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천문우주
Q.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어디일까요?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지구의 내부는 지표로부터 지각, 맨틀, 외핵, 내핵 네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지구는 내부로 깊이 들어갈수록 방사성 물질이 내는 열에너지와 자체의 압력에 의해서 깊어질수록 온도가 높아지는데요.맨틀 바로 아래의 외핵은 높은 온도에 의해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고 보며, 중심부의 내핵은 너무 강한 압력으로 인해 물질이 녹지 못하고 고체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봅니다.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외핵의 바깥은 3,500℃ 정도, 내핵과 외핵의 경계는 6,300℃, 내핵의 중심은 6,600℃로 추정하고 있다.결론은 내핵이 6,600℃로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Q. 물의 삼태변화와 온도 변화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의 고체 상태는 얼음인데, 1기압이고 온도가 0℃ 이하라면 물이 얼어서 얼음 즉, 고체로 상태변화가 일어납니다.- 액체는 고체보다 입자의 움직임이 자유롭기 때문에 흐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부피는 일정하지만, 그릇의 모양에 따라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물은 액체 상태의 물질로 1기압 상태에서 온도가 0℃ 이상, 100℃ 이하일 때 액체 상태로 존재합니다.- 기체는 물질을 이루는 입자 사이의 거리가 고체, 액체와 비교하여 매우 멀기 때문에 입자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기체는 담는 그릇이나 가하는 힘에 따라 그 모양이나 부피가 변합니다.수증기는 물의 기체 상태인데, 액체 상태인 물이 끓거나 증발하여 만들어지고, 또 고체 상태의 얼음이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기체로 바로 승화되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