요소룰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기법으로, 일상적인 사건에 초자연적인 현상을 결합하여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예-소문이 바다를 건너 스스로 퍼짐).-사회 비판: 식민 지배와 독립 이후의 정치적 혼란, 부패, 불평등 등을 비판.-주제의 광범위함: 보편적 주제뿐 아니라 지역 특유의 신화, 전설 등을 활용. *주요 인물가브리엘 마르케스(콜롬비아) / 파블로 네루다(칠레) / 옥타비오 빠스(멕시코)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 등-음악-*주요 특징-다양한 민족 문화: 아프리카 노예들의 리듬, 유럽의 화성, 원주민들의 토속적인 선율의 결합(예-쿰비아, 보사노바 등).-정열적 리듬과 춤: 역동적이며 정열적인 리듬을 특징으로 함(예-삼바, 살사 등).-사회적 메시지: 식민주의, 독재, 불평등 등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주요 인물아스트로 피아졸라(아르헨티나) /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브라질) / 에이토르 빌라롤부스(브라질) 등-미술-*주요 특징-환상적이고 다채로운 색감: 남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채의 이용.-시대 상의 영향: 식민 지배와 독재 정권에 대한 반외세, 반독재 운동의 영향을 받음(현실 참여).-원주민 문화의 영향: 고대 문명의 헤리티지와 토속 신앙 등이 작품에 반영.-자화상 및 개인의 서사: 작가 개인의 삶과 애환, 내면 탐구를 위한 자화상 등의 개인적 서사의 작품들이 많음. *주요 인물프리다 칼로(멕시코) / 페르난도 보테로(콜롬비아) / 디에고 라베라(멕시코) 등.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 여왕인 헤라여신이 가출한 적이 있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그리스 신화 중에서, 제우스가 헤라의 분노를 잠재우고 돌아오게 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어느 날 헤라가 제우스의 계속되는 외도에 지쳐 올림포스를 떠나 시골(친정-실제로는 헤라를 길러준 신들이 있는 곳)로 네려가 버렸습니다. 제우스는 헤라를 되찾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헤라의 화는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우스는 꾀를 내게 됩니다.제우스는 참나무로 헤라의 모습을 닮은 인형을 만들고 그 인형에 옷을 입혀 신부처럼 꾸민 후, 마치 자신이 다른 여신과 결혼하는 것처럼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한다고 소문을 냅니다(실제로는 지혜로운 산신 키타이론에게 들은 방법).이 소식을 들은 헤라는 처음에는 무시하다가 점점 질투심과 의심이 폭발하였습니다. 주신의 부인 자리를 다른 여신에게 내어주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에 헤라는 분노에 가득 차 결혼식장으로 달려갔습니다.헤라를 돌라오게 하려는 속임수임을 제우스에게서 들은 후, 헤라의 분노는 누그러졌고, 헤라는 올림포스로 돌아오게 됩니다.이는, 제우스가 힘이 아닌 심리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아내의 마음을 돌려놓은 경우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