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민 전문가입니다.
Q. 중2 여자아이 여름방학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중2여름방학은 자기 탐색의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공부보다 흥미를 자극하는 활동부터 시도해 보세요. 예를 들어 원데이 클래스(캘리그라피, 베이킹, 영상 편집 등), 봉사활동이나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좋아하는 드라마나 책 함께 보고 대화나누기 등이 있습니다. 핵심은 공부 말고 네가 좋아하는게 뭐야 라고 물어봐주는 겁니다.
Q. 영어강사 관련하여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네, 적절한 선에서 코멘트 남기는 건 괜찮고 오히려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대상에 따라 언어 선택과 깊이는 조절해야 합니다. 초등학생은 '이건 우리 생각과 다를 수 있어요'정도로 부드럽게, 중고생은 '이런 관점도 있지만 반대 의견도 있어요'처럼 균형있게, 성인은 '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않지만 이런 배경이 있죠'식으로 논리적 설명을 추가합니다
Q. 도대체 누구말을 믿어야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를때는 사실 여부보다는 아이들의 감정에 먼저 집중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5살 아이는 겁을 먹고 울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고, 20살 아이들이 말이 바뀐다면 단수한 실수든 잘못이든 회피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남편처럼 무조건 넘어가자는 태도는 아이들의 감정을 묵살할 수 있으니 지금은 진실 추궁보다는 신뢰 회복과 감정 조율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Q. 아기가 자꾸 모르는 사람한테 물건을 줘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5개월 아기에게 물건을 주는 행동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우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엄마, 아삐에게 하던 행동을 이제 주변 사람에게 확장하며 세상을 탐색중인 거죠. 걱정할 일은 아니며 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주변에 호기심이 많다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합니다.
Q. 외동 8살 딸, 혼자 노는건 사실 어려운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네, 외동 8살 아이가 혼자 노는 걸 어려워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외동이라 부모나 또래와 함꼐 노는 경험이 많았다면 혼자 노는 연습이 덜 되어 외로움이나 지루함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이럴땐 책읽기, 블록놀이, 그림 그리기처럼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조금씩 도와주며 혼자 노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