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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김창현 전문가
COSCO
Q.  경제금융용어 700선 ' 가동률'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동률이란 기업이나 공장이 생산 설비를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이 100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80개만 만들고 있다면 가동률은 80%가 됩니다. 경기가 활황인데 가동률이 지나치게 높으면 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경기가 활황이라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소득이 늘어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를 늘리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의 가동률이 이미 90% 이상, 심지어 100%에 가깝다는 것은, 현재 생산 설비로 더 이상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강한 수요가 있는데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초과 수요 상태가 됩니다.
Q.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DSR 3단계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대출이 더 힘들겠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할 때,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여 대출 한도를 보수적으로 산정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금리가 올라도 대출 원리금을 충분히 갚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기존 1단계에서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2단계에서는 50%를 적용했지만, 3단계부터는 스트레스 금리가 100% 반영됩니다. 이는 실제 대출 금리가 아닌 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만 적용되는 가산금리이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략 3~5% 수준으로 대출 한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방 주택담보대출은 2단계 스트레스 금리인 0.75%를 올해 12월 말까지 적용합니다.
Q.  전쟁나면 왜 주식, 코인 가격이 폭락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단순히 전쟁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전쟁이 야기하는 광범위한 불확실성과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 그리고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 때문입니다. 금융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합니다. 전쟁은 그 무엇보다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시장에 던져 넣습니다. 국지전에 그칠지, 전면전으로 확대될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전쟁이 국제 무역, 공급망, 에너지 시장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전쟁은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주변국, 심지어 국제 정세 전반의 불안정성을 증폭시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자들은 일단 '관망'하거나 '위험 자산'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려는 심리가 강해집니다.
Q.  파킹통장 금리계산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5천만원까지 3%, 초과 금액 1%라는 금리 조건에서, 5천만원을 예치했을 때 다음 달에 지급되는 이자는 전액 3% 금리로 계산된 금액이며, 이 이자 자체가 5천만 원 초과 금액에 포함되어 1% 금리가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파킹통장은 고객이 통장에 넣어둔 일별 잔액에 대해 매일매일 약정된 금리를 적용하여 이자를 계산합니다. 이렇게 매일 계산된 이자는 해당 날짜의 통장 잔액에 합산됩니다. 즉, 다음 날 이자를 계산할 때는 어제까지 쌓인 이자까지 포함된 총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붙게 되는 '일복리'효과가 발생합니다. 5천만원을 예치했을 때, 다음 달에 처음으로 지급되는 이자는 전액 3%로 계산된 이자이며, 그 이자 자체가 1%로 깎여서 계산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2배 주식같은거 장기적으로는 손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배 추종 종식, 즉 레버리지 ETF는 장기 투자 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복리 효과 또는 경로 의존성 때문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 또는 3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기초 지수가 하루에 1% 오르면 2배 레버리지 ETF는 2% 오르고, 기초 지수가 1% 내리면 2% 내리는 식입니다. 시장이 횡보하거나 오르내림을 반복할 때, 레버리지 ETF는 손실이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변동성 깎아먹기 또는 복리 효과의 역설이라고 부릅니다. 매일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복리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등락을 반복할수록 레버리지 ETF는 기초 지수보다 더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장기간 시장이 횡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 투자 시 이 효과가 누적되어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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