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경태 전문가입니다.
의료 보험
Q. 젊고 건강할수록 실비를 빨리 드는 게 나은가요? 나이가 어느 정도 되고 위험도가 올라갈 시점에 가입하는 게 나은가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지금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실비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손해율이 올라가고 그렇게 집단별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되면서 그동안 병원을 이용하지 않은 보험가입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면서 2024년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되었습니다. 가입자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직전 1년간 비급여 특약 지급보험금에 따라 비급여 특약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되면서 매년 리셋되기 때문에 병원에 잘 가지 않는 분들은 4세대 이후의 실손보험으로 전환해서 이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건강보험이나 질병보험 그리고 실손 보험 역시 젊을 때 가입해두는 것이 현재는 맞습니다. 왜냐하면 표준화 2차 실손보험부터는 15년 재가입 시점에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나이가 젊을 때 막상 가입해두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갖고 가서 손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의료 보험
Q. 1세대 실비 가입중이고 나이와 치료이력이 많은 사람은 기존 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게 유리한 거죠?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병원 이용이 많다면 갈아타는 것은 신중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갈아타지 않고 그대로 갖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병도 있고 여러 혜택을 받으려면 그대로 갖고 가야 합니다. 연말 5세대로 갈아타는 경우는 비급여이용이 적고 병원 가는 일도 없는 등 보험비만 많이 나가는 분들이 그렇습니다. 개인별차등제가 적용되지 않아서 집단손해율에 영향을 받아서 병원 가는 일도 없는데 보험료만 올라서 부담되는 1세대 실손 보험가입자는 현 4세대나 연말에 출시하는 5세대로 갈아타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1세대 실손 보험가입자는 병원이용이 많고 지병이 있기 때문에 실손 이용률이 많으므로 혜택이 적은 5세대 실손보다는 현 1세대 실손을 유지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의료 보험
Q. 비급여 초음파, 조직검사 실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피지 낭종 종기가 의사소견으로 치료목적에 의해서 제거를 한 것이라면 여기에 대해서 실비청구가 가능합니다. 의사의 치료목적이 기록된 의사소견서 혹은 진단서와 함께 수술전에 한 초음파검사서, 수술 후 나온 조직검사서와 함께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수술 전 초음파검사를 할 때 초음파검사가 의사의 소견에 치료나 진단 목적임이 객관적으로 증빙될 수 있는 내용으로 기록되어야 하며 조직검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치료목적과 진단목적이 객관적으로 증빙되면 실비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비청구하시면 되겠습니다. 4세대 기준으로 비급여는 최소 자부담이 3만원이고 나온 비용의 30%와 비교해서 큰 금액을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의료 보험
Q. 보험에 가입할 때 상담전화는 얼마나 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상담을 받으실 때에는 보험약관과 보험증권 등을 비교해가면서 내가 해당 보험을 통해서 어떤 것을 보장받을 수 있고 어떤 위험과 어떤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 이 보험이 좋더라는 식으로 가입을 해서는 안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입장에서 나의 미래에 발생할 위험을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보험설게사로 첫발을 내딛었던 2014년 보험 교육을 위해서 육성회에서 강의를 들을 때 늘 들었던 것은 어느 보험사가 낫고 어느 보험사가 별로고 이런 것이 아니라 보험은 대동소이하다는 것입니다. 보험사마다 자신의 보험이 낫다고 하지만 실상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보험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보험상담에 임하셔야 합니다. 보험상담을 얼마나 하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명확하게 나에게 맞는 보험을 아느냐가 중요합니다.
저축성 보험
Q. 예금보험공사라는게 글로벌 국가에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posit Insurers 이하 IADI입니다. IADI는 스위스 바젤에 소재한 전 세계 예금보험기구들로 구성된 국제기구입니다. 2002년 5월 24개국 25개 예금보험기구가 모여 창설하였으며, 한국 예금보험공사는 창립회원이자 집행위원 기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목록 국가를 보면 알바니아, 알제리, 앙골라,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호주, 아제르바이잔, 바하마, 방글라데시, 바베이도스, 벨라루스,버뮤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보츠와나, 브라질 2곳, 브루나이 다루살람, 불가리아,캐나다 4곳, 대만,콜롬비아 2곳,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체코 공화국, 덴마크, 중앙아프리카 경제통화공동체 가봉, 에콰도르, 엘살바도르,핀란드, 프랑스,그루지아,독일 2곳,가나, 그리스, 과테말라,온두라스, 홍콩, 헝가리, 아이슬란드,인도, 인도네시아공화국,이란, 이라크,이탈리아, 자메이카,일본,요르단, 카자흐스탄,케냐, 한국,코소보, 키르기스 공화국,리비아, 말라위,말레이시아,몰타,모리타니,멕시코, 몽골리아,몬테네그로,모로코, 나미비아,네덜란드,니카라과,나이지리아,북마케도니아,노르웨이,오만,파키스탄,팔레스타인, 파라과이,페루, 필리핀 제도,폴란드, 포르투갈,루마니아,러시아 연방,르완다, 사우디 아라비아,세르비아,남아프리카 공화국,스페인, 수단, 스웨덴,스위스, 탄자니아,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튀니지, 터키어,우간다,우크라이나,영국, 미국 2곳, 우루과이,우즈베키스탄, 베트남,버진 아일랜드, 서아프키라 통화 연합 세네갈, 짐바브웨 등 현재 106개 회원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점이라면 국가별로 금융시스템이나 경제상황, 금융체계의 차이로 인해서 모든 국가에 IADI에서의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세계각국은 금융위기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금융개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