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허리가 너무 아파요.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허리 통증은 일상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문제지만, 질문자분처럼 심한 경우에는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어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이렇게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흔히 근육이나 인대의 염좌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움직임에 의해 과도한 힘이 가해져 발생할 수 있고, 업무나 일상적인 활동 중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죠. 질문자분이 묘사하신 것처럼 허리뿐만 아니라 옆구리와 앞벅지까지 통증이 번진다면 신경이 영향을 받아 생기는 통증일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척추의 디스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우선,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을 피하고 따뜻한 찜질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대를 착용하고 휴식을 취하며 증상의 향상을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통증이 계속해서 강하게 지속되거나 생활에 큰 불편을 주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고, 증상에 변화가 있는지 잘 관찰하시는 게 중요해요.
Q. 녹내장도 노화에 의해서 생길 수 있는 질환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녹내장은 노화와 관련이 있는 질환이기도 해요. 녹내장은 눈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인데, 이로 인해 시력을 잃을 수 있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다른 건강 상태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선천적으로, 즉 태어날 때부터 녹내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개 눈의 발달 과정에서 이상이 생긴 경우예요. 노화와 관련된 녹내장은 대개 천천히 진행되지만, 선천성 녹내장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녹내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의 압력을 체크하고 시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안약이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절한 눈 관리로 녹내장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답니다. 녹내장이 의심될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Q. 소변을 보고 난 뒤에 잔뇨감이 들 때가 많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 잔뇨감이 드는 것은 생각보다 흔한 경험이에요. 이것은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았거나, 방광의 신경이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런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주로 잔뇨감의 원인으로는 방광 기능의 일시적인 변화, 스트레스, 일시적인 염증 등이 있어요.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아니지만, 만약 잔뇨감이 지속적이거나 통증과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화장실에 갈 때 무리 없이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 최근 들어 생활 습관에 변화가 있었다면 그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화장실에 가기 전부터 극심한 요의를 느낀다면 조금 더 주의 있게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해보는 게 좋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필요시 병원 방문 고려해보세요.
Q. 눈물과 콧물은 서로 연결 되어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인데요, 사실 눈물과 콧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눈에서 생성된 눈물은 눈의 표면을 적신 뒤, 눈의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 눈물점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눈물관으로 이동합니다. 그 후, 눈물은 코로 이어지는 비루관을 통해 코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울 때 눈물이 많이 나면, 눈물의 일부가 코로 흘러내려가 코를 자극하면서 콧물이 생기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깊게 숨을 쉬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Q. 발이 찬건 몸의 어디가 안좋아서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발이 차가운 증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발이 차가운 것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손발끝까지 혈액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죠. 이는 운동 부족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만약 신랑께서 발이 항상 차고 불편함을 느낀다면 특정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빈혈, 당뇨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평소 신랑께서 다른 증상, 예를 들어 피로감, 체중 변화, 피부 변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한 번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족욕이나 양말을 착용하여 혈액 순환을 돕는 방법이 있어요. 그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