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정) 종합보장보험 보장내역에 대해
안녕하세요. 김복환 보험전문가입니다.일반상해로 써있는 걸 보니 비교적 저렴한 손해보험사로 잘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질문 -2대질환수술비가 각각 2천만원씩 설정되어있는데, 보통 얼마를 설정하는지 궁금합니다.1천만원으로 줄여야할지 고민중이다보니..- 답변 -제가 고객분들을 설계할 때는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해당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력입니다.평균적으로 보험료를 얼마나 내는지, 진단비, 수술비를 얼만큼 가입하는지는 의미 없습니다.아무리 보험을 좋게 들어놨다고 한들 유지를 못하고 해지하게 되면 의미가 없습니다.보험료가 부담되면 가장 먼저 없애는 특약이 암, 뇌, 심장 진단비부터 삭제합니다.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진단비는 한 번 받고 끝나고 매우 비싸기 때문에 조삼모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계산식)뇌혈관 진단비 1000만 > 12,540원 X 20년(240개월) = 3,009,600원(301만 원) 1번 받고 끝뇌혈관 수술비 2000만 > 5,860원 X 20년(240개월) = 1,406,400원(141만 원) 수술 할 때 마다 받음결론 = 150만 원 더 내고 1000만 원 적게 받음, 추후에도 같은 질병으로 수술 진행할 시 차액이 커짐진단비는 갑자기 큰 일이 생겨서 당장 수술비 및 생활비가 없을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넣는 것입니다.(어차피 병원비 대출을 통해서 수술비 조달은 가능합니다.)수술비는 가장 나중에 터치할 만큼 중요한 담보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두번째 질문 -아래 보장내역들중에서 이건 정말로 삭제했으면 합니다.라는게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몇 백원정도 되는 짜잘한 특약들은 사실 크게 필요한 녀석들은 아닙니다.다만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서비스 개념으로 갖고 가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이 외에는 현재 갖고 계신 보험들을 크게 수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마지막 -한 달 이내라고 하더라도 암진단비 3~5천으로 증액은 전혀 불가능한가요?- 답변- 회사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질병』은 추후에 추가 또는 증액이 어렵습니다.『상해』의 경우 어느정도 가능한 부분들이 있지만 그마저도 보험사에서 간호사를 파견해서건강상태를 파악한 후에 진행 가능합니다.그냥 암보험을 하나 더 드시는게 가장 빠릅니다.결론전체적인 틀은 잘 잡혀있습니다.중간 중간에 필요 없다고 느끼는 것들도 100원 ~ 200원 하는 것들이라삭제 진행하셔도 크게 와닿진 않을 것 같네요.다만 제 주관적인 의견을 조금 말씀드리자면질병수술비가 부족하다고 생각 됩니다.말 그대로 암, 뇌, 심을 제외한 다른 질병수술의 경우 50만 원 받고 끝나버리기 때문에1~5종 질병수술비 또는 N대 질병수술비 둘 중 하나로 통합해서보장 폭을 넓히는 것도 고려해볼법 한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표적항암치료제도 추가하시면 좋습니다.약 1~2000원 정도로 5~7000만 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담보입니다.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를 찾아보시는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