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상공인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소상공인의 기준은 무엇이고, 사업을 하는 경우 지원정책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소상공인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며, 정부는 이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소상공인의 기준은 광업,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민인 사업자,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상시 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인 사업자.상시 근로자 수 기준 외에 업종별로 정해진 연평균 매출액 기준도 충족해야합니다.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지원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신용보증재단 보증, 컨설팅 및 교육, 디지털 전환 지원, 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 지원, 노란우산공제, 고용보험료 지원,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으로 자격요건과 신청 기간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금융기관에서는 기존의 예금,적금,카드 등등 기본적인 개념의 사업에서 더욱 확장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사업자등록업무대행도 한다는데, 또 어떤 사업이 계속 추가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러한 현상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개념을 넘어서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은행들은 단순히 돈을 보관하고 빌려주는 곳을 넘어 종합 생활 금융 플랫폼 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현상이며, 은행들이 고객의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전력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특정 은행 앱 하나만으로 금융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앞으로 추가될 사업은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소비패턴, 생활습관 관심사 등을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신용점수 올리는 꿀팁 같은 게 정말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죄송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런 마법 같은 방법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용점수는 단기간에 급격하게 오르기보다는 꾸준하고 성실한 금융 생활 습관을 통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빈다. 신용평가사는 개인의 신용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점수를 산정합니다. 연체 이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기/장기 연체는 신용점수를 급격하게 하락시킵니다. 대출 이력은 대출 종류, 금액, 상환 방식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카드 사용 이력은 카드 사용액, 연체 여부, 현금서비스/카드론 사용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거래 기간은 오래되고 꾸준한 이력이 긍정적입니다. 너무 많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단기 대출을 자구 이용하는 것은 부정적입니다.
Q. 엔화는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은 여전히 낮은 물가상승률과 경제 회복세를 고려하여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에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 시점을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 간의 금리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미국 달러 자산을 선호하게 되고, 이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도 엔화 약세의 한 원인이 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지만, 단기적으로는 엔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Q. 유럽국가의 경우 사회복지제도가 정말 잘되어 있어서, 개인의 행복을 위한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런 나라의 세금징수율은 어느정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유럽의 선진국들, 특히 북유럽 국가들은 매우 잘 정비된 사회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높은 삶의 질과 행복도로 이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신 이러한 복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세금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매우 높습니다. 덴마크는 55.9%, 핀란드 57.65%, 스웨덴 52%, 노르웨이 47.4% 참고로, 한국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45%입니다. 하지만 이들 북유럽 국가들은 소득세의 최저세율도 한국보다 훨씬 높은 경우가 많아, 전체 소득 계층에서 세금 부담이 더 큽니다. 이들 국가는 높은 세금을 통해 국민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국가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주고, 교육, 의료, 복지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