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 주식 거래시 250만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내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해외 주식 투자로 얻은 연간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250만원의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이는 1년간 발생한 해외 주식 양도차익 전체에서 250만원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된다는 뜻입니다. 여러 증권사를 통해 해외 주식을 거래했더라도, 모든 계좌의 양도차익을 합산하여 연간 250만원만 공제받을 수 잇습니다. 250만원을 초과하는 양도소득에 대한 세율은 20%입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 2%가 추가되어, 총 22%의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1년간 해외 주식 투자로 1000만원의 양도소득이 발생했다면 과세표준은 1000만원 - 기본공제 250만원 = 750만원, 양도소득세는 750만원 20% = 150만원, 지방소득세 150*10% = 15만 원, 총 납부할 세금은 150만원 + 15만원 = 165만 원 입니다.
Q. 전 야구선수 박찬호 ‘20년 전 70억’ 신사동 빌딩, 800억 됐다는데요? 재테크 제대로 한거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박찬호 선수의 신사동 빌딩 사례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엄청난 성공적인 재테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년 전 70억 원에 매입한 빌딩이 현재 800억 원이 되었다면, 단순히 계산해도 약 11.4배의 가치 상승을 이룬셈입니다. 이 정도 수익률은 일반적인 투자로는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수준이며, 부동산 시장의 특별한 상황과 박찬호 씨의 혜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다고 해도, 11배 이상의 수익률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주식, 예금 등 다른 투자 수단으로 이 정도의 수익을 꾸준히 내기는 극히 어렵습니다. 단기적인 시세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보유하며 가치 상승을 기다린 장기 투자의 전형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Q. 비트코인이 올해 수익률이 52%나 올랐다는데 지금 사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변동성이 높습니다. 52%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언제든지 급격한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비트코인은 수십 퍼센트씩 급락하는 조정기를 여러 번 겪었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은 역사적으로 급등 후 조정기를 겪는 경향이 강합니다.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인식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익 실현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매도 압력으로 이어져 가격 하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정기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에 있어서는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는지, 아니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산 투자를 고려하는지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매우 위험한 자산이므로, 투자할 경우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여유 자금으로만 접근해야 합니다.
Q.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9일 2개월만에 장중 6만원대로 올라섰다고 하는데요? 관세등의 악재가 많아 오르기 힘들겠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에도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부품이나 원자재를 한국이나 멕시코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이러한 수입 원자재 및 부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생산 원가가 높아지게 됩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수입 원자재 및 부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생산 원가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결국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거나, 마진 감소로 이어져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으로 직접 수출되는 품목의 경우,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어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 기업들이 생산 및 유통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이는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