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눈밑떨림증상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눈 밑 떨림 증상은 대부분 근육의 경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흔히 피로,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 등이 원인이 되며, 눈 밑 떨림은 대부분 일시적이라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께서는 피로하지 않고 카페인과 술을 적당히 섭취한다고 하셨지만, 혹시 다른 생활 패턴의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2주 이상 지속되고 양쪽 눈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과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과에서는 보다 자세한 평가를 통해 다른 신경학적 원인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카페인 섭취를 줄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그네슘을 꾸준히 복용하고 계시니 이는 계속 유지하시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70세 엄마 온몸 아프고 간수치자주올라서 간수치상관없는 영양제있나요?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상황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먼저, 어머님께서 겪고 계신 여러 증상들과 간수치 문제로 인해 영양제를 고를 때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 단백질과 유사하게 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단백질 보충제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은 일반적으로 간 건강에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어머님의 복용 약들과의 상호작용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기력 회복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단백질 섭취를 위해 음식으로는 콩, 두부, 생선 등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기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머님의 복용 약물이 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하여 약물 조정이나 대체 가능한 치료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어머님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섣부른 영양제 섭취보다는 전체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Q. 우상복부에 찌르는듯한 통증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우상복부 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4년 10월에 시행한 URINARY STONE CT, PRE CONTRAST는 주로 신장과 요로에 결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검사가 많아요. 그렇다면 이 검사로 신장 기능의 전체적인 이상을 모두 확인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신장 기능 이상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른 유형의 영상검사가 함께 필요하죠. 앞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내과 선생님께서 큰 이상이 없다고 말씀하신 부분들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안심할 만한 결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어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내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 검사를 고려할 수 있어요. 현재 통증이 지속되고 신경 쓰이신다면,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통증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좋겠죠. 몸 관리 잘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Q. 뜨개질같은 활동을 통해 가슴 근육이 단단해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뜨개질 같은 활동은 주로 팔과 어깨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직접적으로 가슴 근육을 단련시키는 효과는 크지 않아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특정 자세를 유지하거나 한쪽에 힘을 과도하게 줄 경우 근육의 긴장 상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가슴 근육에 약간의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오른쪽 쇄골 아래 갈비뼈 부분이 더 단단해졌거나 튀어나온 느낌이 든다면 이는 자세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어요.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활동할 경우 근육과 뼈에 변화를 줄 수 있는데, 오랜 기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의 불균형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갈비뼈 부분이 더 튀어나온 느낌이 든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근육의 긴장이나 자세에 의한 것일 수 있어요. 혹시라도 통증이 있거나, 변화가 계속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하루 중 정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좌우 균형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