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머리카락이 많이빠지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사십대 중반의 여성분이라면 호르몬 변화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폐경 전후로 여성 호르몬이 변하면서 모발이 얇아지고 빠질 수 있어요. 스트레스도 머리카락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지나친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어요. 또한 식사 습관이나 영양 상태도 고려해 보셔야 해요. 철분이나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새로운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부작용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어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생활 습관이나 식사를 점검하며 건강한 모발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내과
Q. Ct결과 오른쪽대장 부움 오른쪽복부팽만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요즘 오른쪽 복부의 팽만감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우선, 현재의 증상과 CT 결과로는 정확한 원인을 단정 짓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대장암 등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이 필수적이에요. 대장내시경은 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이러한 질환들을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행히도 피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하니 심각한 급성 상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팽만감은 장 운동이 늦어질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농양과의 관련성에 대해 우려하시는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크론병의 경우, 드물지만 항문 주위 농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확실한 진단과 이를 위한 적절한 조치는 대장내시경 이후에 가능할 것입니다. 지내시는 동안 소화를 돕기 위해 꾸준히 가벼운 식사를 유지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장의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할 거예요. 곧 있을 대장내시경을 위해 현재의 마음의 부담을 조금 덜었으면 좋겠어요.
내과
Q. 엠티에서 술을 안 마셨는데 머리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엠티에서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머리가 아픈 상황이시군요. 두통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부족, 장시간 버스 이동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버스에서의 장시간 이동은 목과 어깨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에서 제대로 자지 못했다면 피로감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두통약을 복용해서 잠시 나아졌었다고 하니, 약이 잘 효과를 본 것 같네요. 머리가 아플 때는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쉬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만약 두통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더욱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필요한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주세요.
내과
Q.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할 경우 조직검사는어디에 의뢰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병원의 병리과에서 처리하게 돼요. 대학병원에는 보통 자체 병리과가 있어서 검사 샘플을 바로 분석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지방 대학병원이라고 해도 대부분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서울의 다른 대형 병원으로 의뢰하지 않아요. 병원마다 검사 장비나 인력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환자의 샘플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해당 병리과에서 분석 후 담당 의사에게 전달되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진료 계획이 세워지게 되어요.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도 좋아요.
내과
Q.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할머니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호흡기 문제가 생기거나 기존의 호흡기 질환이 악화된 경우예요. 폐렴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이 산소포화도를 떨어뜨릴 수 있죠. 또 하나 고려해야 할 부분은 심혈관계 문제인데, 할머니께서 과거에 혈압이 높아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하니 심장 기능이 약해져 있을 수도 있답니다. 특히 최근에 빈혈이 있었고, 수혈까지 받으셨다니 혈액 내 적혈구가 부족해서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어요. 뇌경색은 뇌의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질환인데, 기존 뇌경색이 있으면 다른 부위에 추가적인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말씀을 잘 하고 계신다니 뇌 기능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 같지만, 신경학적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른쪽 어깨를 잘 못 사용하신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도 신경학적 문제가 아닌지 살펴봐야 해요. 할머니께서는 현재 요양원에 계시니, 담당 의료진과 지속적인 상의를 통해 상태를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