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몽전쟁은 어떠한 이유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고려는 그 당시 무신들이 집권한 시기로, 왕권이 약화되고 내정이 그다지 평안치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40여 년 가까이 무려 9차례 침입을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은 몽골은 초원 내륙에서 일어난민족이라 수군이 없습니다. 즉, 바다에 대해 무지하죠. 게다가 배도 없고 건조할 능력도 없고요. 그런 약점을 파악한 최우는 개경과 그리 멀지 않은 강화도로 천도를 단행했어요. 그 덕분에 몽골이 2차 침입했을 때 섣불리 강화도로건너지 못했어요. 하지만 무신 정권과 왕조만 무사하지, 한반도는 그야말로 버려진 땅이나 다름없어 몽골군에게철저히 유린당했죠. 물론 김경손, 송문주, 박서, 김윤후 등과 같이 백성들이 몽골군을 몇 번이나 물리친 적은 있죠.
Q. 강화도에 있는 외규장각은 어떤곳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781년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도서관으로, 왕립 도서관인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 역할을 하였습니다.외규장각의 중요성이 프랑스인의 보존 능력이 아니라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의 수준 높은 제작 방식인 것입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외규장각에 소장된 많은 자료들 중에서 유독 의궤류를 집중적으로 약탈해 간 것도, 의궤에 그려진 채색 그림의 가치와 예술성이 이방인의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즉, 조선시대의 어람용 의궤[御覽用 儀軌 : 왕이 열람한 후 국방상 안전지대로 파악되었던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내졌으며, 국왕이 친히 보는 만큼 사고(史庫) 등지에 보내는 일반 의궤보다 뛰어났는데,고급 초주지(草注紙)에다 사자관(寫字官)이 해서체로정성 들여 글씨를 써서 만들었는데, 붉은 괘선을 둘러 왕실의 위엄을 더했습니다 ]가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1975년 파리국립도서관의 촉탁 직원으로 일했던 박병선 박사가 발견하고 그 목록을 정리함으로써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Q. 나라별로 각각 시간이 틀려 시차가 생기는데 왜 시차가 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우리는 시간을 태양의 위치로 계산하게 되는데요.지구는 둥글고 따라서 태양 빛을 한 순간에 모든 영역에서 받을 수는 없겠죠.즉, 한쪽 면이 태양을 정면으로 받는다면, 반대쪽에 있는 나라들은 태양을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태양을 중심에 두고 지구가 자전을 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봤을 때일정한 속도로 태양의 위치가 변하게 됩니다.따라서 거리상의 차이가 있는 두 지역을 가져다 놓았을 때태양이 떠오르고 지는 시간은 모두 다르다고 볼 수 있고,이것을 우리는 시차라고 부릅니다.
Q. ILO 가 무엇이고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노동조건을 개선하여 사회정의를 확립하고 나아가 세계평화에 공헌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서0 국가의 노동입법수준을 발전, 향상시켜 노동조건과 생활수준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역할0 노조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고,국제적인 계절노동자를 보호하며 , 사회경제정책 결정에서 노동자를 고려하도록 하는 사업과 노동통계자료를 모으는 사업0 국제경쟁, 실업과 불완전고용, 노사관계, 경제발전, 자동화를 비롯한 기술변화 문제에 관한 연구활동0 사회정책과 행정, 인력자원 훈련 및 활용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거나 협동조직과 농촌공장 설립을 촉진.0 정부·노동자·사용자 대표들 및 국제노동기구 요원들이 의견교환을 추진하도록 촉구하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